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 클럽을 갖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외모와 영화에서 맡은 주인공 캐릭터 덕분이죠. 미국 영화계는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려고 매우 큰 예산을 들인 영화들을 제작하고, 그에 따른 큰 성공을 거두곤 합니다.
할리우드의 많은 스타들은 그들을 사랑해주는 팬들을 가지고 있고, 전세계에 걸쳐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공공에게 전해지는 이미지와 영향력 때문에 어떤 영화에 출연하더라도 높은 출연료를 받습니다. 2016년 상반기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가장 높은 출연료를 거둬들인 남자 배우 10명을 모아보았습니다.
10. 리암 니슨
리암 니슨은 오스카 작품상을 수상하며 스티븐 스필버그의 숙원을 풀었던 1993년의 '쉰들러 리스트'를 찍으며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는 '마이클 콜린스' '레미제라블' '킨제이 보고서' 등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에 출연했지만, 무엇보다도 스릴러 액션 '테이큰' 시리즈로 액션 스타로 거듭나며 가장 높은 출연료 배우 대열에 들어서게 되죠.
2016년 리암 니슨이 벌어들인 출연료 수입은 3,600만 달러입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와 판타지 기대 신작 '몬스터 콜'의 수입이 컸습니다. (반면, 인천상륙작전의 출연료는 할리우드에서 받던 것의 1/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9. 아담 샌들러
아담 샌들러는 할리우드 업계에서 가장 웃긴 남자로 인정받는 남자입니다. '백만장자 빌리' '빅 대디' '미스터 디즈'와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 등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죠. 그가 주인공 목소리를 한 '몬스터 호텔'은 전세계적으로 3억 4,70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2016년 수입은 3,700만 달러입니다. '몬스터 호텔 2'를 포함 '더 두 오버' '더 리디큘러스 6' 등의 작품이 있었네요.
8.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시리즈로 유명한 이 호주 배우는 호주에서 텔레비전 배우로 시작해서 J. J. 에이브럼스가 연출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으로 할리우드로 가는 길을 닦았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2016년 한 해 수입 역시 3,700만 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츠맨: 윈터스 워'에서부터 '고스트버스터즈', '토르: 라그나로크' 등 굵직한 계약이 많았죠.
7.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결정적으로 대스타 반열에 오른 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에서죠. 그전에 아역으로 텔레비전에서 데뷔했고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뇌성마비 장애인 연기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칩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6년에는 그토록 고대하던 아카데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2016년 올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어들인 출연료 수입은 3,900만 달러입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수입이 컸네요.
6. 브래들리 쿠퍼
J. J. 에이브럼스가 만든 ABC 스파이 드라마 '앨리어스'에서 주인공 제니퍼 가너의 남친으로 얼굴을 알렸던 브래들리 쿠퍼는 코미디 '행오버' 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확 떴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와 '워 독' 등의 계약으로 4,600만 달러의 한 해 수입을 올리는 배우로 컸네요.
5. 마크 월버그
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마크 월버그는 현재 '19곰 테드'와 '트랜스포머' 시리즈 덕분에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배우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한 해 수입이 5,200만 달러에 달합니다.
4. 드웨인 존슨
'더 락' 드웨인 존슨은 프로 레슬링의 세계에서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스포츠 선수 출신 배우가 되었습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수많은 액션 영화에서 활약을 펼친 그도 5,2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네요. '베이워치' '쥬만지' '분노의 질주 8' 등 계약된 영화가 은근히 많은 배우랍니다.
3. 휴 잭맨
'엑스맨' 프랜차이즈의 울버린으로 확고한 스타의 입지를 다진 휴 잭맨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돈을 많이 받는 탑 순위권에 있습니다. '팬', '독수리 에디'에서부터 '울버린 3'까지 거금 5,500만 달러를 벌어들인 배우입니다.
2. 채닝 테이텀
채닝 테이텀은 '21 점프 스트리트', '헤일, 시저!'와 같은 중간급 예산의 잘 만든 영화가 성공을 거두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매직 마이크 XXL'에서 그런 '전통'이 깨집니다. '매직 마이크 XXL'을 포함 '킹스맨 2 골든서클'까지 출연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6천만 달러의 돈을 벌어 할리우드의 가장 비싼 배우 2위를 차지했습니다.
1.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토니 스타크이자 마블의 영원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현재로서는 누가 뭐래도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배우입니다. 그것도 무려 3년 연속 최고 출연료를 받는 남자 배우입니다. 2016년 한 해 벌어들인 출연료 수입이 무려 8,0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900억에 달합니다. 그것도 단 한 편의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벌어들인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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