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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고려대 학력, 김국진과 동갑 나이, 50년 원수 형에게서 신장 이식받은 사연, 아내 도경숙과의 러브스토리,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최홍림 궁금증 5

개그맨이자 개그맨 최초의 프로골퍼 출신 최홍림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화제를 얻고 있습니다. (개그맨 출신 프로 골퍼라뇨? 이건 그야말로 김국진의 꿈 아니었나요?)


사업 실패로 80억의 빚을 진 일, 거액의 사기를 당한 일, 아내 도경숙 씨와의 결혼, 또 심한 신부전증으로 50년 원수 형의 신장을 이식받게 된 일 등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 최홍림의 인생사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개그맨 출신 프로 골퍼 최홍림 누구?

풍파 많았던 삶으로 촤제를 얻고 있는 최홍림은 1965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53세가 되었습니다. 1965년생 중에도 유명한 연예인이 꽤 많은데요. 김국진, 조재현, 조민기, 외국에서 보면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로다주가 최홍림과 동년배입니다.


고려대학교를 나온 수준급 학력 스펙을 자랑하고, 1987년 제1회 대학개그제에 입상해 개그맨으로 데뷔했지만, 개그맨으로서의 경력이 도통 풀리지 않고 불러주는 데도 없고 잘 나가는 개그맨 동료들을 보며 우울증에 빠지게 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갈 것을 결심하게 됩니다. 최홍림이 어느날 집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골프 중계가 나오더랍니다. 그리하여 인생을 바꾸게 될 일, 즉 골프를 배우기로 결심하면서 다시 한 번 인생이 바뀝니다. 



 2  김국진도 이루지 못한 프로 골퍼의 꿈을 이루다

개그맨 김국진의 골프 사랑은 못 말릴 정도라고 유명합니다. 개그맨으로서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활동까지 접고 프로 골퍼에 도전했죠. 하지만 여러 번의 도전에도 끝내 실패한 프로 골퍼의 길이었습니다. (심지어 최홍림과 김국진은 나이도 같아요)


하지만 그 일을 해낸 개그맨이 최홍림입니다. 개그맨 최초로 프로 골퍼에 합격한 것이죠. 워낙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골프 훈련을 할 때 죽자사자 매달렸다고 합니다. 골프 채널도 생기고 TV에서 골프 경기를 많이 볼 수 있게 된 시점이라 최홍림은 골프를 통해 TV에 출연할 수도 있겠다는 희망과 계획을 품습니다.



그러고는 정말로 프로 골퍼가 되어버린 것이죠. 상당한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고서야 프로 골퍼가 되기란 정말로 어려운 일인데 말이죠. 그게 정말로 기회가 되었고, 최홍림은 오랜 슬럼프 끝에 골프 채널에 출연하며 방송활동 재기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최홍림은 프로 골퍼가 되면서 안 좋은 점이 있다고 농담삼아 말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아마추어 대회에 나갈 수가 없게 되었다는 점이죠. 아마추어대회를 나가면 매번 우승컵을 들 수 있을 텐데 하고 입맛을 다신 건데요. 더불어 사람들이 내기 골프도 쳐주지 않는다며 푸념 아닌 푸념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KPGA  볼빅 시니어 대회에서 한때 선두를 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보통 실력이 아니고는 어려운 일이죠.



 3  지난했던 사업 실패와 사기

개그맨으로서 별다른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최홍림은 골프와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됩니다. 이때부터가 진정한 고난의 시작이었죠.


아르헨티나 철강사업 등에 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수십억 원의 돈을 사기당하고 맙니다. 사업이란 것도 맛을 들이면 헤어나오지 쉽지 않은 게 도박 같은 중독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와중에 최홍림의 독신주의를 무너뜨린 여인을 만나게 되죠.



 4  천운처럼 다가온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최홍림과 그의 아내 도경숙 씨는 개그맨 임하룡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첫 만남은 그저 그랬다고 합니다. 최홍림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담배 태우셔도 돼요,라는 말을 했다고 하니 그다지 좋은 매너로 보이지는 않았겠죠.


설상가상으로 당시 마흔 살이었던 최홍림은 인생을 여전히 즐기자주의였고 결혼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고, 그래서 도경숙에게 결혼하지 말고 동거를 하자고 제안했다고 방송에서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만난 다음날부터 다정한 문자를 보내는데 도경숙의 마음이 열려버렸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신혼 초부터 닥쳐온 재앙. 최홍림에게 80억원의 빚이 있다는 겁니다.


여행사 세 개와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본인도 사업가였던 도경숙은 그런 남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원래 결혼할 때도 사업가 집안인 친정에서도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 사랑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땅과 건물 등 부동산을 처분한 돈으로 빚의 일부를 갚고 나머지까지 자신이 번 돈으로 모두 갚아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최홍림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두 사람은 딸을 낳았고 현재 딸인 별이가 중국으로 가서 발레와 골프를 공부하면서 최홍림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5  고생 끝에 찾아온 신부전증

사업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리고 있을 즈음 최홍림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날아옵니다.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신부전증에 걸리고 말았다는 것이죠.


적절한 치료와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아내와 가족에게 진 마음의 빚 때문에 또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일과 방송에 매달리다 보니 병세는 더 악화되었고 8퍼센트밖에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이때 수십 년간 인연을 끊고 살았던 형이 등장합니다. 최홍림의 어린 시절에 형 서진필은 집안에 못된 짓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최홍림을 비롯한 동생들을 종종 때리고 집에 돈을 요구하는 등 망나니 짓을 한 것도 모잘라, 집에 불을 내서 최홍림 온 가족이 거리에 나 앉을뻔 하기도 했고, 세 번의 결혼을 거치면서 집 안을 풍비박산으로 만들었다는 그런 형이 동생의 상황을 알게 되어 먼저 찾아왔고 천만다행으로 동생에게 신장이식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답니다.


이런 스토리를 최홍림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스핀오프이며 결혼생활이 오래된 부부들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인 동치미 투어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밝히면서 감동과 눈물을 주고 있습니다.


모쪼록 신장이식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건강을 되찾고, 요즘 김생민처럼 늦깎이 제1의 전성시대를 여는 방송인들처럼 최홍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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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림 신장이식 수술 성공적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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