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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스티브 로저스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헬리콥터 장면을 통해 루소 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바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헬기 씬 동영상 보기

 

마블의 2016년 최고 기대작이자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연결하는 중간계 무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흥행 성적이 놀랍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국내에서 '어벤져스 2'를 뛰어넘는 흥행 속도를 보이며 2016년 5월 4일 기준 벌써 400만을 돌파했으며, 또한 운좋게 만들어진 황금연휴를 도움삼아 더욱 가파른 흥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벤져스2를 뛰어넘는 흥행세,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그렇다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최고 장면은 무엇일까? 당연히 캡틴 팀과 아이언 맨 팀이 정면으로 맞붙은 공항 전투 장면이겠지만, 그러나 여성 팬들로 국한하면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중반에 전개되는 공항 전투 장면에서 시원시원하고 유머러스한 블록버스터급 액션에 신이 났던 여성 관객들은, 후반부에 접어드는 장면에서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가 윈터 솔져/버키 반즈의 헬기를 한 손으로 잡아끄는 장면에서 깜짝 놀라 자리를 일어날뻔 했다는 얘기가 돕니다. 바로 아래 장면이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최고의 명장면 헬리콥터 삼두박근 장면

 

버키 반즈가 타고 있는 헬리콥터의 이륙을 막기 위해 맨몸으로 헬기에 다가선 스티브 로저스는(여기서는 캡틴 아메리카 코스튬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스티브 로저스가 맞다 하겠다!) 공중에 뜬 윈터 솔져의 헬기를 한 손으로 막아 이륙을 방해한다.

 

스티브 로저스의 오른팔로 헬기를 잡고, 왼팔로 옥상 철제 난간을 잡으며 불뚝 불뚝 활화산처럼 솟구쳐 오르는 근육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은 여성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감독인 루소 형제 중 조 루소는 극중 스티브 로저스가 맨손으로 헬리콥터를 잡아두는 장면을 '영화에서 가장 파워풀한 장면'이라고 소개했는데, 루소 감독은 이 장면을 위해 크리스 에반스에게 가혹할 정도의 운동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래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크리스 로저스의 맨몸 헬리콥터 관련 동영상과 특수효과 동영상! 헬리콥터를 맨손으로 붙잡아두는 캡틴의 팽창된 근육, 이두와 삼두를 번갈아 교체해서 보여주는 장면은 정말 아찔 아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헬리콥터 장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헬리콥터 장면 특수효과 촬영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