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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슈퍼히어로 뉴스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 마블 역사상 가장 코믹한 영화가 된다!

2017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라인업은 아주 풍성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2'에서부터 '스파이더맨 홈커밍', '토르: 라그나로크'까지 개봉작이 3편이나 대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토르 시리즈 3편인 '토르: 라그나로크'는 2018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전초전이 될 정도로 어벤져스들이 전우주적으로 힘을 합치는 영화입니다. 


토르가 트레이드 마크인 묠니르를 잃게 되며, 지구에서 추방되어 우주를 떠돌던 헐크가 글래디에이터로 변신해서 사상 최강의 헐크 모드를 선사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강의 스펙타클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게다가 그게 다가 아닙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로키 역을 맡고 있는 톰 히들스턴이 밝힌 바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코믹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토르: 다크 월드'의 마지막에 로키가 왕좌에 앉은 모습이 나오죠. 11월에 개봉할 '토르: 라그나로크'의 초반부에 토르는 몇 가지 질문을 하는데, 로키는 특유의 귀여움으로 알쏭달쏭한 답을 내놓습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매우 기운이 넘치고 즐거운 인물로, 그와 크리스 헴스워스는 아주 빠르게 친해졌다고 합니다. 그들은 서로에게서 최고를 끄집어냈고, 이제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보였던 토르 중에 가장 웃기게 표현된 토르가 만들어졌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가장 코믹한 토르 시리즈이자, 어쩌면 마블 역사상 가장 코믹한 영화가 될지도 모릅니다.


토르 3편은 가장 코믹한 토르 영화일뿐더러...


톰 히들스턴은 2017년 3월 개봉하는 출연작 '콩: 스컬 아일랜드' 인터뷰 자리에서 '토르: 라그나로크'가 토르를 가장 코믹하게 그려낸, 마블 역사상 가장 코믹한 토르 영화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이는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발언과도 일치합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역시 지난 인터뷰에서 '토르: 라그나로크'는 관객들이 연신 웃음보를 터뜨리며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한바 있거든요.


마블 역사상 가장 코믹한 영화가 될 수 있다!!


그간 마블이 영화에서 사용한 유머는 마블 특유의 코드를 가지고 액션과 스펙타클의 재미를 배가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마블의 유머는 그냥 유머가 아닌 액션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깨알장치였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코믹한 영화가 된다는 것은 '토르: 라그나로크'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스펙타클한 영화가 될 것이라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토르' 시리즈의 3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2017년 11월 3일 개봉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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