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이자 배우 최시원의 프렌치불독 애견에게 물린 유명 음식점 한일관 대표의 혈액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한일관 대표 김 모씨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이라는 말인데요.
현재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6건 밖에 되지 않을 정도의 희귀한 녹농균이 어쩌다 한일관 대표에게 전염이 되었는지, 감염에 따른 과실은 어디에 있는지, 녹농균 검출로 견주 최시원의 책임론 상황이 변화가 있을지 등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1 최시원 프렌치불독에 물려 한일관 대표 사망, 어떻게 된 일?
우선 유명 한식당 브랜드인 한일관 대표 김 모씨가 슈퍼주니어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인 최시원의 프렌치불독 애견에게 물려 병원에서 치료중 사망하게 된 사건이 어떻게 된 일인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사망한 한일관 대표나 배우 최시원 모두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사는데, 최시원의 프렌치불독 개가 집 현관문이 열린 사이에 밖으로 나왔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한일관 대표에게 달려들어 물어버린 것입니다. 당시 김대표는 가족 두 명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달려든 손쓸 겨를 없이 정강이를 물려버리고 말았던 사건이었죠.
이에 53세의 나이로 알려진 한일관 대표 김모 씨는 병원에서 개에 물린 부위를 치료를 받았지만,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지 5일 만에 사망하게 되는데, 사망 원인으로는 패혈증, 다시 말해 몸이 세균과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감염이 돼서 온몸과 장기에 퍼져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2 한일관 대표 패혈증 직접 원인 녹농균 발견!
자, 다시 정리하자면 한일관 대표가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은 패혈증입니다. 패혈증이라는 인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미생물에 감염이 돼서 발발하는 병이지만 완치가 불가능한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혈압에 문제가 있다거나 지병이 있는 사람,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은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에 이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며, 고령이거나 중한 병에 걸린 사람이 걸렸을 경우 사망 위험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암에 걸린 사람이 결국 패혈증에 사망하는 경우도 더러 있고, 가수 고 신해철의 경우도 잘못된 의료 시술 후에 패혈증에 걸려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즉, 한일관 대표 김 모씨는 평소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아파트에서 개에 물렸고, 그 개에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기간 동안 패혈증에 감염되었는데, 사망한 한일관 대표 김 모씨의 혈액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패혈증을 일으킨 직접적인 병원균이 바로 녹농균이었다는 말이 됩니다.
3 대표적 병원내 감염 질병, 녹농균 도대체 무엇?
세균이나 바이러스, 박테리아, 미생물 등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이 패혈증인데, 한일관 대표 김 모씨에게서 패혈증을 일으킨 원인균은 녹농균입니다. 즉 녹농균이 한일관 대표 김 모씨에게 전염되어 혈액을 타고 돌면서 전신에 염증을 일으켜서 사망하게 된 것인데요.
한일관 대표 김 모씨를 사망케한 녹농균은 일단 감염이 되면 녹색 고름이 생긴다 해서 '녹농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바로 이 녹색 고름을 일으키는 녹농균이 상처가 난 부위에 침투해 감염병을 일으켜 패혈증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녹농균은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데요. 수술, 외상 치료 등에 의해 저항력이 낮아진 환자가 녹농균에 의해서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및 혈압저하 등 쇼크를 일으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감염된 질병이 없었다가 병원에 치료를 받은 뒤 세균성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 중 14%가 녹농균이 원인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현재 질병관리본부 지침에도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녹농균이 사망한 환자에게 검출되었다면 일단 병원 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합니다.
4 약간 남은 샴푸통, 물티뉴 녹농균 논란이란
그런데 상당히 놀라운 권고사항이긴 한데요. 일부 의학 전문가들은 다 쓴 샴퓨통에 물을 부어 쓰면 안 된다는 다소 이상한 권고사항을 지킬 것을 명시한 사례도 있습니다. 바로 녹농균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쁜 아침 시간에 머리를 감으려고 하는데 샴퓨가 거의 다 떨어져서 나오지 않을 경우 비누로 머리를 감는 대신 샴퓨통에 물을 넣고 흔들어서 쓰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 쓴 샴푸통에 물을 부어 사용하면 샴푸 통 안에 있던 습기를 좋아하는 녹농균이 자라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녹농균은 습기를 좋아하니까 습하고 따뜻한 샴퓨통 안에서 빠르게 증식해서 피부염, 모낭염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없지 않을 뿐더러, 혹시라도 상처 부위를 통해서 감염이라도 되면 녹농균에 의한 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일이네요. (헠, 약간 남은 샴푸통에 물 부어 쓰면 절대 안 되겠네요.)
또한 이렇게 물기를 좋아하는 녹농균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물가에서도 흔히 발견되며, 최근에는 요도 감염 및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각망궤양에서도 검출되기도 했다고 하며, 한 번은 일부 물티슈에서 패혈증과 같은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는 녹농균과 황색포도알균이 검출되어 논란을 일으킨 적도 있다고 합니다.
5 한일관 대표 녹농균 감염 경로는? 최시원 프렌치불독 견주 책임 덜어질까?
자, 그렇다면 도대체 한일관 대표 김 모씨는 어떻게 녹농균에 감염되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일까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르면, 감염된 질병이 없었다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세균성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 중 14%가 녹농균이 원인이었다고 할 정도로 녹농균 감염 사망은 흔한 경우입니다.
그래서 질병관리본부는 녹농균 감염 사망의 경우 일단 병원 내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명시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녹농균은 습기가 많은 일반적인 생활 장소에서 감염이 될 수도 있지만, 50% 이상의 감염 장소가 병원이었을 정도로 대표적인 원내 감염 질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일관 대표 김 모씨가 병원이 아닌 다른 곳, 다시 말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해서 집에 머무는 5일 동안 집에서 녹농균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물론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울러, 한일관 대표 김 모씨를 문 최시원 가족의 프렌치불독의 구강 안에 녹농균이 있어서, 개가 김 모씨를 물었을 때 즉시 녹농균에 감염되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일까요?
역시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현재까지 개의 구강에 있던 녹농균이 사람에게 감염되어 패혈증을 일으킨 건수가 단 6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경우여서 그 경우의 수는 아주 낮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한일관 대표 개에 물린 후 녹농균 감염 패혈증으로 사망>
정리하자면, 한일관 대표 김 모씨는 녹농균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을 했고, 이런 경우는 가수 고 신해철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 상당히 흔한 경우라고 하며, 녹농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의 많은 경우 병원내 감염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최시원과 최시원 가족의 견주로서의 책임이 덜어질까요? 그렇게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녹농균이 병원에서 감염되어 패혈증을 일으켰다고 해도, 설령 개의 구강내 녹농균 감염 사례가 전세계 단 6건 밖에 되지 않다고 해도, 한일관 대표 김 모씨가 병원에 가게 된 이유나, 녹농균이 침투하게 된 상처 부위는 개에게 물린 상처일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녹농균이 검출되었다고 하더라도 최시원 견주의 책임론을 병원으로 전가시키는 일은 다소 성급한 생각이라고 보여지네요. 한일관 대표 김 모씨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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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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