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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한일관 대표 프렌치 불독에 물려 패혈증 사망! 한일관 어떤 곳? 프렌치 불독 견주 최시원 아버지 최기호 사과문 논란이란? 최시원 인스타그램 어디?

아,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유명한 한식당 한일관 대표가 이웃집 개에게 물려 사흘 만에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런 믿기 힘든 충격적인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한일관 대표를 문 이웃집 프렌치 불독의 견주가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더욱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한일관 대표의 사망과 관련해서 최시원이 기르고 있는 프렌치 불독, 한일관, 패혈증, 강아지 목줄을 메지 않고 다니는 일의 위험성 등을 알아보는 자리 마련해보겠습니다. 포스팅 시작 전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한일관 대표 사망까지 이른 사고 경위

10월 20일에 엿새 전에 이웃집 강아지에게 물린 유명 한식당 한일관의 대표가 패혈증에 의해 세상을 떠났다는 언론 기사가 나왔습니다. 언론에는 사흘 만에 숨졌다고 나왔지만, 견주인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 씨가 공식 사과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엿새 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개가 사는 집 현관문이 열린 사이에 개가 나왔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김 대표에게 달려들어 물어버린 것입니다. 당시 김대표는 가족 두 명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달려든 손쓸 겨를 없이 물려버리고 말았습니다. 



 2  한일관 어떤 곳? 한일관 대표 누구?

한일관은 일제강점기였던 1939년에 서울 종로3가에 처음 문을 연 한식당으로 창업주인 1대에서부터, 2대, 3대가 모두 여성인 전통의 한식당입니다. 창업주가 신우경 씨이고 뒤를 이어 장녀인 길순정 씨가 대표 자리를 이어 받았으며, 길순정 씨 사후 그녀의 두 딸인 김은숙, 김이숙 씨가 대표 자리를 물려받아 손맛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요미식회 불고기편에서 압구정점이 소개되었을 정도로 불고기가 가장 유명한 메뉴이며 그밖에도 낚지볶음, 비빔밥, 냉면 등을 판매하는 정통 한식당이죠. 처음 문을 열었던 종로관은 폐관했고, 그 후에 한일관 압구정점, 영등포점, 을지로점, 광화문점, 서울역점, 하남 스타필드점, 갤러리아점 등 여러 곳에 지점을 내고 성업 중인 식당입니다.


딸들에게만 가업이 이어져온 전통의 한일관인데, 현재는 창업주의 외손녀들인 김은숙, 김이숙 씨가 대표직을 맡고 있다고 알려져 있죠. 이번에 변을 당한 대표는 나이는 53세로 알려져 있고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9년 전의 한 기사를 보아할 때 나이상으로는 동생인 김이숙 씨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53세라면 너무도 젊은 나이인데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3  사고 일으킨 프렌치 불독 어떤 개?

원래 불독은 영국 개입니다. 1860년대에 영국에서 크게 유행을 했는데, 프렌치 불독은 그 개가 프랑스로 건너가 새로 브리딩된 종인 듯합니다. 몸무게가 10~13킬로그램 정도로 소형견에 속하지만 짧은 다리에 아주 다부진 체격을 하고 있죠.


성격이 명랑하고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머리가 좋고 용감하며 사람들에게 상당히 친근하게 대하도록 브리딩된 견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사건은 '우리 개는 사람 안 물어요'의 전형적인 견종에 의해 일어나서 더욱 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4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 개 벅시와 과거 강인 발언

한일관 대표 사망 보도가 난 후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한 아이돌 가수가 프렌치 불독을 키운다는 소문이 났고 그게 슈주의 최시원이라는 얘기가 퍼졌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돌이라고만 알려졌으나 결국은 최시원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시원은 이름이 벅시인 이 프렌치 불독을 애지중지하며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도 벅시 사진을 많이 올렸고 심지어 함께 화보까지 찍었죠. 이번 사고가 터지면서 슈주의 같은 멤버인 강인이 벅시에게 정말 못생겼으며 성격이 못됐다고 한 말이 새삼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강인 자신 역시 춘향이라는 이름의 프렌치 불독을 키우고 있으며 개그맨 이경규 역시 소문난 불독 매니아로 프렌치 불독을 키우고 있죠.  



 5  한일관 대표 사망에 이르게 한 패혈증과 개가 핥기만 해도 걸리는 병이라고?

