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에서 매우 어두웠던 이미지의 배트맨/다크 나이트를 아주 다른 느낌으로 그리려면 아무래도 위험이 있고 정말로 신선한 무언가를 시도해야 할 일입니다.
그것이 크리스 맥케이 감독의 '레고 배트맨 무비'가 하려는 일이겠죠. 이번 주에 개봉하는 '레고 배트맨 무비'에 대한 초기 반응을 보면 그 노력이 성과를 이룬 것 같습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배트맨 레고 무비'는 영화 네 편만큼의 액션과 유머가 넘치며, 스토리도 더없이 매끄럽게 이어진다는 극찬을 내놓았습니다. 액션과 코미디가 정신없이 몰아치면서도 스토리적인 완결도가 높다는 얘기죠.
영국의 가디언지는 '레고 배트맨 무비'는 잭 스나이더의 DCEU 영화들보다 20세기폭스의 '데드풀'과 비견될 만한 점이 많다면서 그 점이 '다행스럽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진짜 다행스럽네요.
레고 배트맨 무비 호평 일색 화제
최근 실버 스크린에 비쳐진 배트맨의 주체할 수 없는 무거움과 어두움이 버거웠던 팬들이라면 '배트맨 레고 무비'가 완벽한 처방전이 될 것 같은 호평 일색입니다.
블리딩 쿨이라는 매체는 심지어 '레고 배트맨 무비'가 이제까지 만들어진 모든 배트맨 영화 중 최고를 다툴 만하다는 찬사까지 내놓았습니다.
레고 배트맨 무비, 역대 최고의 배트맨 영화?!
'레고 무비' 시리즈는 항상 기대가 되지만, 최근 DCEU 영화들을 보았을 때 '레고 배트맨 무비'를 마냥 안심하고 기대할 수만은 없었는데 이런 리뷰들을 보니 안도감이 들 정도네요.
윌 아넷이 전작 '레고 무비'에 이어 배트맨 목소리 연기를 할 '레고 배트맨 무비'는 2월 9일에 국내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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