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로 유명한 이예림이 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김영찬은 지난 2011년 19살의 나이로 금석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부각되어 당시 네델란드 흐로닝언 프로 축구팀의 입단테스트를 받기도 했던 선수입니다. U-17, U-18, U-19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나이 25살로 189cm의 큰 신장으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의 수비수를 맡고 있습니다.
뭐 연예인 혹은 연예인 자녀가 프로 스포츠 선수와 열애야 흔한 일입니다만, 이번에는 축구 선수 김영찬도 그렇고 이예림도 개그맨 이경규 딸이라는 수식어를 떼면 그다지 임팩트 있는 인물은 아닐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만, 아니 가만 둘러보니 꽤 인상적인 활동이 많이 있었네요.
전부 현대 모터스 소속 수비수 김영찬과 열애을 인정한 개그맨 이경규 딸 이예림 양이 누구인지, 어떤 활동과 어떤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는지 등등, '축구선수 김영찬과 열애 인정, 이경규 딸 이예림 매력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일요일 일요일 밤에' 양심냉장고 코너의 예림이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어린 시절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이경규가 간다 - 양심냉장고'에 출연해서 처음 인기를 얻었습니다.
1994년 5월 24일 서울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3살 개띠입니다. 수지, 설리, 크리스탈, 손나은과 같은 아이돌 가수들과 같은 나이입니다. (특히 손나은은 나이는 같지만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서 학번이 하나 높은 직속 선배라네요.)
2 전파견문록의 예림이
또한 이예림은 아빠 이경규가 진행을 맡아 1999년 10월 23일부터 2005년 10월 17일까지 방송되었던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전파견문록에 어린이 출연자로 출연해서 아빠의 프로그램이 초반 자리를 잡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비중이나 분량으로 양심냉장고 때보다는 전파견문록이 이예림의 첫번째 방송 출연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아빠를 부탁해로 15년 만에 정식 방송 출연
아역 스타도 아닌 그저 개그맨 이경규의 딸로 유명했던 이예림의 존재감이 크게 부각된 것은 2015년 SBS에서 설 연휴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한 '아빠를 부탁해'에 아빠 이경규를 돌보는 다 큰 딸 이예림으로 다시 출연하면서부터입니다.
이후 '아빠를 부탁해'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되면서 매주 고정 출연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방송인으로서 인지도가 상승, 방송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일반인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4 예림이네 만물트럭의 이예림
아빠를 부탁해에 시즌1, 2를 모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그러나 이후 후속 프로그램에 캐스팅이 지지부진해지자 거의 아빠 이경규가 꽂아주었다고도 해도 무방한 프로그램이 바로 '예림이네 만물트럭'입니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에 이름 걸고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거기에 비연예인이었던 딸의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 가능했다는 것 자체가 이경규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실감할 수 있는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아버지 이경규와 무한도전에 아이유 광팬으로 출연 인기를 얻는 싱어송라이터 유재환 셋이서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장사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에서 트럭 운전까지 손수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하죠.
5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정식 배우 데뷔
이경규는 지난 2016년 9월 MBC 에브리원 '이경규가 간다' 제작발표회에서 딸 예림이가 오디션을 보고 웹드라마에 출연 정식으로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예림이 출연한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은 2016년 10월 26일부터 네이버에서 방영된 작품으로 콜센터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 이야기입니다. 이예림은 이 작품에서 여주인공을 맡았습니다.
6 강아지 11마리 고양이 2마리 동물 대가족
아빠를 부탁해에서도 세세하게 그려졌듯, 이경규네 가족은 강아지 11마리 고양이 2마리가 사는 동물 대가족입니다. 지난 2015년 10월에는 이예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MW 차량에 불독 애견 두치를 태우고 "두치야.. 나 이 차 사줘... 잘할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7 이예림 애견 카페 '강아지를 부탁해'
특히 이런 강아지 대가족으로 유명한 이경규, 이예림은 신사동에 이경규, 이예림 카페로 유명한 강아지를 부탁해라는 애견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애견 카페에 애견샵 분위기가 섞인 카페로 이경규가 어린 시절 세퍼드와 찍은 사진이 걸려있기도 한 애견 사랑이 넘실대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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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김영찬 예쁜 사랑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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