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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영화 특집

차인표 할리우드 진출! 최민식, 이준기, 이병헌 등등 할리우드로 간 국내 대표 남자 배우 5

분노의 칫솔질 배우 차인표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2017년 7월 3일 차인표의 소속사 발표에 따르면, 차인표가 '헤븐 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레스'에 출연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할리우드에서 세 편의 영화에 출연한다는 계약을 맺었다고 하네요. 


차인표의 출연이 확정된 할리우드 영화 '헤븐 퀘스트: 필그림스 프로그레스'는 존 번연의 클래식 고전 '천로역정'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액션 판타지물로서, 미국의 신인 감독 매트 빌런이 연출을 맡고, 알렌 파웰, 패트릭 톰슨, 에릭 티에데 등이 출연하며, 차인표는 패트릭 톰슨이 분한 주인공 벤젤을 호위하는 무사 엘더 역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차인표의 할리우드 진출을 계기로, 그렇다면 지금까지 할리우드에 진출했던 국내 대표 남자 배우들은 누가 있었는지, 또 국내에서는 최고의 스타였던 그들이 할리우드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해서, 어떤 성과를 일궈냈는를 알아보니다. '최민식, 이준기, 이병헌 등등 할리우드로 간 국내 대표 남자 배우 5' 함께 보시죠. 



 5  장동건

장동건은 2010년에 '워리어스 웨이'라는 영화로 할리우드 진출을 이루었습니다. 장동건은 '워리어스 웨이'에서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전사 양 역을 맡아 영화 '샤인'에서 괴짜 피아니스트를 연기해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인 제프리 러쉬와 '언더월드' 시리즈의 케이트 보스워스 등과 연기를 펼쳤습습니다.


하지만 4,2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이고 567만 달러를 벌면서 영화는 폭망하고 말았는데요. 이를 두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아들이었던 이승무 감독이 아버지 잘 만난 덕에 할리우드에서 500억 습작 영화를 만들었다며 큰 조롱이 되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4  비

이제는 김태희의 남편이 된 비 (본명은 정지훈)은 라나 워쇼스키와 릴리 워쇼스키 감독의 2008년 '스피드 레이서'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일궈냅니다.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로 주인공 스피드에게 강한 경쟁의식을 느끼며 가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레이서 태조 토고탄 역을 맡은 비는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의미있는 연기를 펼쳐내죠.


비의 할리우드 진출은 그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다음해인 2009년에는 제임스 맥테이크 감독의 '닌자 어쌔신'에서 무려 주연 자리를 꿰찹니다. 한국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에서의 주연으로, 비는 최고의 닌자 암살자를 연기하기 위해 체지방 0%의 기적의 몸을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흥행은 폭망하죠. (그 후에도 몇 작품이 더 있지만 별 의미 없으므로 생략합니다.)



 3  최민식

최민식은 2014년 뤽 베쏭 감독의 영화 '루시'로 할리우드 진출을 일궈냅니다.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이 주연을 맡은 영화였는데요. 최민식은 주연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비중의 루시를 이용하는 마약조직 중간 보스 강 역을 맡았지만, 월스트리트 저널은 최민식이 영화를 구했다고 극찬하는 명불허전의 연기를 펼쳐냅니다. 



 2  이준기

이준기는 2017년 2월에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로 할리우드에 첫 선을 보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촬영 초기부터 한국 배우 이준기가 참여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고,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의 내한 과정에서도 이준기가 동행하며 영화에서의 활약상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일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의 이준기의 활약은 빼어난 액션, 인상적인 연기, 심지어는 수려한 영어 발음까지 그냥 끼워넣은 동양 배우가 아님을 증명하게 됩니다. 배역이 무엇이었냐고요? 라쿤 시티로 향하는 아이작 박사의 중장갑 차량에 탑승한 일단의 엄브렐라 호위병들을 초반부터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인상적인 연기니까요! ㅎ



 1  이병헌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 배우는 뭐니 뭐니 해도 이병헌입니다. 2009년 '지.아지.조조-전쟁의 서막'에서 단역에 가까운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후, '지.아지.조 2',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에서 모습을 비췄고, 가장 최근에는 '매그니피센트 7'로 드디어 할리우드 영화의 주연배우가 되기도 했답니다.

 

특히나 이병헌의 경우 협박 사건 등의 치명적인 스캔들로 배우 생활의 위기가 닥쳤지만, '내부자들'에서의 강상구 역의 쩌는 연기력에 에단 호크, 크리스 프랫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할리우드 스타로서의 연기력으로 그 모든 스캔들과 논란을 날려버렸으며, 그로 인해 최근에는 안성기와 함께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손도장을 남길 정도로 국제적인 스타가 됐습니다.



그런 할리우드 스타 이병헌이 KBS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8년 만에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까지 최고의 시청률 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선샤인'에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는 커질대로 커진 볼륨감에 어울리는 배우로 딱 어울리는 이병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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