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할리우드 뉴스

고질라 2편 '고질라 킹 오브 더 몬스터스!' 여주인공 확정. 미드 '기묘한 이야기' 하이틴 아역 스타 밀리 바비 브라운 고질라 2 배역은?

1998년 롤랜드 에머리히의 몸집만 거대했던 고질라의 실패를 딛고, 2014년 다시 한 번 할리우드에서 성공적으로 리부트된 '고질라'의 속편 '고질라 2 킹 오브 몬스터즈'는 며칠 전에 감독이 마이클 도허티로 내정되었다는 것 말고는 소식이 전무하다시피 했죠. 


근데 드디어 오늘 첫 캐스팅 소식이 나왔네요. 그것도 여주인공의 확정이라는 소식입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2016년 넷플릭스 최고 인기 드라마 중 하나였던 '기묘한 이야기 (원제 스트레인저 씽즈'에서 매력을 뽐낸 아역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고질라' 속편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스'에 여주인공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여주인공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묘한 이야기'에서 염력을 지닌 소녀 일레븐으로 스타덤에 올라 하이틴 스타가 된 만큼 '고질라 2 킹 오브 몬스터즈'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드 기묘한 이야기에서의 밀리 바비 브라운


밀리 바비 브라운은 미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원더랜드' '모던 패밀리' 'NCIS' '그레이스 아나토미' 등에 얼굴을 비췄고, 잘 알려졌다시피 '기묘한 이야기'로 한순간에 떴고, 이번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스'는 할리우드 주류 영화 데뷔작이 됩니다.


넷플릭스의 '기묘한 이야기'는 1980년대의 복고풍 스토리도 무척 재미있었지만, 유달리 귀엽고 매력적인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 미드였는데, 그중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배역을 맡았던 밀리 바비 브라운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 진출의 첫 스타트를 끊었네요.


바비 브라운의 출세작 미드 기묘한 이야기


애런 존슨과 브라이언 크랜스톤, 엘리자베스 올슨, 와타나베 켄 등 전작 '고질라'의 출연진 중 돌아오는 배우가 있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밀리 바비 브라운의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뉴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


2014년의 '고질라'는 큰 성공을 거두면서 유니버셜이 야심차게 밀고 있는 거대 괴수 유니버스인 '몬스터버스'에 킹콩과 함께 쌍두마차가 되었죠. 


유니버셜 몬스터버스 쌍두마차 킹콩과 고질라


올해는 킹콩의 후속편인 '콩: 스컬 아일랜드'가 3월에 개봉하고, 고질라 2편인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스'도 2019년에 개봉, 그리고 그로부터 1년 후에는 고질라와 킹콩이 몬스터버스에서 본격적으로 맞붙는 '고질라 vs 콩'이 개봉을 하니 유니버셜의 몬스터버스 야심작 역시 마블 못지 않게 기대가 커지네요. 

 

관련글:

고질라 2 감독 마이클 도허티 확정! '고질라 2: 킹 오브 더 몬스터' 개봉일은?

킹콩과 고질라의 대결을 그릴 영화 제목은 '고질라 대 킹콩' 확정! 유니버셜 몬스터버스는 무엇?

에게 이게 뭐야?! 알고 나면 너무 허무한 할리우드 옛날 유명 영화 속 특수효과의 비밀 8가지


재밌게 읽으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