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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남편보다 아내가 더 잘 나가는 할리우드 부자 커플 10

얼마 전에 '사랑도 재력도 최고! 할리우드 부자 커플 10'이라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들이나 감독 등등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커플들의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면 어떨까 하는 포스팅이었는데, 딱히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남자 쪽의 재력이 크게 우세했던 결과가 나왔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세밀하게 할리우드 부자 커플들을 조사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의외로 남자보다 여자가, 남편보다 아내의 재력이 더욱 우세한 부자 커플들도 상당하더군요. 그 결과 중 대표적인 사례 10가지를 한 자리에 모듬했습니다. '남편보다 아내가 더 잘 나가는 할리우드 부자 커플 10', 함께 보실게요. (순서는 부부 합산 재산이 적은 쪽에서부터 많은 쪽 오름차순입니다!)



 1  밀라 요보비치와 폴 앤더슨 - 727억 원

레지던트 이블 6: 파멸의 날'의 연출을 포함해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여섯 편 모두에서 연출과 각본, 제작 등에 참여한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는 2009년에 결혼을 해서 두 아이를 낳고 사는 8년 차 부부입니다. (사귄 기간까지 포함하면 15년 가량으로 할리우드 기준으로 아주 오래가는 커플이죠!)


밀라 요보비치는 배우로 거둔 성공이 워낙 커서 슈퍼모델 출신임이 깜빡 잊혀지곤 하지만, 놀랍게도 고작 11살에 이탈리아 잡지인 레이의 표지로 데뷔한 모델 출신입니다. 보그와 코스모폴리탄을 비롯해서 100개가 넘는 잡지의 사진을 찍었고, 바나나 리퍼블릭, DKNY, 코치, 캘빈 클라인, H & M, 조지오 아르마니, 크리스찬 디오르 등의 모델을 거친 특급 모델로 십대 초반에 이미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그리하여 2004년에는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슈퍼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밀라 요보비치의 모델 수입은 1,050만 달러 (한화 약 122억)였는데, 2위가 지젤 번천, 3위가 하이디 클룸, 4위가 타이라 뱅크스였다고 하니 모델 밀라 요보비치의 위엄이 어느 정도였는지 가늠이 되겠네요.


1990년대 초반 '투 문 정션', '채플린' 등의 영화에서 단역으로 배우로 데뷔, 이후 1997년 '제5원소'로 일약 할리우드 스타덤에 오른 밀라 요보비치는 현재까지 6편의 영화가 개봉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통해서 4,400만 달러 (한화 약 5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연출 이외에도 '모탈 컴뱃',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폼페이: 최후의 날', '삼총사' 등의 작품을 연출한 남편 폴 앤더슨 감독의 자산이 2,000만 달러 (한화 약 227억 원)라고 하니 약 두 배 차이가 나네요.



 2  티나 페이와 제프 리치몬드 - 773억 원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와 NBC 인기 시트콤 '30락'의 스타 티나 페이는 지난 2001년 시카고를 무대로 한 스케치 코미디 '세컨드 시티' 프로젝트에서 처음 만나 6년 간을 사귄 뮤지컬 디렉터 제프 리치몬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제프 리치몬드는 최근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동명의 뮤지컬로 옮긴 작품에서 음악 감독을 맡았고, 그 전까지는 티나 페이가 활약했던 '30락'의 제작과 음악 감독, 연출 등으로 현재 300만 달러 (한화 약 34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에 반해 영화 출연, 드라마 작가 및 제작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의 오랜 광고 모델, 심지어는 지난 2011년 출간한 자서전 선인세만 600만 달러 (한화 약약 68억 원)를 받은 아내 티나 페이의 6,500만 달러 (한화 약 738억 원)의 재산에는 한창을 미치지 못하네요. 그래도 서로 같은 드라마에서 주거니 받거니 함께 일하는 부부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3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 - 875억 원

아마도 스페인 출신으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커플이 아닐까 싶은데요. 남자에게 단 한 번도 먼저 다가가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로 매력이 넘쳤던 페넬로페 크루즈는 지난 1999년 맷 데이먼을 시작으로, 톰 크루즈, 매튜 맥커너히, 올랜도 블룸, 조쉬 하트넷 등의 할리우드 최고의 남자 배우들과 염문을 뿌린 후 2010년 7월 드디어 하비에르 바르뎀에 안착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만나기는 1992년 영화 '하몽하몽'에서 처음 만나, 결혼에 이르기까지 18년의 세월이 필요했죠.)


현재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할리우드에서 내노라하는 잉꼬 부부로 행복한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 부부의 재산은 둘이 합쳐 7,700만 달러 (한화 약 875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내 페넬로페 크루즈의 재산이 5,700만 달러 (한화 약 647억 원), 남편 하비에르 바르뎀의 재산이 2,000만 달러 (한화 약 227억 원)라고 하네요.



