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활약하는 마지막 울버린 영화 '울버린 3'의 제목이 '로건'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확정된 제목에 맞춘 공식 포스터 역시 함께 공개가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6일 '울버린 3'를 연출하는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자신의 SNS에 공개한 '울버린 3' 공식 포스에는 울버린의 상징인 클로가 삐쳐 나와 있는 손, 그리고 그 손을 붙잡고 있는 작은 손이 함께 있고, 제목에는 '로건 (Logan)'이라는 타이틀이 명시되었습니다.
'울버린 3' 공식 제목은 '로건'
이는 아직까지 제목이 미정이었던 '울버린 3'의 포스터가 공개된 것이며, 제목 역시 '로건'으로 확정이 된 것입니다.
잘 알려졌다시피, 울버린이 돌연변이 엑스맨으로서 붙여진 이름이라면, 로건은 울버린의 또 다른 인간 본래의 이름이빈다. '로건'이라는 타이틀로 미뤄볼 때, '울버린 3'는 울버린의 엑스맨으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로건으로서의 면모 역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공개된 포스터에서 울버린의 손등과 팔 곳곳에 난 상처는 울버린/로건에게 닥친 고난이 상당함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울버린에게 난 상처는 울버린의 힘이 쇠약해졌음이 예상되어, 그간 루머로 나돌던 늙어버린 울버린, '올드맨 로건' 스토리 역시 적용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울버린의 손을 붙잡고 있는 작은 손은 성별을 알 수는 없지만, 조그마한 손의 아이가 울버린에게 의지한다는 상황으로 봐서, 울버린 특유의 거칠고 사나운 액션 이외에도 감성어린 드라마적 구성 역시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울버린 3 로건의 인간적인 면모 부각된다!
한편 휴 잭맥은 지난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엑스맨2 - 엑스투',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더 울버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엑스맨: 아포칼립스'까지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2017년 개봉 예정인 '로건'은 휴 잭맨의 17년 울버린 역사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울버린 3 '로건'은 '더 울버린' '나잇 앤 데이'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17년 3월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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