패혈증은 몸이 세균과 바이러스 등 미생물에 감염이 돼서 온몸과 장기에 퍼져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완치가 될 수 있는 병이지만, 혈압에 문제가 있다거나 지병이 있는 사람,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은 쇼크에 이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은 잘 걸리지도 않고 잘 낫지만 고령이거나 중한 병에 걸린 사람이 걸렸을 경우 사망 위험도가 높은 병입니다. 암에 걸린 사람이 결국 패혈증에 사망하는 경우도 더러 있고, 고 신해철의 경우도 패혈증에 걸려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그런데 개나 고양이에게 물려서 패혈증이 걸리기도 할까요? 이런 사고는 적어도 알려진 것은 거의 없는 듯합니다. 헌데 작년 영국에서 70세의 노파가 패혈성 쇼크와 복합장기부전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의료진이 환자가 키우던 개의 충치에 서식하고 있던 박테리아가 환자에게 전이된 것이라는 진단을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개와 사람은 서로 전염을 시키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에 이 진단이 100퍼센트 확실한지는 알 수가 없지만, 이런 사례가 있네요.



 6  최시원과 아버지 최기호의 사과문에도 반응 싸늘한 이유 

한일관 대표를 문 프렌치 불독의 견주가 자신들임이 알려지면서 최시원과 최시원의 아버지는 각각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최시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가족을 잃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며, 반려견을 키우는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현재 소셜 미디어에 올렸던 벅시 사진도 다 삭제한 상태죠.


항상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부주의로 엄청난 일이 일어나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요. 벅시를 함께 키우고 있는 아버지 최기호 씨도 딸의 SNS로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면서도 치료과정이나 2차 감염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사인을 단정짓기 어려운 상태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최시원 아버지 사과문 논란>


이 말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강아지에 물린 다음 며칠 지나지 않아 사망에 이르렀는데 이런 식의 해명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지요. 개에 물려 패혈증 사망에 이른 사례가 극히 드물기도 하고, 그리고 아직 부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따라서 사인이 100퍼센트 나오지 않은 상태이니 최시원이나 가족들 입장에서는 운이 없다거나 억울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다고 해도 최시원의 아버지가 이런 식의 글을 사후 곧바로 올린 것은 신중하지 못한 처사였다는 의견이지요.


게다가 사인 규명을 떠나 줄을 묶지 않고 열린 문으로 개가 나가도록 방치해둔 것은 정말이지 책임 없는 행위가 아니지 않을 수 없습니다. 1년에도 수천 건씩 사람이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일어나는 상황에서 요즘 "우리 개는 안 물어요"란 말은 매우 경우 없다는 인식이 한창 퍼져나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아무리 공격성이 없는 강아지라도 갑작스럽고 자신이 위험에 처했다고 생각되는 공포스러운 상황에서는 공격을 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그 안에 사람이 타 있는 상황은 저도 실제로 경험한 상황이라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정말 순식간이죠.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절대적으로 목줄을 맸어야 하는 상황이라는 말이죠.


공정을 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사인이 밝혀져야 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인에게 어떤 다른 사인이 있건 간에 개를 방치하고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에는 어떤 다른 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7   최시원이  앞으로의 활동, 받을 처벌은? 프렌치 불독 벅시 안락사될까? 

최시원은 최근 전역을 하자마자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강소라와 함께 주연을 맡고 슈퍼주니어 활동에도 시동을 거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최시원의 활동에는 어떤 식으로든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겠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웃으며 활동을 이어나가기에는 쉽지 않지 않을까요? 벌써부터 '변혁의 사랑'을 보지 않겠다고 밝히는 시청자들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최시원 가족은 현행법상에 따르면 형사 입건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보다는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법적 고소를 준비중인 유가족의 손을 법원이 들어주면 형사 입건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을 공격한 개들은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안락사를 강제하는 현행법은 없다고 하고, 최시원 아버지의 사과문을 볼 때도 최시원 가족이 먼저 나서서 벅시를 안락사시킬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현재 최시원 가족이 사건 당일 벅시의 생일을 맞이해서 생일 파티까지 했다고 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한데요. 이 일과 관련해서 적어도 저는 이 사건은 사람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벅시가 큰 잘못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안락사를 시켜야 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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