 4  리즈 위더스푼과 짐 토스 - 1,410억 원

지난 2001년 코미디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할리우드 원톱 여배우 자리에 올라선 리즈 위더스푼은 2005년 호아킨 피닉스와 주연을 맡은 '앙코르'에서의 연기로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최근에는 니콜 키드먼, 쉐일린 우들리, 로라 던 등의 최고의 연기자들에 두 번째 시즌부터는 메릴 스트립까지 참여가 확정된 HBO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로 다시 한 번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었습니다.


아울러 리즈 위더스푼은 지난 2012년부터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에서 카메라 뒤에 서는 영화 제작자로 변신 본인이 출연중인 HBO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를 포함, '나를 찾아줘', '핫 퍼슈트' 등의 영화를 제작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도 있으며, 거기에 일본 화장품 회사 AVON의 전 세계 홍보모델로 활약하며 수 백억의 광고 수입을 챙기는 등, 현재 리즈 위더스푼의 총 자산은 1억 2,000만 달러 (한화 약 1,364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리즈 위더스푼의 남편은 매튜 맥커너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이 소속된 할리우드 최고의 에이전시 회사인 CAA의 영화 부문 공동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짐 토스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리즈 위더스푼의 고향 마을이 이었던 목장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짐 토스의 400만 달러 (한화 약 45억 원)의 자산까지 합산하면 두 사람의 총 자산은 1억 2,400만 달러에 달하네요. 



 5  사라 제시카 파커와 매튜 브로데릭 부부 - 1,534억 원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와 배우 매튜 브로데릭 부부는 지난 1997년 결혼식을 올린 이후 약 1억 3,5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500억 원가량의 재산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중 9,000만 달러 (한화 약 1,022억 원)가 아내 사라 제시카 파커가 번 돈이고, 나머지가 남편 매튜 브로데릭이 벌어들인 돈이라고 합니다.


부부가 할리우드 연기 활동을 통해서 벌어들인 돈도 상당하지만, 사라 제시카 파커의 개인 광고 모델료와, 사라 제시카 파커가 지난 2014년 런칭한 슈즈 브랜드 SJP 컬렉션, 베스트셀링 향수 NYC 앤 러블리 향수 등으로 모은 재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하네요. 



 6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 - 2,330억 원

지난 2001년 톰 크루즈와의 1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선택했던 니콜 키드먼은 LA 한 행사에서 만난 뉴질랜드 출신의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2006년 6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2년 후 42살의 나이에 처음으로 친딸을 직접 낳았고, 몇 년 후 대리모를 통해 둘째 딸을 얻었으며, 큰 딸이 10살의 나이가 된 지금까지 키스 어번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투 다이 포'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2001년 '물랑 루즈'로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 2002년에 '디 아워스'로 기어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올 연말 DC 익스텐디드 유니버스의 야심작 '아쿠아맨'에서 아틀란티스의 여왕 아틀라나로 돌아오는 니콜 키드먼의 자산은 1억 3,000만 달러 (한화 약 1,480억 원)로, 7,500만 달러 (한화 약 850억 원)이라는 컨트리 가수로서 꽤 큰 성공을 거둔 남편 키스 어번의 자산을 많이 추월합니다. 


영화 출연 이외에도 HBO 최고의 인기 드라마 중의 하나인 '빅 리틀 라이즈'에서 회당 85만 달러 (한화 약 9억 6,000만 원)의 수입에다가 뉴트로지나, 아랍에미레이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 항공 광고 모델료 등으로 재산을 계속 늘려가고 있는 니콜 키드먼의 인기 덕분인데요. 니콜 키드먼과 키스 어번, 이 부부의 합산 자산은 2억 500만 달러 (한화 약 2,330억 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7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써로우 - 2,500억 원

저스틴 서룩스는 2000년 영화 '아메리칸 싸이코'에서부터 '멀홀랜드 드라이브', '마이애미 바이스' 등에 출연했고, 가장 최근에는 HBO 인기 드라마 '레프트오버'에서의 케빈 가비 역으로 유명한 배우입니다. 


아울러 지난 2006년에는 미아 패로우 주연의 영화 고'데디케이션'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2000년대 후반부터는 '트로픽 썬더', '아이언맨 2', '주랜더 리턴즈' 등의 각본을 맡았으며,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로 다시 배우로 출격 대기중인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저스틴 서룩스의 자산은 약 2,000만 달러 (한화 약 227억 원)라고 합니다만, 그러나 아내 제니퍼 애니스톤의 재산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죠. 


시트콤 '프렌즈' 스타로 전성기 때 회당 출연료가 100만 달러, 1년에 '프렌즈' 출연만으로 2,400만 달러 (한화 약 272억 원)을 벌었고, 이후 성공적인 영화 배우로서의 행보에 어마무시 광고 모델 수익, 거기에다가 아직도 시트콤 프렌즈 재방송 수익이 매년 2,000만 달러 (한화 약 227억 원)씩 통장에 꽂힌다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현재 자산은 무려 2억 달러 (한화 약 2,272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시트콤 '프렌즈' 재방송 1년 수익이 무려 남편 저스틴 서룩스 총자산과 맞먹죠!)



