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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트랜스포머 5'에 드래곤 디셉티콘 등장할까? 파라마운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옵티머스 프라임 컨셉 아트 공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첫 컨셉 아트가 발표되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거대하고 담대할뿐더러, 부제인 '최후의 기사'를 상징이라도 하듯 마이클 베이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손에 검을 쥐어주었습니다.

 

아울러 더더욱 흥미로운 것은 옵티머스 프라임이 싸우는 상대가 드래곤 디셉티콘, 혹은 아예 트랜스포머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마치 옵티머스 프라임이 고질라나 드래곤 무리와 싸우는 것과 같은 모양새라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5 첫 번째 컨셉 아트 공개


파라마운트 영국 지사가 배포한 이 이미지는 단순한 그림이고 '트랜스포머: 라스트 나이트'가 정확히 무엇에 관한 내용인지 알지 못하고서는 이 이미지가 뭘 나타내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네요.


그림의 중심은 옵티머스 프라임이지만, 이 새 영화에 중요한 단서가 될 만한 이미지도 몇 가지 눈에 띕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그림의 오른편에 있는 생명체 혹은 생명체들인데요. 트랜스포머 크기의 어떤 괴물처럼 보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이 피조물이 트랜스포머 종류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백그라운드에 일부만 드러나 있다 보니 뭐라고 단정 짓기가 더 힘들지만, 꼭 어떤 종류의 하이드라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트랜스포머 5 드래곤과 맞서나?


'최후의 기사'가 어떤 스토리로 구성될지 여전히 확실하지 않지만, 지금까지 나온 정보로는 또 다른 마법적인 트랜스포머들, 멀린의 시대로부터 지구에 있었던 트랜스포머 이야기를 다루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아투리아 전설이 트랜스포머 영화에 등장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모든 스토리가 우리가 봐왔던 표준적인 트랜스포머 공식에 어떻게든 섞여 들어가게 된다는 뜻이겠죠. 지금까지 나온 '트랜스포머: 최후의 가사' 소식은 마크 월버그가 되돌아오고, 전편에서 빠졌던 조시 더해멜과 타이리즈 깁슨이 돌아옵니다.

 

트랜스포머 5 마크 월버그


더불어 메가트론이 메인 빌런으로 돌아온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앞으로도 나아가지만 뭔가 과거로도 되돌아간다는 느낌도 드네요.


돌아오는 배우들과 더불어 엘리자베스 모너가 출연진에 포함된다는 소식도 전해드렸고, 스퀵스라는 이름의 새로운 트랜스포머도 등장하죠.

 

트랜스포머 5 스퀵스와 엘리자베스 모너


마이클 베이는 '최후의 기사'가 자신이 연출할 마지막 '트랜스포머' 영화가 될 것이라고 공표했지만, 이 영화가 시리즈 최후의 영화가 될 리는 만무합니다. 제작사의 지금 계획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새로운 트릴로지의 첫 편으로 삼으려는 것이니까요.어떤 감독이 바통을 받아 시리즈를 이어갈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또 범블비를 주인공으로 한 스탠드얼론 영화도 계획되고 있으니까 트랜스포머 프랜차이즈가 조만간 막을 내릴 일은 없을 듯합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내년 2017년 여름 개봉을 예정으로 제작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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