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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

예쁘니까 봐줘라?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 미모 화제! 극단적 외모 지상주의 논란 국내외 미녀 범죄자 투톱 김현희, 아만다 녹스 사건 무엇?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의 참고인으로 이번에는 조성은 전 비대위원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은 이번 참고인 조사에서 '제보조작'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 씨 등과의 대화를 밝혔는데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보조작 관련해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의원까지도 아닌 이유미 선에서 단독범행으로 꼬리자르기를 시도하려는 의혹이 크게 일고 있는 와중에, 이번 참고인 조사에 나선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을 두고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예쁘니까 봐주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오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고요. 아울러 과거 "범죄자지만 예쁘니까 용서하라는"는 극단적인 외모지상주 논란을 불러 일으킨 국내외 미녀 범죄자 투톱으로 손꼽히는 김현희와 아만다 녹스 사건에 대해서도 같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예쁘니까 봐줘라, 외모 화제,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 누구?

국민의당 조성은 전 비대위원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 관련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파슨스 스쿨 동료였다며 특채 채용 증언에 관련된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당시 이유미로부터 최초 제보를 받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8년 대구 태생으로, 2014년 디자인 분야 스타트업을 운영하던 중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며 정치에 입문했고, 이후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상임공동대표의 사퇴 이후 출범한 비대위에서 천정배 전 대표의 추천으로 그는 비대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지난 2016년 4.13 총선에서는 대구, 경북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국민의당 디지털소통위원장으로 활동중입니다.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관련해서는, 현재 이유미 씨가 조성은 전 비대위원에게 제보조작 지시자로 이준서 최고위원을 지목하며,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을 굉장히 압박해서 어쩔 수없이 그런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준서 씨는 이 상황에 대해 모든 것을 부인하고 있고, 국민의당 역시 이유미 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선거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이 정도 사안의 제보조작이 어떻게 일개 당원 차원에서 단독범행으로 진행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너무도 큰 상황에서, 참고인으로 불려나간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이 이유미 씨가 검찰 소호나 이전에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다 시킨 일이라고 자신에게 수차례 얘기했다며 국민의당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안철수 대표를 압박중입니다. 


현재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이 제보조작 사건을 알고도 묵인한 것인지 공범 여부가 주목을 받고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 와중에 일부 네티즌들은 조성은 전 국민의당 비대위원의 외모를 두고, "예쁘니까 봐주라는" 극단적인 외모지상주의에 근거한 농담이 일고 있어 논란이 일고도 있는데요. 극단적 외모 지상주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국내외 미녀 범죄자는 누가 있었는지 한 번 꼽아보겠습니다. 



 2  극단적 외모 지상주의 논란 국내외 미녀 범죄자 하나, 김현희

대한민국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극단적 외모 지상주의 논란 미녀 범죄자 외모갑은 바로 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1987년 11월 28일 밤 이라크 바그다를 출발 방콕을 향해 가던 대한항공 858편 보잉 707기가 새벽 2시 5분경 버마 근해에서 공중폭발해서 탑승객 115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수사 결과 테러로 밝혀지고 테러범은 하치야 마유미라는 일본인으로 위장한 북한 공작원 김현희로 밝혀집니다. 


김현희는 88 서울올림픽 참가신청 방해를 위해 대한항공 여객기를 폭파하라는 김정일의 지시를 받아 이같은 만행을 저지는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이 사건은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발생한 일이라서 안보 위기론과 함께 보수정당인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게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대한항공 KAL 858기 폭파사건 주범 김현희>


하지만 1988년 1월 법정에 서기 위해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김현희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달라집니다. 기자회견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김현희는 두 손을 살포시 맞잡은 어여쁜 아가씨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국 남자들은 기존의 쳐죽여야할 빨갱이 남파 간첩에 대한 증오심은 사라지고, 김정일이 잘못이지 시켰는데 안 하면 죽음을 당할게 뻔한 김현희가 무슨 선택을 할 수 있었겠냐며 동정론이 일기 시작한 것입니다. 


115명을 죽인 범죄자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그러나 그 후 몇 년이 지나서 김현희는 보수정권의 품 안에서 사면을 받게 되고, 1991년에는 그 유명한 책 '이제는 여자로 살고 싶어요'라는 수기까지 써내 베스트셀러 작가에 반공 강연 인기 스타가 됩니다. 씁쓸하지만 극단적 외모 지상주의 논란 범죄자 미모갑의 드라마틱한 일생이네요. ㅠㅠ



 3  극단적 외모 지상주의 논란 국내외 미녀 범죄자 둘, 아만다 녹스

미국과 영국, 사건이 벌어진 이탈리아까지 떠들썩하게 만든 아만다 녹스 사건의 시작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교환학생으로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학교를 다니던 아만다 녹스는 영국인 룸메이트 메레디스 커처에게 집단 성관계를 강요했으나 메레디스가 거부하자 전 남자친구 라파엘 솔레시토와 함께 메레디스를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체포가 됩니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아만다 녹스는 무죄를 주장했으나, 이탈리아 법원은 징역 26년형을 선고했고, 청순한 외모와 그룹섹스 살인이라는 말초적인 스토리가 큰 화제를 일으키며 미국 언론에 대서특필됩니다. 


아만다 녹스 사건 역시 미국 남성들로부터 극단적인 외모 지상주의에 근거한 동정론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데, 청순한 외모의 아만다 녹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는 여론이 미국에서 일었고, 결국 2011년 2심 법원에서 DNA 증거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과 함께 아만다 녹스는 무죄판결을 받고 고향인 미국 시애틀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아만다 녹스 사건은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2013년 3월 이탈리아 대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재심 명령을 내렸으나 아만다 녹스는 이탈리아로 가는 것을 거부합니다. 


결국 아만다 녹스가 없는 상태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피렌체 항소법원은 아만다 녹스가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가한 정황을 인정해 다시 녹승게 징역 28년 6개월을 선고하게 됩니다. 


<아만다 녹스 사건 영화화, 룸메이트 살인사거 둘만의 방>


그러나 또 다시 지난 2015년 3월 이탈리아 대법원은 항소 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아만다 녹스와 그녀의 남자 친구 솔레시토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아만다 녹스를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미녀 중의 한 명으로 위치시키게 됩니다. 


결국 아만다 녹스의 이 스토리는 지난 2012년 수백만 달러에 출판사들 사이에서 출판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을 벌인 끝에 출간된 아만다 녹스의 회고록 '웨이팅 투 비 허드'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천사와 악녀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2014년 마이클 윈터바텀 연출, '언더월드'의 케이트 베킨세일,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카라 델레바인 주연, '룸메이트 살인사건: 둘만의 방'이라는 타이틀로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넷플릭스에서 2016년에 다큐멘터리로 제작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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