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개봉일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지만 2개월 여 전에 공식 예고편을 내놓은 이래, 워너 브라더스사는 좀처럼 맛뵈기를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TV 광고 예고편 두 편이 연속해서 나왔습니다.
아만다 월러에서 할리 퀸, 조커, 플로이드, 릭 플래그, 배트맨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요소를 모두 담아서 잘 편집한 스팟 광고 같네요.
30초짜리 광고에 이제까지 보아온 트레일러들과 딱히 새로운 내용이 담겨 있지는 않지만 흥분되는 톤으로 다가오는 DC의 새 영화에 기대감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듯합니다.
광고는 데드샷이나 할리 퀸에 중점을 두면서 그들이 주요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하고, 자기들이 죽이고 난장판을 만드는 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배드 가이들, 악당들임을 계속 강조하면서 반전의 효과를 노리지 않나 싶습니다.
배경으로 깔리는 록 음악과 '보헤미안 랩소디'도 흥분감을 돋우구요. '맨 오브 스틸'이나 '배트맨 v 수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어둡고 음울한 분위기에 비하면 찧고 까부는 팝콘 영화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슈퍼빌런들로 DCEU에 새 물꼬를 터줄 수 있을까요? 2016년 8월 4일 결과가 확인됩니다. 아래 이번에 공개된 두 편의 '수어사이드 스쿼드' TV 광고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TV 예고편 1
#수어사이드 스쿼드 #TV 예고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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