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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톰 크루즈에서부터 안소니 홉킨스, 해리슨 포드, 휴 해프너까지, 한참 어린 아내와 결혼한 할리우드 능력남 톱10

사랑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죠. 특히 할리우드에서라면, 특히 상대가 능력 있고 우주적 인기를 누리는 대 스타라면 말입니다.

 

재능과 매력과 재력을 바탕으로, 띠동갑은 우습게, 자신보다 수십 년 아래 아름다운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했었던 할리우드 스타들 10인을 만나봅니다. '한참 어린 아내와 결혼한 할리우드 능력남 톱10' 함께 보시죠.

 

 

10. 톰 크루즈 (16살 차이)

톰 크루즈는 '도슨의 청춘일기', '배트맨 비긴즈'의 미녀 스타 케이티 홈즈와 일 년여간의 만남 이후 2006년 11월 18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톰 크루즈의 나이가 43살이었고, 케이티 홈즈는 27살로 16살의 나이 차이가 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후 6년 여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톰 크루즈의 종교 문제 등이 불거지며 2012년 공식적으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케이티 홈즈의 나이 33살 때입니다.

 

재밌는 것은 톰 크루즈가 이전에 결혼을 했던 미미 로저스와 니콜 키드먼 역시 33살이 되던 해에 톰 크루즈와 이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톰 크루즈가 '33의 저주'에 걸렸다는 말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톰 크루즈와 결혼한 여자들은 모두 33살이 되던 해에 파경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죠. 믿거나 말거나!

 

 

9. 안소니 홉킨스 (20살 차이)

말이 필요 없는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는 결혼을 총 세 번했습니다. 그리고 2003년에 결혼한 스텔라 애로야브와 현재까지도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죠. 결혼 당시 안소니 홉킨스의 나이는 66세, 스텔라 아로야브의 나이는 47세로 20살의 나이 차이가 나네요.

 

안소니 홉킨스는 스텔라 아로야브와 결혼 직전에도 13세 연하의 모델 조이스 인걸스과 염문을 뿌리기도 했는데, 콜럼비아 출신의 앤틱 딜러이자 큐레이터로, 홉킨스의 예술혼을 다시 불러 일으켜 그림을 그리게 하고, 전시회를 열게도 했던 스텔라 아로야브가 결국 20살 차이를 극복하고 홉킨스의 뮤즈로 세 번째 아내가 되었네요.

 

 

8. 워렌 비티 (21살 차이)

워렌 비티는 아네트 베닝과의 결혼이 첫 결혼이었지만, 할리우드의 엄청난 바람둥이로 유명했습니다. 그런 그가 1992년 영화 '벅시'를 함께 찍으며 사랑에 빠진 아네트 베닝과 결혼을 하고서 현재까지 함께 살아오고 있죠. 결혼 당시 워렌 비티의 나이는 55세였고, 아네트 베닝은 34살이었습니다. 21살 차이였죠.

 

 

7. 해리슨 포드 (22살 차이)

해리슨 포드가 2002년 인기 법정 드라마 '앨리 맥빌'의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사귀기 시작한 건 그의 나이 60살이었을 때였습니다.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38세였죠.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2010년 6월 15일에 결혼했고, 칼리스타 플록하트가 입양한 아들 리암을 함께 키우고 있습니다.


칼리스타 플록하트에게는 첫 번째 결혼이고, 해리슨 포드는 전에 두 번을 결혼한 이력이 있습니다. 해리슨 포드가 1983년부터 2004년까지 21년을 함께 살아왔던 아내 멜리사 매티슨과 이혼하며 위자료로 9,5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05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지불하고 선택한 여자가 바로 칼리스타 플록하트였죠.

 

칼리스타 플록하트는 2015년 해리슨 포드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촬영을 앞두고 경비행기 사고로 크게 다치자 극진한 간호를 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해리슨 포드와 칼리스타 플록하트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 부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6. 마이클 더글라스 (25살 차이)

캐서린 제타존스는 최고 전성기인 2000년에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을 했습니다. 당시 마이클 더글라스는 56세, 캐서린 제타 존스는 31세로 25살의 나이 차이가 났습니다.

 

마이클 더글라스는 25살 어린 캐서린 제타 존스와의 결혼을 위해 전 부인 디안도라에게 900억에 가까운 위자료를 줘야 했는데, 캐서린 제타 존스와의 결혼 이후 아이 두 명을 낳았고 여전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서 참 보기가 좋네요.

 

 

5. 알렉 볼드윈 (26살 차이)

알렉 볼드윈은 2011년에 요가 강사인 힐라리아 토머스와 사귀기 시작했는데, 당시 알렉 볼드윈의 나이는 53세, 힐라리아 토머스는 27살로 두 사람의 나이차는 26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6월 30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알렉 볼드윈은 전에 킴 베싱어와 결혼했던 것으로도 유명하죠.

 

 

4. 윌리엄 샤트너 (30살 차이)

'스타트렉'의 오리지널 커크 선장 윌리엄 샤트너는 2001년 일흔 살의 나이에 마흔 살의 엘리자베스 앤더슨 마틴과 결혼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샤트너는 그전에 세 번 결혼한 적이 있고, 첫째 아내와의 사이에 자식 세 명이 있다고 합니다.

 

윌리엄 샤트너는 최근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서 맏형 역을 맡아 국내에도 내한을 해서 소녀시대와 춤을 추는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는데, 윌리엄 샤트너는 올해 나이 85세로 이순재보다도 4살이나 많습니다.

 

 

3. 클린트 이스트우드 (35살 차이)

할리우드의 명장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96년 3월 31일에 영화배우인 디나 루이즈와 결혼했습니다. 그의 나이 66세였고, 디나 클린트이스트우드는 31세였습니다. 무려 서른다섯 살 차이가 나는 것이죠.


디나 루이즈는 2013년에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습니다. 디나 루이즈의 첫 번째 결혼이었고,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는 두 번째 결혼이었습니다.

 

 

2. 우디 앨런 (37살 차이)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의 러브 스토리, 혹은 스캔들은 너무나 유명하죠. 두 사람은 우디 알렌이 56세, 순이가 19세이던 1991년 무렵부터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순이 프레빈은 당시 우디 알렌과 10년가량 사귀던 배우 미아 패로우가 입양한 딸이었습니다.


우디 알렌과 순이 프레빈은 1997년에 결혼해서 두 명의 딸을 입양했습니다. 순이 프레빈보다 서른일곱 살이 많은 우디 알렌은 순이 프레빈 전에 두 번 결혼한 적이 있습니다.

 

 

1. 휴 헤프너 (60살 차이)

나는 할리우드 대스타들 속에서도 나이차 커플의 종결자는 바로 '플레이 보이' 지의 살아 있는 전설 휴 헤프너입니다. 20년도 아니고, 30년도 아니고, 무려 60살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입니다. 휴 헤프너는 2012년 86세의 나이로 플레이보이 모델 크리스탈 해리스와 결혼했습니다.

 


그녀의 나이 26세였으니, 휴 헤프너와는 60살이 차이가 나는 것이죠. 휴 헤프너는 그전에 두 번 결혼한 적이 있었지만, 크리스탈 해리스는 초혼이었습니다. 초혼이 무려 60살 연상의 남자와의 결혼이었지만, 휴 헤프너의 단순 자산만 6,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700억에 달하니 해볼만한 결혼이었다는 말이 우세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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