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잭슨의 차기작인 '모탈 엔진'에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던 지해가 캐스팅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해의 피터 잭슨 차기작 소식 및 '모탈 엔진'이 어떤 영화인지, 피터 잭슨이 선택한 모탈 엔진의 감독 크리스천 리브스가 누구인지 등을 알아봅니다.
1. 걸스데이 원년 멤버 지해 피터 잭슨 차기작 '모탈 엔진' 주연 확정
'반지의 제왕' ' 킹콩'의 피터 잭슨 감독의 차기작이 '모탈 엔진'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이 작년 10월 경에 들려온바 있습니다. 필립 리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로 피터 잭슨은 각본과 제작을 맡은 영화죠.
원작이 모두 4부작이며 영화도 시리즈로 제작될 확률이 높은 작품인데, 피터 잭슨의 '모탈 엔진' 캐스팅 소식이 들려왔네요. 모두 세 사람인데, '아바타'의 스티븐 랭, '화성'의 지해, '마더, 메이 아이 슬립 위드 댄저?'의 레일라 조지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5인 시절에 활약했던 한국 배우 지해가 눈에 띄는데요, 현재의 걸스데이는 4인이지만, 데뷔초인 2010년에서 2년 여 동안 5인 체제로 활동을 했었는데요. 그러다 2012년 10월 지해가 학업상의 이유로 탈퇴를 해서 지금의 4인 체제가 된 것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마스'에서의 지해
탈퇴 이유를 두고 이런저런 말이 많았는데, 탈퇴 이후 한국 영화 '비정한 도시'에도 출연하고, 2014년까지는 성균관대 무용학과 학업을 열심히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할리우드 도전을 했나 봅니다.
그 결과로 2016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방영된 미니시리즈 '마스'에서 배우로 등장했는데, 이후 활동을 이어서 피터 잭슨의 '모탈 컴뱃'에도 캐스팅이 되었네요.
현재 '모탈 엔진'에서 지해가 맡을 역은 레지스탕스 리더이자 공군 조종사인 안나 팽이라는 주연급 배역이라고 합니다. 또 한 명의 한국인 할리우드 스타가 탄생할지 기대가 크네요. 2017년 봄부터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2. 모탈 엔진 어떤 영화?
피터 잭슨의 차기작 '모탈 엔진'은 지금으로부터 수 천년이 지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미래 SF 영화입니다. 원작 묘사에 따르면, 모탈 엔진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미래 도시에서 상대 도시를 서로 약탈하며 생활해 가는 내용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이중 한 도시에 사는 소년이 신비한 소녀를 만나 겪게 되는 모험을 다루는 영 어덜트 장르라고 합니다. 근데 이것만으로는 무슨 내용이 될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3. 모탈 엔진 감독은?
모탈 엔진은 피터 잭슨의 차기작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터 잭슨이 연출까지 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터 잭슨은 각본과 제작을 합니다.
다만 피터 잭슨이 감독을 맡지는 않았지만, '모탈 엔진'의 감독 크리스천 리버스가 피터 잭슨과 25년 동안 호흡을 맞춘 조감독 출신이라 피터 잭슨 감독작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겠네요.
믿고 보는 피터 잭슨인데 피터 잭슨의 차기 판타지라 무척 기대가 큽니다. 개봉일도 정해졌는데요, 2018년 12월 14일 개봉입니다. 반지의 제왕, 호빗 이후 또 다시 매년 12월은 피터 잭슨과 함께 하게 되는 것일까요?
크리스천 리브스(좌), 피터 잭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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