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사 의 회장이자 CEO인 제프 뷰케스는 최근 골드만 삭스 커뮤나코피아 인베스터 컨퍼런스에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그가 컨퍼런스에서 한 얘기 중 중요한 정보가 한 가지 보도에서 빠졌다고 하는데요. 바로 '배트맨' 솔로 영화의 개봉 날짜입니다.
인터넷 매체 수어사이드 스쿼드캐스트는 뷰케스가 '배트맨' 스탠드얼론 영화에 관한 새 소식을 전했음을 보도했습니다. 벤 애플렉이 자신이 대본을 쓰고 주연과 연출을 맡을 영화에 1년 반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는 겁니다.
정확하게 릴리스 데이트라고 밝히지는 않았지만, 1년 반이라고 하면 2018년 2월에서 3월 사이에 '벳플렉'의 '배트맨' 솔로 영화를 드디어 볼 수 있게 되는 걸까요? 대부분의 팬들이 그렇게 해석하고 싶은 마음이겠죠.
하지만 '배트맨' 솔로 영화가 2018년의 그 무렵에 극장에 도착한다면, '플래시'는 언제 개봉을 한다는 얘기일까요? 릭 파미아 감독의 '플래시'는 2018년 3월 16일로 여전히 개봉 날짜가 잡혀 있는 상태이지만, 연기되거나 앞당겨진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는 합니다.
배트맨 솔로 영화 2018년 10월 5일 개봉일 확정?
'플래시'의 개봉일 변경 이유는 또다른 워너브라더스사 영화,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툼 레이더' 리부터가 같은 날짜로 개봉이 되기도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배트맨' 솔로 영화까지 겹치니 상황이 복잡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제프 뷰케스가 한 기간 자체가 개봉과는 상관없이 제작 과정만 얘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촬영만 끝내고 후반 작업은 하지 않은 기간을 말할 수도 있죠. DCEU에는 2018년 10월 5일과 2019년 11월 1에 개봉하기로 된 정해지지 않은 영화 두 편이 있습니다.
DCEU 2018년 10월 5일과 2019년 11월 1일 개봉일 미정 두 편의 영화 정체는?
마블이 2020년 정도까지 개봉일 슬레이트를 쫙 짜놓은 것에 비해 DCEU는 '저스티스리그' '원더우먼' 등을 빼놓고는 여러 영화의 제작이 발표되었을 뿐, 개봉일은 더디 정해지고 있네요.
어쨌든 '배트맨'이 촬영까지의 기간이 2017년 3월 정도까지라면 그해 10월 5일에 개봉하는 영화가 '배트맨'이라는 추론이 합리적으로 들립니다. 개봉일을 비롯한 DCEU의 영화 소식들 계속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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