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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수어사이드 스쿼드' 카타나/야마시로 타츠 역의 일본계 미국인 배우 카렌 후쿠하라

드디어 DC의 2016년 하반기 기대작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을 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 중에는 미치광이 조커에서부터 걸크러쉬 폭발하는 할리퀸 등등 이미 개봉전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캐릭터도 있지만, 부메랑이나 카타나처럼 다소 낯선 캐릭터도 있습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의 캐릭터 및 배우들의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편은 카타나와 카타나를 역니한 배우 카렌 후쿠하라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 카타나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일본인 배우 카렌 후쿠하라에 관해 몰랐던 몇 가지 사항을 한 자리로 묶었습니다.

 

 

1. 카타나는 악당이 아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대부분의 멤버들이 악당 중에서도 악질 악당이지만 카타나의 경우는 다릅니다. 카타나는 원래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악당들을 지시 통제하기 위해 상부에서 임명한 리더 릭 플래그의 개인 경호원이었는데, 릭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함께 멤버가 된 경우입니다.

 

 

2. 본명은 야마시로 타츠, 국적은 일본

카타나의 본명은 야마시로 타츠로 국적은 일본입니다. DC 원작 코믹스에서는 1983년 '브레이브 앤 볼드 (Brave and Bold)'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일본의 자랑거리인 카타나 장검의 명칭을 이름으로 쓰듯 검술에 탁월하게 능한 캐릭터입니다.

 

 

3. 카타나의 무기 소울테이커

카타나의 무기는 '소울 테이커 (Soul Taker)'라는 장검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영혼을 취하는, 즉 죽은 자의 영혼을 흡수하는 칼로서 소울 테이커는 사람을 베면 벨 수록 영혼을 취해 더욱 더 강해지는 무기입니다. 카타나는 소울 테이커와 교감을 나누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그 말인즉, 소울 테이커가 강해지면 카타나 역시 능력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4. 카타나가 싸움을 멈추지 않는 이유

카타나의 무기 소울 테이커 안에는 죽은 야마시로 타츠/카타나의 남편과 아이의 영혼이 밀봉되어 있는데, 카타나의 싸움의 목적이 바로 남편과 아이의 영혼을 소울 테이커에서 해방시켜 성불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이의 영혼을 천국에 보내기 위해 계속해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슬픈 엄마의 이야기가 바로 카타나입니다.

 

 

5. 원작에서는 배트맨과 함께 활동하던 히어로

원작 코믹스와 영화에서 카타나는 야쿠자에게 남편과 아이들이 몰살당한 후 사무라이로 훈련을 받았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소울테이커를 사용하며 카타나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검객이 됩니다. 미국에서는 배트맨이 만든 아웃사이더즈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캣우먼, 그린 애로우, 호크맨 등과 함께 저스티스 리그 오브 아메리카의 일원으로 활약상을 펼치기도 합니다.

 

 

6. 미드 '애로우'에 등장하는 카타나

미드 팬들이라면 오히려 카타나라는 캐릭터가 익숙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CW 채널의 인기 미드 '애로우'에 카타나가 등장을 하는데,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다소 설정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드 '애로우'의 카타나 역시 '울버린 2'의 후쿠시마 리라가 연기하며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7. NHK 기자 출신 미국계 일본 배우 카렌 후쿠하라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카타나 역을 연기한 배우는 NHK 기자 출신의 미국계 일본 배우 카렌 후쿠하라입니다. NHK 베스트 스포츠의 미국 현지 리포터로 선수 인터뷰 등을 담당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8. 157cm의 소박한 사이즈의 일본계 미국인 배우

카렌 후쿠하라는 일본계 미국인 배우로 1992년 1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UCLA 대학을 다니던 중 디즈니 채널의 '세계의 디즈니 고'와 같은 시리즈를 통해서 연기에 데뷔하게 됩니다. 키가 157cm에 불과한 단신이네요.

 

 

9.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카렌 후쿠하라의 장편 영화 데뷔작

카렌 후쿠하라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을 정도로 무명에 가까운 배우인데, TV 드라마 몇 편에서의 단역과 조연을 제외하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카렌 후쿠하라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라고 하네요.

 

 

10. 특기는 공수도

카렌 후쿠하라는 LA에서 열린 공수도 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카렌 후쿠하라의 이런 공수도 능력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위험이 따르는 특정한 와이어 씬을 제외하고는 전부 본인이 액션 연기를 소화해내는 자부심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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