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욘드'의 제작자 J. J. 에이브럼스가 프레스 투어를 다니는 동안에 살짝살짝 떡밥을 뿌렸는데요. 이제 공식적으로 확정이 됐습니다. 종종 '켈빈 타임라인' 영화라 지칭되는 '스타트렉' 4편에 그린라이트가 켜졌다는 소식이죠.
오리지널 '스타트렉' 프랜차이즈와 아주 비슷하게, 이번 4편도 시간 여행이 등장합니다. '스타트렉' 제작진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우주 대모험 서사시의 다음 편에서 크리스 파인의 커크 선장은 평생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한 남자와 마주칩니다.
스타트렉 4 커그 선장 아버지 크리스 헴스워스 복귀 확정
하지만 그의 유산은 커크 선장이 태어나던 순간부터 그를 따라다녔죠. 그 사람은 바로 그의 아버지입니다. 맞습니다. 2009년 '스타트렉'에 나왔던 크리스 헴스워스가 커크 선장의 아버지 조지 커크로 되돌아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에이브럼스의 첫 번째 '스타트렉' 즉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서 U. S. S 켈빈호의 선장인 조지 커크로 나왔죠. 그래서 이 '스타트렉' 4편이 켈빈 타임라인 영화로 불리게 된 겁니다.
스타트렉 4는 켈빈 타임라인 영화
조지 커크 선장은 우주 떠돌이 로뮬란들에게 살해를 당합니다. 이 일로 인해 '스타트렉' 유니버스에 커다란 균열이 생기고, 커크 선장과 스팍을 비롯한 새로운 대원들의 세계가 시작되는 것이죠.
오리지널 '스타트렉'의 4편은 승무원들을 현대, 즉 4편이 나온 1986년으로 데리고 옵니다. 거기에서 그들은 그들이 멸종했던 미래로 돌아가기 위해 혹등고래를 더 찾아내서 훔쳐야만 합니다.
스타트렉 4 커크 선장 부자 상봉한다!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4편에서는 비슷한 위협적인 상황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호가 과거로 끌려갈 듯합니다. 즉 크리스 헴스워스의 조지 커크가 죽기 전으로 돌아가 부자 상봉이 이루어지고 두 사람이 팀을 이룬다는 얘기죠.
내년에 새로운 '스타트렉' 시리즈가 TV로 돌아오면서 '스타트렉' 4편이 켈빈 타임라인 무비로서는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돌았는데요. 그건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신작 '스타트렉'은 한국에서 8월 18일에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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