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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핫뉴스 모음

왕좌의 게임 시즌6 종영 뒷이야기, 채닝 테이텀 '스텝업' 미드 제작 소식 등등, 2016년 6월 마지막주 미드 핫뉴스를 한 눈에!

톰 하디의 첫 번째 미드 도전작 '타부' 촬영 공식 종료 소식부터 '워킹데드' 제작진의 스포일러 누출 방지 비책, 영국의 EU 탈퇴가 '왕좌의 게임'에 끼치는 영향 등 최고의 인기 드라마 소식을 한 자리에 모았다.

 

 

1. '워킹데드' 제작진의 스포일러 누출 방지책은? 

네간의 방망이 루실에 맞아 죽은 희생자는 누구인지 시리즈 사상 최악의 클리프행어' 오프 시즌을 보내고 있는 '워킹데드' 제작진은 어떤 방식으로 스포일러 누출을 차단하고 있을까? 다소 무모했지만 간단하다. 해당 캐릭터를 포함 11명의 캐릭터 모두 제각각 죽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또한 시즌7 촬영지에서도 에피소드 순서를 완전 뒤섞어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세트장 염탐꾼들로부터 스포일러 누출 방지에 신경쓰고 있고, 악의적인 스포일러 루머를 공개하는 팬페이지와는 전담 변호사를 통해 법정 소송도 불사하고 있다고 한다.

 

 

2. '왕좌의 게임' 시즌6 종영 

HBO '왕좌의 게임' 시즌6이 끝났다. 충격적인 호도로의 과거 공개에서부터 존 스노우와 램지 볼튼이 벌인 서자들의 전투의 스펙타클, 그리고 시즌 피날레에서 '왕좌의 게임' 시리즈 사상 최고의 빌런으로 등극한 세르세이의 히든 펀치까지 숱한 화제를 몰고 왔던 시즌이었다. 


그 사이 영국의 EU 탈퇴가 '왕좌의 게임' 제작비 조달에 영향을 끼쳐 시즌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제작진이 세금 문제로 인해 스페인 촬영을 카나리 제도 촬영으로 전환한다는 시즌7 관련 소식도 공개되었다.

 

 

3. 톰 하디 '타부' 촬영 공식 종료

치명적인 갱스터 드라마로 인기가 높은 영드 '피키 블라인더스'에서 유태인 갱 조직 리더 알피 솔로몬스를 연기중인 톰 하디의 미드 데뷔작 '타부'의 공식 촬영이 종료되었다. 


아마존 스튜디오가 리들리 스콧과 톰 하디 제작, 주연으로 제작하는 '타부'는 1814년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다시 한 번 '레버넌트'의 톰 하디를 기대해볼 법한 대작 기운이 넘실댄다. 2016년 가을 혹은 2017년 초에 FX 채널에서 8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될 예정.

 

 

4.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시즌9 제작 확정

HBO가 5년 만에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시즌9 제작을 기어코 공식 발표했다. 2005년 시즌5를 방영했다 1년 쉬고 시즌 6을 이어갔고, 시즌6 방영 이후에 또 2년을 쉬고 시즌7을 방영, 그리고 다시 한 번 2년 쉬고 2011년 방영, 이런 팬들 애간장 태우는 방영 시스템을 선보이더니, 그것도 2011년 이후에는 시즌8을 끝으로 종영인 듯 종영아닌 종영 같은 상태로 남으며 정말 아쉬움에 아쉬움이 쌓이게 했는데 그 모든 기다림이 끝난 셈이다. 


'사인필드'의 팬, 래리 데이비드의 팬들로서는 최고의 미드 소식이 될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 시즌9는 2017년 방영 예정이다.

