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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캡틴 아메리카' 하울링 코만도 멤버 짐 모리타 역의 한국계 배우 케네스 최 캐스팅! '스파이더맨: 홈커밍' 현재까지 캐스팅 총정리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울링 코만도 멤버 짐 모리타 역을 맡았던 한국계 배우 케네스 최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케네스 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극중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이 다니는 뉴욕의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케네스 최가 교장선생님 맡을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좀 신기한 캐스팅이네요.)

 

#캡틴 아메리카 #하울링 코만도 #케네스 최 (맨 왼쪽)

 

케네스 최는 1971년 생으로 FX 미드 '썬즈 오브 아나키'에서 차이니즈 갱조직 리더 헨리 린,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피플 대 O.J. 심슨'에서 랜스 이토 판사로 얼굴이 알려진 배우이며, 영화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의 하울링 코만도 멤버 짐 모리타, '울프 오브 월스트리이트'의 체스터 밍 등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케네스 최로서는 늙은 교장 선생님 역이 마뜩치 않을 수도 있겠지만,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이후 다시 한 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참여하는 것이라 나름 의미가 있겠네요.

 

#케네스 최 #미드 썬즈 오브 아나키

 

자, 그렇다면 현재까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누구 누구가 있을까요? 당연히 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역으로 톰 홀랜드는 출연이 정해졌으며, 피터 파커의 숙모 마리사 토메이 역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시리즈에서 탈락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뉴욕에서 쓰레기나 뒤지며 컴퓨터 부품이나 챙기던 자경단원 스파이디를 찾아낸 토니 스타크/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출연을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토니 스타크 #메이 숙모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은 토니 스타크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의 메이 숙모와 연분홍 썸씽을 만들어나가며 페퍼 포츠를 잊고 새출발을 해나갈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로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메이 숙모 역의 마리사 토메이는 1992년의 채플린, 1994년의 '온리 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모두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그 외 스파이더맨 원작 코믹스에서 피터 파커이 룸메이트로 등장하는 미쉘 곤잘레스 역에 젠다야 콜맨이, 영화 '부다페스트 호텔'로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토니 레볼로리가 피터 파커의 고교 동창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원작에서 피터 파커를 괴롭힌 플래시 톰슨과 비슷한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추정됩니다.)

 

#젠다야 콜맨 (좌) #토니 레볼로리 (우)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 메인 빌런 여게 마이클 키튼이 아직도 마블과 협상을 하고 있다는데, 마블로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합류한 상태에서 마이클 키튼에게까지 많은 출연료를 주기가 버거워 협상이 타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존 왓츠 감독이 연출하는 마블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솔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얼마 전에 시나리오가 온라인에 유출되며 메인 빌런이 노먼 오스본과 벌처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간바 있습니다. 2017년 7월 7일 개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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