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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프린스의 영화 '퍼플 레인' 프린스 사망 관련 재개봉 확정!

전날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기도 했고 같은 날 밤 올 나잇 댄스 파티를 벌이기도 했던 프린스는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며 전세계에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가, 음악이 울리는 모든 곳이 보라색으로 물들며 그의 죽음을 기림과 동시에 그의 음악을 새삼 즐기는 분위기는 애통하고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프린스의 영화 '퍼플 레인' 프린스 사망 관련 재개봉 확정>

 

프린스의 가장 유명한 노래 '퍼플 레인'이 동명의 영화 주제가였다는 거 아셨나요? 이 영화는 프린스를 주인공으로 해서 음악을 수단으로 암울한 현실에서 벗어나려는 '키드'란 이름의 주인공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해당년도 최악의 영화를 뽑는 골든 라즈베리 1984년 어워드에 2개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지만, 그 해를 마지막으로 부문이 없어져버린 오스카 사운드트랙 원곡 주제가상을 '퍼플 레인'이 수상하기도 한 독특한 이력의 영화이기도 하죠. 

 

 

미국에서 현시 시간 4월 23일에서 28일까지 AMC 엔터테인먼트가 소유한 여러 영화관에서 '퍼플 레인' 재개봉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의 재개봉 움직임은 보이지 않네요.

 

한국에서도 재개봉을 한다면 당장 달려가서 80년대의 그 기이했던 정서에 흠뻑 젖어보고 싶지만, 미국 재개봉을 계기로 DVD나 블루레이의 출시를 기대해봐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