 

 

5. 매튜 맥커너히 '트루 디텍티브' 복귀 관심 있다 발언 화제 

2년차 징크스 정도가 아니라 최고와 최악의 격차가 가장 컸던 드라마로 오명이 높은 HBO '트루 디텍티브' 시즌1의 주인공 매튜 맥커너히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트루 디텍티브'의 러스틴 콜로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발언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루 디텍티브'는 형사 콤비의 얘기라는 포맷으로 매 시즌 캐스팅을 달리 하는 앤솔로지 시리즈인데다가, 이미 HBO는 시즌2의 폭망으로 '트루 디텍티브' 시즌3 제작을 포기한 상태인데, 이번 매튜 맥커너히의 발언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시즌1 영광의 주연들이 '트루 디텍티브'를 부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6. '썬즈 오브 아나키', '굿 와이프', '블랙리스트' 스핀오프 제작된다 

인기 드라마의 스핀오프 드라마 제작이 계속되고 있다. FX 채널은 '썬즈 오브 아나키'의 마얀 클럽을 스토리의 중심으로 올리는 스핀오프 드라마 제작을 준비중이고, CBS는 크리스틴 바란스키 역의 다이앤 록하트를 주연으로 하는 '굿 와이프' 스핀오프 드라마를, NBC는 팜케 얀센의 캐릭터 수잔 하그레이브를 주연으로 한 '블랙리스트' 스핀오프 드라마 '블랙리스트: 리뎀션'을 제작 발표했다. 모두 자사의 최고 에이스 드라마였던만큼 스핀오프 역시 기대가 크다.

 

 

7. 채닝 테이텀 '스텝업' 미드 제작

지난 2006년 처음 등장 이래 10년 동안 10편의 시리즈로 이어지며 댄스 영화 프렌차이즈의 대명사가 되었던 '스텝업'이 1편의 주연배우이자 부부인 채닝 테이텀과 제나 드완의 손에서 TV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올해 말부터 제작에 들어가서, 2017년 유투브 유료 채널인 유투브 레드를 통해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 '스텝업' 속 캐릭터처럼 각 장르의 댄서들이 경쟁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까지 확정하기도 한 채닝 테이텀, 제나 드완 부부의 댄싱 행보가 무척 바쁘다.

 

 

8. J.J. 에이브람스 마이클 잭슨 드라마 제작 

'스타워즈' '스타트렉'의 J.J. 에이브람스가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을 리미티드 시리즈로 드라마화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긴박했던 최후의 나날을 소설화한 '마이클 잭슨 마지막 영광과 비극'이라는 원작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인기인으로서 마이클 잭슨이 겪었던 엄청난 문제들과 압박감을 그리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9. '슈퍼걸' 슈퍼맨 배역 확정 및 원조 원더우먼 출연 확정

CBS에서 CW 채널로 옮겨 간 '슈퍼걸'이 사촌 슈퍼맨 배우 캐스팅을 확정지었고, 원조 원더우먼 린다 카터의 등장까지 성사시키며 시즌 부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슈퍼맨 역은 '스몰빌'의 톰 웰링에서부터 '화이트 칼라'의 맷 보머, '슈퍼맨 리턴드'의 브랜든 루쓰까지 많은 이름이 거론되었지만, 최종 배역은 MTV '틴 울프'의 테일러 후츨린으로 확정됐고, 원조 '원더우먼'으로 유명한 배우 린다 카터의 '슈퍼걸' 배역은 여자 대통령이라고 한다. '로이스 앤 클락'의 슈퍼맨이었던 배우 딘 케인이 카라와 알렉스의 아버지로, 1984년 영화 '슈퍼걸'의 슈퍼걸 헬렌 슬레이터가 어머니로 등장한 이래 세 번째 DC, '슈퍼걸' 크로스오버 캐스팅이다.

 

 

10. 그 외 미드 소식 모음

첫 시즌을 방영하자마자 단숨에 USA 간판 드라마가 된 '미스터 로봇'이 2개 에피소드가 늘어난 12개 에피소드로 시즌2 방영 확정 및 '워킹데드'와 같은 인기 드라마나 가질 수 있는 애프터쇼까지 런칭시켰으며, 쇼타임의 '페니 드레드풀'이 지난 6월 21일 예고도 없이 시즌3 피날레 방영 이후 느닷없이 시리즈 종영을 밝혀 팬들이 패닉에 빠지기도 했다.

 

믹 재거와 마틴 스콜세지의 만남으로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HBO의 음악 드라마 '바이닐'이 시즌1을 끝으로 시리즈 종영이 확정되었으며, 조지 클루니는 넷플릭스와 함께 미국 최악의 제약회사 스캔들을 다루는 드라마 시리즈를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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