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2015년의 '미니언즈'를 포함한 '슈퍼 배드' 시리즈, 2012년의 닥터 수스의 스토리로 만든 '로렉스' 등의 애니메이션으로 9년 동안 착실하게 성공 가도를 밟아왔죠. 2018년에 또 다른 수스 박사의 스토리인 '그린치는 어떻게 크리스마스를 훔쳤나?'를 개봉할 예정이기도 하구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마이 펫의 이중생활'이 절찬 상영중인데요. 유니버설과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2'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미니언즈', '슈퍼 배드' 시리즈에 이은 또 다른 프랜차이즈의 탄생입니다.
마이 펫의 이중생활 2 제작 확정!
게다가 개봉일까지 벌써 나왔는데요. 2018년 7월 13일입니다. 감독 크리스 리노드와 시나리오를 쓴 브라이언 린치는 그대로 돌아오지만, 목소리 출연진 중에는 누가 돌아올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속편 제작 소식은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미국에서 3억 달러, 전세계적으로 4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흥행 폭발 이후에 나왔습니다. 현재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아직 미개봉 국가도 상당해서 흥행가도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 펫의 이중생활 전세계 흥행 폭발
그러니까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속편 제작 소식은 놀라울 일도 아닙니다. 흥행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팬들과 평론가들 모두에게서 좋은 평을 얻고 있고, 로튼 토마토 지수 역시 74%로 평가도 좋으니까요.
올여름 부진한 흥행을 감안하면 몇 안 되는 히트작이기도 하고, 픽사의 '도리를 찾아서'와 더불어 2016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니 유니버셜과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프랜차이즈화하고 싶어하는 건 당연지사겠죠.
맥스 역의 목소리 루이스 C.K.
현재로서 제작사가 정한 개봉일인 2018년 7월 13일 주간에 개봉하는 영화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2'가 유일합니다. 물론 이 상황은 당연히 바뀌겠지만, 그 앞으로는 7월 6일에 '앤트맨 앤 더 와스프'가 개봉하고 뒤따라서 7월 20일에 '애틀리타: 배틀 앤젤'이 개봉합니다.
뉴욕에서 주인들이 집을 비운 사이에 소동을 벌이는 펫들 이야기를 그린 '마이펫의 이중생활', 주인공인 잭 러셀 테리어 맥스와 맥스 목소리 연기를 한 루이 C. K의 앙상블이 정말 귀엽죠. 저도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귀여움이 폭발한다"는 캐치 프레이즈가 괜히 나온 게 아니더군요.
☞ 관련글:
'주토피아'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 전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수익 톱 10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