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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로 돌아온 모델 출신 섹시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특급 비밀 10가지

'제5 원소'의 잊을 수 없는 리루 역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던 모델 출신의 배우 밀라 요보비치. 그후 좀비 헌터 앨리스로 분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대체 불가능한 히로인으로 시리즈 여섯 편을 이끌어왔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여섯 번째이자 공식적인 시리즈 최종 편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우크라이나 출신 이 아름다운 여배우에 대해 아무도 몰랐던 특급 비밀 10가지를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1. 밀라 쿠니스, 베라 파미가와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 대표 할리우드 여배우 3인방

밀라 요보비치는 1975년 12월 17일에 우크라이나 키에프에서 태어나 5살에 부모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로 이주했다. 11살의 나이에 잡지 표지에 등장하면서 일찌감치 모델 생활을 시작했고, 영화배우 데뷔 역시 틴에이저 때 이뤄졌으며, 현재는 밀라 쿠니스, 베라 파미가와 함께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우크라이나 출신 여배우 3인방으로 활약중이다.

 

 

2. 모델 출신에서 배우로 성공한 대표적인 여배우 중 일 인

밀라 요보비치는 배우로 거둔 성공이 워낙 커서 수퍼모델 출신임이 잊혀지는 일까지 있는 배우이다. 하지만 그녀는 고작 11살에 이탈리아 잡지인 레이의 표지로 데뷔한 모델 출신이다. 


보그와 코스모폴리탄을 비롯해서 100개가 넘는 잡지의 사진을 찍었고, 바나나 리퍼블릭, DKNY, 코치, 캘빈 클라인, H & M, 조지오 아르마니, 크리스찬 디오르 등의 모델을 거친 특급 모델로 십대 초반에 이미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2004년에는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슈퍼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3. 인상적인 초기작 '투 문 정션'과 '블루 라군 2'

10대 초반 모델 활동과 함께 연기학원에서 수업을 받던 밀라 요보비치의 데뷔작은 1998년 잘만 킹 감독의 전설의 에로 명작 '투 문 정션'이다. 주인공 셰릴린 펜의 여동생 역으로 나와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아름다움을 선보였고, 3년 후 촬영한 '블루 라군 2'를 통해서는 미성년자 가슴 노출 논쟁과 함께 슬라브의 브룩 쉴즈라는 명성을 얻는다.

 


4. 영화 찍다 감독과 눈이 맞아 결혼한 대표적인 여배우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의 연출을 포함해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여섯 편 모두에서 연출과 제작, 각본으로 참여한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는 2009년에 결혼을 해서 두 아이를 함께 낳은 부부이다.

 

하지만 잘 알려졌다시피 폴 앤더슨은 밀라 요보비치가 데이트한 첫 번째 감독이 아니다. 밀라 요보비치는 '제5 원소'에 출연하면서 뤽 베송 감독과 사귀었고 결혼까지 했다가 1999년 이혼을 했으며, 3년 후 폴 앤더슨 감독에게서 안식을 찾은 경우이다. 폴 앤더슨 감독과는 사귄 기간까지 합해서 15년 가량이니 할리우드의 기준으로는 놀랍도록 오래 가는 커플이라고나 할 수 있겠다.

 

 

5. 10대에 결혼한 대표적인 할리우드 여배우 중 일 인

드류 배리모어, 데미 무어, 소피아 베라가, 밀라 요보비치의 공통점이 뭘까?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유명 여배우라는 점 이외에도 모두 10대에 일찍 결혼한 이력이 있는 여배우이다. 밀라 요보비치는 폴 앤더슨과 뤽 베송 이전에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1993년 작 '멍하고 혼돈스러운'에서 함께 연기한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배우 숀 앤드류스와 첫 번째 결혼을 했다가 몇 달 가지 않아 결혼무효소송을 냈다. 밀라 요보비치의 나이 16살 때의 일이었다.

 

 

6.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강 섹시 여전사

'에일리언'의 시고니 위버와 '터미네이터'의 린다 해밀튼이 1세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대표 섹시 여전사였고, '언더월드' 시리즈의 뱀파이어 셀렌 역의 케이트 베킨세일이나 '어벤져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이 3세대라면, 밀라 요보비치는 그 중간을 책임지며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2세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강 섹시 여전사이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1편에서의 앨리스의 레드 드레스 액션은 정말 이게 바로 영화 코스튬의 랜드마크구나 싶은 아찔함이 있었다. 좀비 바이러스에 적응된 파워도 최강이지만 섹시도 최강인 할리우드 최강의 여전사, 바로 '레지던트 이블'의 앨리스, 밀라 요보비치다!

 

 

7. 대역 없이 험한 액션을 스스로 소화해내는 진짜 여전사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 앨리스 역을 맡은 밀라 요보비치는 고난도 액션을 거의 대역 없이 직접 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5년 9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요하네스버그 촬영장에서 앨리스 오토바이 신 촬영 중 밀라 요보비치의 대역을 맡은 스턴트 우먼이 촬영 사고로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던 사실만 봐도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상상이 된다. 어린 시절부터 주짓수, 킥복싱, 가라데 등의 각종 무술로 단련된 밀라 요보비치였기에 가능한 일.

 

 

8. 무려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보유한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18살 때 데뷔 앨범 '디바인 코미디'를 낸 것을 시작으로 록밴드를 결성해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무려 싱어송라이터의 자질을 보유한 배우이다. 또한 밀라 요보비치는 10대 초반 레코드 계약을 맺었던 소속사에서 모델 출신의 밀라 요보비치의 외모를 우선시하는 댄스 음악을 밀었지만, 홀로 철학적 장르의 음악을 고집하기도 했던 성숙한 뮤지션이기도 했다.

 

 

9. 자선과 봉사활동에 열심인 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자선활동가로도 유명하다. 고인이 된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함께 에이즈 퇴치 운동에 앞장섰으며, 난소암 연구를 위한 기금을 비롯해서 환경운동, 어린이 재단 설립 등 여러 자선단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람이나 동물을 도우면서 사회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감동이 셀러브리티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이다"라는 것이 밀라 요보비치의 신념! 

 

 

10. 취미는 요리와 여행, 러시아어를 포함, 영어, 프랑스어 등에 능통

밀라 요보비치는 여러 취미를 즐기지만 그중에서도 요리와 여행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모국어인 러시아어를 포함해서 세르비아어, 영어, 프랑스어까지 유창하게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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