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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라라랜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어질까? 아카데미 수상 여부가 관건!

엠마 스톤과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뮤지컬 영화 '라라 랜드'가 예상을 뛰어 넘는 큰 히트를 치고 있는 지금, 이 영화가 스테이지 뮤지컬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처 그룹의 공동 사장인 에릭 파이그는 영화사 투자자의 날 프레젠테이션에서 영화사로서는 하고 싶은 마음만 있으면 '라라랜드'를 무대 뮤지컬로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라랜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될까?


이는 '라라랜드'가 골든 글로브 어워드에서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지 이틀 후에 나온 말입니다. '라라 랜드'는 골든 글로브에서 최고 코미디 작품상과 뮤지컬 작품상을 비롯해 7개 부문을 휩쓸었고, 제70회 영국 아케데미상에도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는 상태죠.

 

또한 '라라랜드'는 박스오피스에서도 현재 전세계 1억 달러 가까운 수입을 올리면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것도 뒷심이 강합니다. 개봉 5주차만에 북미 박스오피스 5위에 오르며 흥행을 시작한 것이죠.

 

놀라운 흥행 '라라랜드'의 뒷심

 

아울러 한국에서의 '라라랜드'의 흥행은 특이할 정도입니다. 독립영화 수준으로 소규모로 개봉했다 개봉관을 늘리며 확대 개봉을 한 것이며, 그 결과 최종 성적은 북미나 한국이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의 국내 흥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라라랜드'의 이 같은 성공을 등에 업고 에릭 파이그 사장은 원하기만 하면 '라라랜드'를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입니다.

 

라라랜드 브로드웨이 뮤지컬 제작, 아카데미가 관건

 

에릭 파이그는 또한 아카데미상을 염두에 두고 '라라랜드'가 아직 기대해볼 만한 성공이 더 있다며, 뮤지컬은 제작을 하더라도 그 이후가 될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라라 랜드'의 판타지가 실제 무대 위에서도 펼쳐질까요? 기대해볼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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