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대표 경선에 임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가 지난 2017년 7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사건 당시 전국민이 시선이 안철수 대표에게 쏠려있는 상황에서 잠적 두문불출 속초의 모 유명 맛집에 있었다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 안철수 속초 맛집 논란이 무엇인지, 이에 대해 안철수 대표의 해명은 무엇인지, 안철수 대표의 해명이 왜 어불성설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지, 또한 안철수 대표가 갔다는 속초 맛집은 어디인지 등을 알아볼게요.
1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란?
우선 간단하게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고 넘어갈게요.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란 지난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당에서 문재인 후보의 아들 문준용 씨의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 동료의 말을 인용, 문준용 씨의 2006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 공채 합격이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사건입니다.
당시 안철수 후보측에서 제기한 의혹에는 카카오톡 문서 증거에 문준용 씨 파슨스 디자인 스쿨 동료라는 사람의 육성 증거까지 있어서 대선 당시 큰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2017년 6월 26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취업 특혜에 관한 의혹의 증거로 사용되었던 자료가 국민의당 이준서 최고위원 및 이유미 당원에 의해 직접 조작되었다고 발표하며 대국민 사과와 함께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2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 안철수 속초 맛집 논란 무엇?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의 사과 이후 국민의당은 아주 긴박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유미 당원에서 시작된 제보조작 사건이 이준서 최고위원을 거쳐 국민의당 수뇌부에까지 책임론으로 올라오는 것 때문에 몸살을 앓는 처지에서 누구보다도 시선이 쏠린 것은 당연히 당대표이자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대표였습니다.
당시 안철수 대표는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두문불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가, 보름 이상이 지난 2017년 7월 12일 국민의당 당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검증 부실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건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안철수 후보의 이런 사과는 부실 사과 논란이 일고, 그리하여 지난 2017년 8월 1일에는 심려를 끼친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고, 관련자 문책 및 제보 검증 기구를 만들겠으며, 다만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했던 당의 조직적 개입은 없었다며 다시 한 번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게 됩니다.
무려 한 달씩이나 걸린 대국민 사과였는데요, 근데 도대체 급박하게 돌아갔던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당시 안철수 의원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많은 궁금증을 지니고 있었는데, 지난 2017년 7월 10일 강원도 속초에서 안철수 대표가 한 네티즌의 카메라에 모습이 잡힙니다.
당시 강원도 속초 모 맛집에서 안철수 대표를 목겨했다는 네티즌 증언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속초의 식당에서 부인과 함께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안처루 대표는 당시 속초 맛집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별로 말도 없이 밥을 조용 조용 먹고 다 먹고 나서 중절모를 깊숙히 눌러쓰고 나갔다고 합니다. 알아보는 사람도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비밀스런 행보여서, 대각선 방향에서 안철수 후보를 알아본 본인이 더 당황했을 정도라는 글을 남깁니다.
<강원도 속초 맛집 안철수 후보 목격담>
당연히 이 목격담은 큰 화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으로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안철수 대표에게 쏠려 있는 상황에서 서울도 아닌 강원도에서 다소 비밀스럽게 맛집에서 식사를 하다 네티즌에게 얻어 걸린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시기적으로도 최초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 조작이 있었음을 시인한 2017년 7월 26일과 안철수 대표가 1차 사과를 한 2017년 7월 12일 사이의 국민의당이 가장 긴박했던 시기에서 목격된 안철수 대표의 행보여서 더욱 큰 관심을 받는 것이구요.
게다가 해당 네티즌은 안철수 후보가 속초 맛집 식당에서 큰 홀을 혼자 등지고 사람들 시선에 띄지 않으려는 시선으로 식사를 하고 있었고, 외부로 나갈 때도 다른 사람들에게 눈에 띄지 않게 모자를 눌러 쓰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의 중심지인 서울을 피해 속초로 피신한 것은 아닐까 싶은 피신 논란이 일게 됩니다.
3 안철수 해명 말이 안되는 이유?
이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2017년 8월 24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 전망대에 출연해서 2017년 7월초 불거진 속초 맛집 논란에 대해서는, 그 당시는 자신이 전국에서 지인분들, 시민분들 만나면서 말씀을 듣던 시기였으며, 그러니까 당연히 어느 장소든 공개된 식당에서 밥 먹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때 아니었겠느냐는 해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안철수 대표의 이런 해명은 오히려 네티즌들에게 말도 안 되는 해명이라며 힐난과 동시에 안철수는 맛집에서 밥도 못 먹느냐며 옹호 역시 등장해서 논란에 논란이 커집니다.
시민들 말씀 듣던 시기였다면 왜 그렇게 비밀스럽게 강원도까지 가서 맛집에서 밥먹으며 숨어 지냈느냐, 침거한다고 사과조차 안하던 시기에 강원도에 가 있었으냐는 비판과 안철수는 서울 밖을 나가면 안되느냐, 안철수는 집밥만 먹어야 하는 것이냐는 싸움인데요.
근데 이 상황에서 당시 속초 맛집 식당에서 안철수 해당 사진은 자신이 찍었는데, 당시 안철수 대표 상치우던 직원들이 "대선후보였다면 다른 손님들에게 맛있게 드시고 가시라 그런 말 정도는 해야지"하는 쓴소리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재차 증언을 하게 됩니다.
<안철수 사진 찍은 사람의 재차 증언 등장>
이 말인즉 만약 안철수 대표의 해명대로 시민분들 만나면 자연스럽게 말씀을 듣던 시기에서의 행보였다면, 그럼 식당 직원들 쓴소리마냥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이런 식의 정치인 행보 정도는 보여야지 말씀을 듣는 것 아니냐, 아무리 바도 당시 안철수 대표의 행동은 시민들 말씀 들으러 다니는 행보는 아니었다는 식으로 풀이가 됩니다.
그래서 심지어 트위 저격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마저도 안철수 ‘속초 맛집’ 논란을 두고, "모자 눌러쓰고 숨어서 시민들 말씀 들으러 다닌 꼴이고 변명치곤 저렴한 거짓말 꼴이다. 자숙과 반성은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며 한 꼴이고 입만 열면 조작해명 꼴이다. 생선찜 먹고 콧물 흘리며 도망다니듯 피해 다닌 꼴이다."는 식의 조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4 강원도 속초 맛집 황가네찜 어떤 곳?
한편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 안철수 속초 맛집 논란과 함께 안철수 대표가 들렀다는 강원도 속초 맛집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이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당 식당은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95번지에 위치한 찜의 본가 황가네찜이라는 식당으로, 백종원의 3대 천왕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가자미, 명태, 갈치, 도루묵, 열기 등이 섞인 모듬 생선조림이 인기 메뉴로, 매콤하면서도 짜지 않은게 중독성이 강한 맛의 지역 명소 식당이라고 합니다.
생선모듬찜 특대짜리가 6만원에, 대, 중, 소로 내려가면 가격이 1만원씩 내려간다고 하며, 그 외 가오리쯤, 대구뽈찜 등도 인기 메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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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말씀 듣던 시기 어이없는 해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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