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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트랜스포머 5' 드리프트 오토봇 모습 공개! '트랜스포머: 마지막 기사' 드리프트 모체 메르세데스 AMG GT R 어떤 슈퍼카?

지난 달 공개되었던 '트랜스포머' 시리즈 다섯 번째 영화 '트랜스포머 5: 마지막 기사'의 오토봇 드리프트의 로봇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드리프트’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에게 붙여졌던 이름인데, 지난 달 공개되었던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하이 퍼포먼스 쿠페 메르세데스-AMG GT R로 알려졌습니다.

 

AMG GT R은 원래는 이런 모습

 

당시 마이클 베이가 공개한 메르세데스 AMG GT R은 트랜스포머 5를 위해 특별하게 꾸며진 모습이었는데, 강렬한 붉은색 스트라이프가 블랙 차체의 하단부를 따라서 스포티하게 장식되어 있었으며, 범퍼와 사이드 미러, 에어 벤트, 리어 윙 등에 검붉은색 악센트가 가미된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R 기반의 드리프트가 오토봇으로 변신한 모습에 대한 궁금증 역시 상당히 커졌는데, 이번에 마이클 베이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드리프트의 오토봇 로봇 변신 모습을 공개한 것입니다.

 

트랜스포머 5 오토봇 드리프트의 모습

 

블랙과 레드 포인트로 치장된 드리프트는 이번에도 검술을 사용하는 오토봇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약 5미터 가량의 신장에 더는 비겁하게 숨지 않는 영예로운 전사의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드리프트는 2014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처음 등장했던 오토봇으로 당시에는 슈퍼카 부가키 베이론을 모체로 하고 있었습니다. 색깔 역시 블루 계열이 강조되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강인한 인상을 위해 레드로 변형한 것으로 보입니다.

 

부가티 베이론 기반의 드리프트

 

처음 부가키 베이론으로 등장했던 모습 역시, 투구를 쓴듯한 머리와 사람같이 생긴 얼굴, 4개의 장검을 사용하며, 일본 전통 갑옷의 질감을 살린 비주얼이 이번 벤츠 AMG GT R 기반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토봇과 디셉티콘이 번갈아 하나씩 공개되며 점점 더 전체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마이클 베이의 '트랜스포머'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트랜스포머: 마지막 기사'는 2017년 6월 23일에 극장을 찾아옵니다. 기대가 큰 영화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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