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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펜싱 매니아 톰 크루즈에서부터 스타트렉 덕후 벤 스틸러까지, 할리우드 유명 스타 10인의 이색 취미 모음

사실 이 정도 유명 스타들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취미로 삼을 수 있을 정도의 돈과 권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다른 사람의 시선에 상관없이 자기가 진정 좋아하는 것을 취미로 즐기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의외의 이색 취미를 모았습니다. 

 

 

1. 브래드 피트 - 인테리어 디자인, 건축 매니아

브래드 피트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 매니아입니다. 피트는 연기는 직업이고 건축은 자신의 열정이라고 말한 적도 있는데, 아내 안젤리나 졸리는 그런 남편을 위해 실제 폭포가 달린 집을 선물로 주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자, 여보. 폭포를 배경으로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직접 해 봐!" 이런 것인가요?

 

 

2. 톰 크루즈 - 펜싱 매니아

톰 크루즈는 레이싱 대회에 출전할 정도로 속도광이기도 하고, 본인 소유의 무스탕 비행기를 조종할 만큼 비행기 사랑도 대단하지만, 펜싱 사랑은 더더욱 대단합니다. 톰 크루즈는 자신의 집에 국제 규격의 펜싱 훈련장을 갖춰 놓고 절친인 윌 스미스와 데이비드 베컴까지 펜싱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랍니다.

 

 

3. 조니 뎁 - 인형 매니아

바비 인형을 열심히 모으는 남자가 있다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게 당연하겠지만, 근데 그 주인공이 조니 뎁이라면 어떨까요? 바비와 켄 인형을 앞에 놓고 영국산 최고급 얼 그레이 차를 마시는 조니 뎁이라니. 흠...

 

 

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피규어 수집 매니아

조니 뎁이 바비 인형을 모으는 것에 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피규어 수집은 아주 아주 정상적인 축에 속하겠네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아하지만, 재력을 기반으로 여러 레어템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는 유명인 취미생활로 더 더욱 유명하니다. 특히 그가 소장하고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빈티지 피규어들은 현존하는 가장 희귀한 아이템들이라고 하네요.

 

 

5. 벤 스틸러 - '스타트렉' 매니아

벤 스트릴러는 트레키, 즉 '스타트렉' 골수팬을 가리키는 '스타트렉' 매니아입니다. 이번에 '스타트렉'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집 방송에 초대를 받을 정도로 골수팬으로, 심지어는 자신이 감독한 영화에 '스타트렉'과 관련된 쿠키 영상을 하나씩 심어놓는다고 합니다.

 

 

6. 다니엘 크레이그 - 엑스박스 게임 매니아

007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는 틈만 나면 엑스박스 패드를 손에 쥐는 콘솔 게임 매니아입니다. 특히 엑스박스 인기 게임인 '헤일로'는 모든 시리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가장 좋아하는 게임인데, 게임에 너무 빠진 것이 문제가 되어 전 여자친구였던 사츠키 미첼과 헤어지기도 했답니다. 

 

 

7. 러셀 크로우 - 지도 매니아

러셀 크로우는 세계 각국의 고지도를 수집하는 취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도 전시회가 열리면 세계 곳곳 안 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열렬한 지도 매니아로서, 자신의 지도에 대한 자부심으로 아웃도어 트레킹을 떠날 때도 GPS 시계 같은 것에 절대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지도만으로 방향을 찾는다고 하네요.

 

 

8. 톰 행크스 - 타자기 매니아

톰 행크스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HBO 걸작 전쟁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제작했을 정도로 밀리터리 매니아이며, 한동안 희망이 우주비행사였을 정도로 항공우주 분야에도 광적인 취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 톰 행크스가 평생 취미로 간직하고 있는 것은 바로 타자기 수집입니다. 고가의 오래된 앤틱 타자기를 수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절친한 지인들에게는 타자기로 직접 편지를 써서 부치는 로맨틱 가이이기도 합니다.

 

 

9. 마이크 타이슨 - 비둘기 매니아

핵주먹이자 핵이빨로 유명했던 전직 헤비급 챔피언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은 비둘기 매니아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비둘기에 매료되었다는 타이슨은 지금도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평화로움을 얻을 수 있는 순간이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또한 타이슨이 권투를 하게 된 이유도 재밌는데, 어렸을 적 수줍음이 너무 많아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지붕 위에 올라 비둘기를 관찰하는 게 취미였던 타이슨이 어느날 비둘기와 놀고 있는데 자기 눈앞에서 아끼는 비둘기를 학교 불량배가 잔인하게 죽여버렸고, 그때 너무 화가 나서 그 불량배 학생과 싸우다 자기가 싸움에 소질이 있음을 간파하게 되었다네요. ㅠㅠ

 

 

10. 크리스티아누 호날도 - 빙고 매니아

우리나라에서야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외국에서는 아직도 동네 빙고 홀에서 오손도손 모여서 빙고를 즐기는 할아버지 할머니 동네 어르신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이 할아버지 할머니들 사이에 앉아서 빙고를 즐기는 게 취미인 스포츠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 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입니다!

 

과거 호날두는 싸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가만히 앉아서 단 하나의 숫자가 터지기만을 기다리며 빠져 있는 그 순간이 너무도 좋다!"고 빙고 예찬론을 펼친 바 있답니다. 값비싼 자동차와 요트, 미녀들에게 둘러 쌓여 있는 삶이 너무 무료해서 이런 서민 취미에 푹 빠진 거일까요? 호날두 정도 재력이면 라스베가스에서 돈을 물처럼 펑펑 써도 될터인데, 빙고라니 아주 소박한 취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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