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여름 개봉한 DC의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영화적 완성도나 흥행 여부와는 상관없이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이라는 스타를 탄생시킨 것은 축복입니다.
그리고 그 스타성을 확장하기 위해 DC는 이내 할리 퀸의 솔로 무비 계획 발표에 이어, '고담시티 사이렌스'로 제목을 확정하고, DC의 대표적인 여성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캣우먼과 포이즌 아이비의 출연 역시 확정한 바 있습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인 헤일리 베넷이 DC와 워너의 할리퀸 스핀오프 영화 '고담시티 사이렌스'에서 캣 우먼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헤일리 베넷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뜬금포로만은 볼 수 없는 캣 우먼 사진을 올리며 일체의 말은 삼가한 포스팅만 봐도, 헤일리 베넷의 이 포스팅은 비밀유지조약을 의식한 행동이 아닌가 강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헤일리 베넷 '고담시티 사이렌스' 캣우먼 확정?
헤일리 베넷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배우입니다만, 영국, 독일, 리투아니아 등의 복잡한 선조의 혈통 덕에 상당히 신비롭고 매력적인 페이스를 지닌 배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뚷고 2007년 영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에 캐스팅되어 영화 속 팝 디바 코라 콜만 역으로 데뷔해서 엄청난 가창력을 보유한 신예 배우로 데뷔하자마자 뜨게 되었고, 이후 판타지 스릴러 '홀', 액션물 '이퀄라이저' 등에서 출연했고, 최근에는 '매그니피센트 7'에서 거의 유일한 여서 배우로 출연해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헤일리 베넷 캣우먼 환영입니다!
한편, 할리 퀸을 포함 DC의 여성 빌런이 주축이 되는 영화 '고담 시티 사이렌스'는 현재 캐스팅이 활발하게 진행중인데, 헤일리 베넷의 캣우먼에 이어, 메간 폭스가 '포이즌 아이비'로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담 시티 사이렌스'의 개봉 예정일은 2018년 4월로 잡혀있긴 합니다만 확정은 아닙니다. 후속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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