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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뉴스

'더 울버린' 스타 후쿠시마 리라 '공각기동대' 합류! 스칼렛 요한슨 주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원작 어떤 만화? 캐스팅 논란 이유는?

기사 출처: THR

2013년 ‘더 울버린’에 출연했던 일본 배우 후쿠시마 리라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공각기동대’에 합류했습니다. 기타노 다케시에 이은 굵직한 일본 배우의 합류입니다.

 

할리우드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마블코믹스 엑스맨 원작 만화 중 '일본 사가'를 원작으로 했던 영화 '더 울버린'에서 엑스맨의 조력자 유키오 역을 맡아 전세계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일본 배우 후쿠시마 리라가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리라 공각기동대 합류>

 

아직까지 후쿠시마 리라의 구체적인 배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더 울버린'에서의 후쿠시마 리라의 액션 시퀀스 장면을 떠올리면 화려한 움직임이 가득 담긴 여전사 역할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리라는 영화 '더 울버린'에서의 유키오 역으로 가장 유명하고, 그 외 CW 채널의 인기 슈퍼히어로 미드 '애로우'에서 DC 캐릭터 카타나 역으로도 슈퍼히어로 팬들에게는 얼굴이 익숙합니다. (카타나는 이미 카렌 후쿠아라 캐스팅으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합류한 캐릭터죠!)

 

<더 울버린의 후쿠시마 리라>

 

공각기동대는 1995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셀애니메이션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며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던 작품으로 'SF 액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상상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걸작입니다.

 

1989년 연재를 시작으로 여러 버전의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30년 가까이 SF의 명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원작 애니메이션이 던지는 철학적 화두는 만화영화 수준을 뛰어넘는 문학적 수준으로 분류될 정도의 심오한 작품입니다.

 

<고스트 인 더 쉘 1995>

 

과거 이 작품을 영화화 과정에서 주연 배우 쿠사나기 역에 일본인 배우가 아닌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되자 원작에 충실하지 못한 캐스팅이고, 백인 배우가 유색인종 역을 맡아 흥행에만 신경쓰는 상업적 전략일 뿐이라며 극성 팬들의 원성을 사며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만화 '공각기동대'의 원작 관계자인 고단사의 주요 간부가 스칼렛 요한슨의 필모그래피상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불만을 잠재우려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미드 애로우 카타나 역의 후쿠시마 리라>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전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해커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스칼렛 요한슨과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기타노 다케시, 후쿠시마 리라 등이 캐스팅에 합류한 상태입니다. 2017년 3월 31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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