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출신의 연습생 한서희가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탑과 한서희 양측이 누가 먼저 대마초를 권유했는지 등의 문제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탄생' 출신의 걸그룹 연습생 한서희가 누구인지, 빅뱅의 탑과는 어떻게 만나서 대마초를 흡입하게 되었는지 등등 한서희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을 추려서 모아 봤습니다. 함께 보실게요.
1 위대한 탄생 3 출신 1995년생 걸그룹 연습생 한서희 누구?
한서희는 1995년생 올해 나이 23살, 위대한 탄생 3 출신 걸그룹 연습생입니다. 과거 2013년 '위대한 탄생 3' 출연 당시 네이버 위탄 팬카페에 본인이 밝힌 프로필에 따르면, 생일은 1995년 9월 2일이고 키 165cm 몸무게 47에서 48kg 가량이라고 공개했습니다.
2013년 당시 거주하는 곳은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이라고 적었으며, 양친 부모님과 함게 남동생과 언니가 하나씩 있는 1남 2녀중 둘째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위대한 탄생 3 송지효 닮은꼴 여고생 지원자로 큰 화제
한서희는 2013년 위대한 탄생 3 지원 당시 18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성숙한 목소리에 배우 송지효를 빼닮은 인형 같은 비주얼로 큰 화제를 얻었습니다.
당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3'측은 당장 걸그룹으로 나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춤 실력과 스타성, 그리고 청순하고 귀여우면서도 오묘한 섹시미가 공존하는 10대 소녀가 참가했다며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3 위대한 탄생 3 카리스마 넘쳤던 한서희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
'위대한 탄생 3' 출연 당시 한서희는 밴드부 서클 선생님의 추천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는데, 이후 춤을 배웠느냐는 질문에 그냥 혼자서 거울 보고 췄다고 시크하게 말했고, 자신이 가수가 안 되면 누구도 가수가 못 될 것이라는 등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당시 '위대한 탄생 3' 무대에서는 리한나의 'S.O.S'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춰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노래는 거미의 '어른아이'를 열창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레이저 눈빛으로 화제가 되었던 위탄3의 한서희>
당시 무대에서 거미의 '어른아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순수하고 귀여운 표정이 갑자기 돌변하면서, 프로 가수 못지않은 시선 처리 등으로 심사위원들을 매혹시켰고, 이에 대해 심사위원 김태원은 아주 카리스마가 있는 얼굴이라며 칭찬을 보냈고, 작곡가 용감한 형제 역시 끼를 높이 사고 싶다, 눈빛에서 레이저를 봤다는 등의 칭찬을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심사위원 김연우의 지적 마냥 노래와 춤에 완급이 있지만, 그러나 힘조절이 안 되고 있으니, 그런 부분을 연습하고 오라는 지적을 마지막으로 안타깝게 톱10을 앞에 두고 좌절을 하고 말았습니다.
4 위탄3 이후 다수의 연예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한서희
위대한 탄생 3 이후 한서희는 다수의 연예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최고의 유망주로서 인기를 실감하게 됩니다. YG 연습생이라는 말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확인된 바로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서 구구단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으나 최종 데뷔는 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당시 한서희가 구구단 멤보로 최종 탈락이 되자,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한서희가 구구단 9명에도 들어가지 못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 대두되었을 정도로 연습생 시절에도 상당한 기대주로서 인기를 끌었던 한서희였답니다.
5 한서희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 흡연 사유로 검찰에 기소
젤리피쉬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구구단 데뷔에 실패했던 한서희가 다시 언론에 등장한 것은 지난 2017년 6월 경 그룹 빅뱅의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되면서입니다.
한서희는 지난 2017년 8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수사에 협조한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으나, 그러나 억울한 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마초를 권유한 것은 빅뱅의 탑이 먼저였다며, 자신은 단 한 번도 강제로 권유한 적도 없고, 대마초를 피울 때 이용했던 액상 대마도 자신의 소유가 아니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한서희의 주장에 따르면, 빅뱅의 탑이 주머니에서 전자담배 같은 것을 꺼냈는데, 알고 보니 그게 대마초 성분이 들어있는 액상 전자담배였다며 자신은 탑이 권유해서 무엇인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함께 피운 것일 뿐이라고 했답니다.
또한 한서희는 자신은 잃을 게 없는 반면, 빅뱅의 탑은 잃을 게 많기 때문에 대마초를 누가 먼저 권했는지 등에 대한 부분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다며, 억울한 부분이 많지만 어차피 해명해도 믿지 않을 사람은 믿지 않을 것 같으니 그냥 참고 넘어가겠다며 말을 삼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서희 마지막 인스타그램 사진>
한편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위대한 탄생 3 출신 걸그룹 연습생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며, 또한 빅뱅의 탑은 같은 사유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2,000원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추징금 12,000원은 또 뭐지?)
빅뱅의 탑 측은 현재 탑이 항소를 하지 않고 재판이 끝난 상황으로 아직 탑이 복무중인 육군에서 전달 받은 내용이 없어 자숙 중이라며, 한서희 씨의 재판에 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으며, 한서희 씨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며 한서희와는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현재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위대한 탄생3 출신 걸그룹 연습생 한서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한서희 씨의 인스타그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한서희는 집안 역시 상당한 금수저로 알려져 있는데요. 한서희는 유명 사학재단의 딸로 할아버지가 중고등학교 이사장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한서희 역시 부유한 집안에서 별다른 걱정 없이 자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한서희 씨의 인스타그램은 최근 고급 차량 안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비공개로 모두 전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빅뱅 탑과의 대마초 공방에 따른 부담감이 계정 비공개를 야기시키지 않았나 싶은 생각입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eohee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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