제니퍼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헤어진 후 지난 2011년 5월부터 저스틴 서룩스와 만남을 가져 2015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 생활 3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018년 2월 두 사람은 결국 이혼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저스틴 서룩스가 엠마 스톤과 함께 하는 파파라치 사진이 계속해서 공개되는 것으로 봐서 저스틴 서룩스와 엠마 스톤의 열애설은 기정 사실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참고로 엠마 스톤 역시, 미국 경제 매거진 포브스 발표,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만 2,600만 달러 (한화 약 295억 원)에 달하는 만만찮은 할리우드 파워 랭킹의 여배우죠. 



 8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와 브래드 홀 - 2,670억 원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는 최고 인기 시트콤 '사인필드'와 HBO 코미디 '비프' 등의 작품으로 모두 11개의 에미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그중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비프'로 세운 5회 연속 프라임타임 에미상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수상은 에미상 역사상 전대미문의 최고 기록이기도 합니다.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남편 브래드 홀은 골든 글로브 작품상에 빛나는 코미디 드라마 '브루클린 브릿지'의 연출자로 유명하며, 그 외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커브 유어 앤수지에즘'과 같은 시트콤에 출연을 하기도 했던 새러데이 나잇 라이브 코미디언 출신 감독으로, 두 사람은 노스웨스턴 유니버시티 대학 재학중에 처음 만나 지난 1987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두사람은 아내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2억 2,500만 달러 (한화 약 2,557억 원), 남편 브래드 홀이 1,000만 달러 (한화 약약 170억 원)을 보유해서, 부부 합산 자산이 2억 3,500만 달러 (한화 약 2,671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더욱 아찔한 것은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아버지가 2006년 포브스 선정 '전 세계 최고 부자 200'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네델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농작물 재벌 기업 루이스 드레이퍼스 그룹의 회장으로, 아버지 재산이 무려 34억 달러 (한화 약 3조 8,437억 원)를 넘는다고 하니, 추후 아버지 유산을 물려받으면 10억 달러의 자산보유가, 다시 말해 빌리언에어 등극도 멀지 않았다는 것이네요. 



 9  소피아 베르가라와 조 맨가니엘로 - 3,470억 원

ABC 국민 코미디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글로리아 역으로 유명한 콜럼비아 태생의 모델 겸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와 HBO 드라마 '트루 블러드' 영화 '매직 마이크'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조 맨가니엘로는 지난 2014년 6월 경 열애 사실이 공개되었고, 당해년도 크리스마스에 약혼식을 올렸고, 2015년 9월 플로리라 팜비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모던 패밀리'의 출연료도 회당 50만 달러 (한화 약 5억 7,000만 원)에 달하지만, 가구업체 룸스 투 고, 커피 메이커 샤크닌자, 화장품 브랜드 헤드 앤 숄더 등의 광고 수익이 웬만한 빅 스크린 여자 스타들 저리 가라 할 정도고, 직접 론칭한 향수 브랜드 역시 북미 최고의 베스트셀링 향수 중의 하나로 성장해서 현재 자산이 무려 2억 8,500만 달러 (한화 약 3,24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남편 조 맨가니엘로가 열심이 영화에 출연하고 피트니스 책까지 출간하며 모은 재산 2,000만 달러 (한화 약 227억 원)이 많이 약소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10  제시카 알바와 캐시 워렌 - 4,228억 원

FOX가 2000년 10월 3일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과 미국 대통령 선거 TV 토론 중계를 포기하고 시리즈 프리미어 방영을 강행한 제임스 카메론의 TV 연출작 '다크 엔젤'의 최고 수혜자는 제시카 알바였습니다.


당시로서는 무명에 가까웠던 19살의 제시카 알바는 이 작품으로 드라마 내용마냥 정말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를 선보였고, 이후 '씬시티' '판타스틱 4'와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무탈하게 입성하게 되었죠. 


제시카 알바가 현재의 남편 캐시 워렌을 만난 것도 '판타스틱 4' 촬영장에서였습니다.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TV 프로듀서였던 캐시 워렌과 이제 막 할리우드 스타덤에 올랐던 제시카 알바는 이내 사랑에 빠졌고, 2008년 결혼식을 올리고 두 딸과 아들 하나를 낳고 예쁜 사랑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시카 알바가 여전히 할리우드 활동을 하고 있다지만 A급 여배우는 아니고, 남편 캐시 워렌 역시 프로듀서로 자리를 잡았다지만 유명세가 크지 않은데도 이들 부부의 총 자산은 무려 3억 7,200만 달러 (한화 약 4,227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남편 캐시 워렌이 프로듀서로서 모은 재산이 2,200만 달러 (한화 약 250억 원)인 반면, 제시카 알바가 지난 2012년 투자자들과 공동 설립한 기저귀, 육아용 조제분유 및 세제 등을 판매하는 친환경 브랜드 어니스트의 지분 20%가 무려 3억 달러 (한화 약 3,400억 원) 가량의 재산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네요. 엄청나게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 제시카 알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