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Deadline
할리우드 유명 배우 샤론 스톤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합니다. 기밀 유지 조약 때문에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인 표현으로 짐작해 보면 '앤트맨'의 후속편인 '앤트맨 2', 즉 '앤트맨과 와스프' 출연이 거의 확정적입니다.
샤론 스톤은 미국의 한 토크쇼에서 자신의 차기작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조만간 마블의 영화에 출연을 하게 되는데, 마블과의 기밀 유지 조항 때문에 작품이나 캐릭터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아주 작은(wee) 역할이며, 이 작은(wee) 역할이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습니다.
<샤론 스톤 마블 영화 출연한다>
샤론 스톤의 이 발언에서 중요한 것은 '작은(wee)'이라는 단어인데, 팬들은 샤론 스톤의 해당 발언에서 두 번이나 강조된 '작은(wee)'이라는 단어에서 샤론 스톤의 마블 출연작은 '앤트맨 2'이며, 샤론 스톤의 배역은 마이클 더글라스가 맡은 행크 핌 박사의 아내 와스프라고 추정했습니다.
뭐 이 정도 발언이면 샤론 스톤 '앤트맨 2' 출연과 와스프/자넨 반 다인 역은 공식 발표만 안 났을 뿐이지 확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샤론 스톤 앤트맨 2 와스프 됐나?>
재밌는 것은 만약 샤론 스톤이 앤트맨 2에 출연하게 되면 지난 1992년 '원초적 본능'에서 함께 주연을 맡았던 마이클 더글라스와 거의 사반세기만에 재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한편 '앤트맨 과 와스프'로 타이틀이 공개된 '앤트맨 2'에는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 등이 다시 출연을 하며, 2018년 7월 6일로 개봉일이 확정되었습니다. 아래 '앤트맨'에서 와스프의 수트가 공개되는 장면 영상입니다.
<앤트맨 와스프 수트 공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