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으로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 새로운 포스터가 배포된다는 소식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를 통해 전해졌습니다.
팬들로서는 포스터 한 장 이상을 바랬겠지만, 이 정도나마 위로상이라고 알고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ㅜㅜ 10월 개봉 예정인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케팅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하지 않지만, 그래도 환상적인 티저 트레일러와 아주 재미있는 촬영장 사진들로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죠.
닥터 스트레인지 점프샷 촬영 장면 ㅋㅋㅋㅋㅋ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포스터라기보다는 일종의 컨셉 아트인데, 샌디에고 코믹콘을 앞두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다양한 슈퍼히어로 영화의 이미지와 소식을 공개하는 시리즈의 일환입니다.
공개된 '닥터 스트레인지'의 컨셉 아트는, 원작 코믹북을 읽고 상상을 했던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미지가 그대로 영화화되는 듯한 느낌이 충만한 완성도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콘 2016 컨셉 아트
새로운 사진 한 장 한 장, 컨셉 아트 이미지를 보면서 마블이 닥터 스트레인지를 얼마나 잘 궤도에 올려놓고 있는지가 보이는군요. '앤트맨'에서 작은 규모로도 솜씨 좋게 보여줄 수 있음을 보여준 만큼, '닥터 스트레인지'도 환상적인 결과가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내용이 어떻게 돌아갈지 정말로는 본 게 없는 지금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배포된 포스터가 보여주는 게 한 가지가 있네요.
닥터 스트레인지 포스터
마블과 스콧 데릭슨 감독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 파워만큼은 잘 마련해 놨다는 것이죠. 이 파워가 영화에서 어떻게 발현될지 기다리기까지가 너무 머네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로 분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11월 4일에 극장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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