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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노사연과 동갑 나이, 전 남편 전노민과 결혼, 이혼, 재혼 과정, 재벌 스캔들 충격의 진실까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배우 김보연 인생사 6

중견배우 김보연이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그간의 인생 사연을 풀어놓는다고 합니다. 1970년대와 1980년대 TV와 은막을 오가며 청춘스타로 화려한 활약을 펼쳤던 김보연이죠.


전노민과의 결혼과 이혼, 장애우들을 향한 사랑과 봉사활동, 여전한 배우의 꿈으로 넘쳐나는 배에 김보연 이야기를 해볼까요? 



 1  휴먼다큐에 출연하는 김보연 누구?

김보연은 1957년 12월 31일에 태어난 61세의 대한민국 배우입니다. 벌써 환갑을 맞이하시는군요. 늘 느끼지만 여배우들의 노력과 관리에는 감탄을 하게 됩니다.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1976년에 영화 '어머니와 아들'을 통해 데뷔합니다.


김보연은 본명 김복순을 2007년에 김윤주로 개명했구요. 예명인 김보연과 동명이인도 참 많네요. 서양화가 김보연, 드라마작가 김보연, 인터넷 소설가 김보연, 첼리스트 이니셜비(본명 김보연) 등이 있군요.


배우 김갑수, 강석우, 유퉁, 송승환, 가수 이용, 노사연, 최진희, 나미 등이 벌써 김보연과 같은 상수의 나이에 접어든 스타들이네요. 으악, 다니엘 데이 루이스도요!



 2  화려했던 스타 시절

김보연은 거의 데뷔와 동시에 스타로 떠올랐던 배우입니다. 1976년 MBC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지만, 커리어 초창기에는 주로 빅 스크린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네요.


'여고 얄개'라는 영화로 큰 인기를 얻어 청춘 스타가 되었고, 속편인 '대학 얄개'도 찍었답니다. '진짜진짜 좋아해'에서 이덕화, 임예진 등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구요.


'꼬방동네 사람들' '바람 불어 좋은 날' 같은 1980년대 명작에 출연하며 주제가도 많이 불렀고 앨범도 여러 장 발표하는 등,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보유했다고도 알려져 있죠. CF에도 숱하게 출연한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3  루머 하나로 날아가버린 배우 커리어 

워낙 인기가 많은 김보연이었다 보니 루머도 좀 있었습니다. 그중에 가장 충격적이고 김보연에게 타격이 되었던 것은 김보연이 재벌 총수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대가로 백화점까지 받았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루머의 충격을 견디지 못한 김보연은 1984년에 도피하듯이 미국 유학길에 오릅니다. 1년 6개월을 미국에서 지냈죠. 루머는 사실 실제로 밝혀졌는데, 다만 그 주인공이 김보연이 아니라 김보연보다 나이가 위인 전직 배우였다는 겁니다. 


결국 김보연은 잘못된 루머의 피해자였고, 그동안 쌓아왔던 청춘스타의 이미지가 허망하게 날아가버리는 불행을 겪게 됩니다.



 4  결혼, 이혼, 전노민과의 재혼, 이혼

그런 고난을 겪은 김보연이지만, 배우의 꿈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활동하고, 꾸준하게 연기를 하며 살아왔죠. 그러다가 2003년 아침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서 운명의 전노민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2004년에 결혼에 골인하죠. 두 사람 다 재혼이었습니다.


전노민은 1966년생으로 김보연보다 9살이 연하였고, 김보연과 전노민의 결혼은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의 결합으로서 당시 세간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김보연이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두 딸과 전노민이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한 명이 재혼 가정으로서는 쉽지 않게도 다복한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김보연, 전노민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날 만큼 사이가 좋아 보였기에 2012년에 이혼을 발표했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심지어 위장이혼이라는 얘기도 떠돌았지만 그건 아니라고 김보연이 못을 박았습니다.


이혼의 사유는 두 사람의 사이가 나빠졌다기보다는 전노민의 사업 실패였다고 합니다. 전노민이 하던 막걸리 사업이 실패했는데, 채권자들의 압박이 정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지경에 이르며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것이죠. 서로는 아직 애틋한데 이렇게 헤어지게 되는 경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5  스타들의 산실 안양예고

자, 좀 어두운 얘기를 했으니 쉬어가는 의미로 안양예고 얘기를 좀 해볼까요? 요즘은 예술계 고등학교가 워낙 많이 생겨서 예전만 하지는 않지만, 1970년대에서 90년대 정도까지 안양예고는 서울예대와 더불어 방송국 하나라고 할 만큼 많은 별들을 생산해냈답니다.


나영희, 금보라, 김민종, 이상아, 오연수, 신은경, 박한별, 임수향, 바다, 세븐, 비, 이현도, 용준형, 카라의 박규리 등등 헤아릴 수 없는 스타들이 안양예고를 나왔습니다. 저 옛날에 스타를 꿈꾸었던 아이들이 선망하는 학교였죠. 그중에서도 여고생 김보연은 똑순이로, 서울 답십리에서 안양을 매일 오가는 네 시간 가까운 통학시간을 견뎌내고 개근상은 물론 학과공부도 잘해서 장학금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하네요.



 6  환갑의 나이에 배우의 꿈에 끝없이 도전하다

김보연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여 녹록치만은 않았던 인생사와 전노민과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여배우는 나이가 들수록 입지가 줄어든다고 하지만, 꿈을 놓칠 수는 없다구요.


또 '장애인문화예술원'의 홍보이사직이라는 직함을 달고 장애우들과도 돈독한 인연을 이어가는 봉사천사로서의 모습도 보여준다는 김보연, 예고 화면에 보이는 모습이 나이가 무색하게 청초하시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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