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에 출연중인 배우 윤상현이 가수이자 작사가인 아내 메이비와의 만남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등을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윤상현과 아이비의 만남과 결혼, 그리고 두 딸을 낳고 예쁘게 사는 모습, 그리고 가수보다 작사라로서 더 유명한 메이비의 국내 톱클래스급의 어마어마한 작사 저작권료가 얼마나 되는지 등등 윤상현 아내 메이비에 관한 궁금증 7가지를 엮었습니다.
1 이효리, 박시연, 안혜경과 79클럽 멤버, 그 중에서도 진짜 방부제 먹은 미모
메이비의 본명은 김은지로 1979년 9월 10일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양띠로 올해 나이 만 38세. Get Ya의 가수 이효리와 이 노래의 작사가 메이비는 서로 동갑이지만 메이비가 이효리에 비해 훨씬 더 동안이고 어려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같은 나이의 국내 여자 연예인으로는 배우 배두나, 박시연, 김규리, 황우슬혜, 오승은, 이나영, 가수 이수영, 호란, 아나운서 안혜경 등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79클럽, 이효리, 박시연, 안혜경, 메이비 등은 79클럽이라는 친목 모임의 주요 멤버이기도 합니다. 이 네명은 2013년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홍콩 프라이빗 트래블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더랬죠.
2 손담비와 메이비, 메이비와 아이비
메이비는 애프터스쿨, 뉴이스트, 세븐틴, 한동근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1호 가수입니다만, 그러나 메이비가 가수로도 크게 뜨지 못해서 보통 손담비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1호 연예인으로 홍보하곤 합니다.
아울러 메이비는 가수 활동 시절부터 아이비하고 사람들이 자주 헷갈려하곤 합니다. 이름도 활동명도 메이비, 아이비로 비슷하지만, 예쁘장한 미모의 여가수라는 점에서도 구분을 제대로 못하고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이효리의 '겟 차' 노랫말을 쓴 작사가 출신 신인 가수 메이비
메이비는 2006년 3월 30일 서울 88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M 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 이효리의 '겟 차' 등 수많은 히트곡에 노랫말을 붙인 작사가이기도 했던 미모의 신인 가수가 베일을 벗는다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데뷔 당시에 메이비의 뮤직 비디오 예고편 스팟 광고에서 같은 소속사 출신의 손담비가 붕대감은 여인으로 출연해서 메이비로 오인받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2006년 1집 'A Letter from Abell 1689', 2007년 2집 'Luv Cloud'를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했습니다만, 사실 가수로서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4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DJ
가수로 활동하던 지난 2007년 메이비는 KBS FM '볼륨을 높여요'의 DJ 자리를 맡게 됩니다. 이본, 최강희와 같은 유명 가수, 배우의 뒤를 이어 3대 DJ로 발탁된 것인데, 이후 메이비는 2010년 4월까지 약 3년 5개월 동안 '볼륨을 높여요'의 DJ 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메이비가 DJ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볼륨을 높여요'는 라디오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고수했는데, 메이비는 주 5일 생방송에다가 보통 녹음으로 대체되는 일요일 방송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등 자신의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5 JYJ 박유천과의 스캔들
메이비는 과거 JYJ 믹키유천과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는데요. 근데 그 과정이 너무 재밌으면서도 좀 웃깁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믹키유천과 메이비의 반지가 똑같은 것에서 (그냥 비슷하게 생긴 반지였을뿐인데) 메이비와 믹키유천이 둘이서 커플링을 맞췄고, 메이비가 믹키유천에게 강아지를 선물했는데, 그 강아지 이름이 숑아인 이유가 메이비 노래 중에 '샤랄라숑'에서 따왔다, 메이비가 2집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하는데 동방신기가 축하동영상을 보내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 루머가 나오게 됩니다.
이후 새벽 한남동에서 믹키유천과 메이비가 만나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진없는 목격담도 나오고, 믹키유천이 메이비와 결혼해서 미국가기 때문에 JYJ 탈퇴한다고 해서 재중, 윤호와 크게 다퉜다는 한결 살이 붙은 루머가 나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퍼져갑니다.
그러다 결국 '믹키유천 메이비'라는 연관검색어가 만들어지며 열애설이 부풀어졌지만, 그러나 메이비가 절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고 강력 부인을 하며 사그라들게 됩니다. 정말 별별 이상한 인터넷 시대의 열애설 루머였죠.
6 배우 윤상현의 아내, 그리고 두 딸의 엄마
배우 윤상현은 지난 2014년 11월 24일 방영된 '힐링캠프'에서 원래 메이비와의 열애와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하는 식으로 준비를 했으나, 그 전에 눈치를 챈 언론이 윤상현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메이비와의 열애 사실을 공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열애설을 인정한 후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은 2015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리는데, 당시 열애에서 결혼까지 너무 빠르게 진행되자 속도 위반설이 나오기도 했는데,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으며, 윤상현이 이 여자를 꼭 붙잡고 싶어 결혼을 서둘렀다고 하죠.
<메이비와 윤상현 결혼식 화보>
당시 메이비와 윤상현의 결혼식은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는데요.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윤상현과 메이비는 결혼을 기념해 발매한 웨딩 디지털 싱글 듀엣곡 ‘봉숭아 물들다’를 부르며 입장했고, 당시 윤상현과 함께 '인간의 조건'에 출연중이던 가수 은지원, 배우 허태희, 봉태규, 현우, 김재영이 축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가수 나윤권과 케이윌 역시 깜짝 결혼선물로 성시경의 '두사람과 '그대네요'를 즉석에서 무대로 꾸몄고, 윤상현과 메이비 역시 결혼식 중간 성혼 선언에도 인가 팝송 ‘메리 미(Marry me)’와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열창했다고 하죠.
그렇게 2015년 2월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은 같은 해 12월 첫째 딸을 낳았고, 2017년 5월 21일 둘째 공주님을 또 낳게 됩니다.
7 작사가 메이비 그런대로 먹고살 만큼의 저작권료는 도대체 얼마나?
메이비는 지난 2006년 가수로 데뷔했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이효리 '겟 차', '텐미닛', 김종국 '중독', MC몽 '너에게로 쓰는 편지' '그래도 남자니까',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가로 이름을 날렸던 유명 작사가이기도 합니다.
지난 2009년 메이비는 벌써 2집을 발매한 가수지만 가수 수입보다 작사가로서의 저작권료 수입이 더 많다며, 가수로서 인정받기가 이렇게 힘이는 드는 일이었음을 실감한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고, 2011년에는 세바퀴에 출연해서 저작권료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그런대로 먹고 살만큼은 된다'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메이비의 작사가로서의 저작권료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게 발표된 적은 없지만, 현재 국내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인 김이나 씨가 1년 저작권료 수입이 약 7억 원 가량 된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메이비 역시 김이나, 강은경 등과 함께 국내 작사가 톱 5에 드는 수입은 되는 만큼, 최소 1년에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이 2억에서 3억은 되지 않을까 추정이 됩니다. 그 정도는 되야 그런대로 먹고 살만큼은 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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