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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드 핫뉴스 모음

슈퍼걸 시즌2 쇼크에서부터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부활, 제시카 랭과 수잔 새런든 주연의 새 드라마 소식까지, 2016년 5월 둘째주 미드 핫뉴스 모음

2015년 가을 정규 시즌 미드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끌었던 CBS 슈퍼 히어로 드라마 '슈퍼걸'이 계륵 신세가 되었다. 제작비 대폭 삭감에다가 심지어는 CW 채널로 방송국을 옮기는 것까지 고려되고 있다고 한다.

 

CBS '슈퍼걸' 쇼크에서부터 HBO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 부활,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인기 미드 NCIS 출연 소식 등등 2016년 5월 둘째 주 미드 핫뉴스를 한자리에 모았다.

 

 

1. '슈퍼걸' 시즌2 쇼크  

2015년 가을 정규 시즌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CBS의 '슈퍼걸'이 아직 공식적으로 시즌2 연장 확정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CBS 경영진은 '슈퍼걸' 시즌2를 제작하더라도 제작비를 300만 달러 수준으로 대폭 삭감하고, 여의치 않으면 CW 채널에 '슈퍼걸'을 파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슈퍼걸' 파일럿 에피소드 제작비로만 1,400만 달러를 썼고, HBO '왕좌의 게임' 제작비가 회당 600만 달러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공중파 최고 공룡 채널인 CBS로서는 자존심이 구겨지는 조치이다. 다만, '슈퍼걸'이 CW 채널 '플래시'와 크로스오버 에피소드를 방영한 바 있고, 총괄 제작자가 같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시리즈 종영보다는 채널 변경이 용이하다는 점은 '슈퍼걸'에게 그나마 천만다행한 일이다.

 

 

2. 존 스노우 부활! 그러나 살아도 산 게 아니다!  

'왕좌의 게임' 존 스노우가 부활했다. 인간들은 틀렸겠거니 자리를 떴지만, 늑대개 펫이 귀를 쫑긋하며 주인의 생명력을 감지한 덕분에 극적으로 부활했다. 하지만 처음 담근 김장이 성공적이라는 보장은 없다. 붉은 사제 멜리사드레의 주워들은 환생술 지식으로 살아났다지만, 이그리트와의 사랑을 기억한다거나 산사와의 재회를 정상적인 감동으로 만들리라는 보장이 없을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3. FX 채널 제시카 랭, 수잔 새런든 주연 미드 만든다!  

라이언 머피가 미친 것 아닐까? '글리'의 시리즈 종영 이후 FX 채널과 미친 듯이 드라마를 양산하고 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에 이어 이번에는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반목과 불화를 그린 또 다른 앤솔로지 시리즈 '퓨드(Feud)'를 만든다! 시즌1은 1930년대 조앤 크로포드와 베티 데이비스의 싸움을 그리는데, 각각 제시카 랭과 수잔 서랜든이 배역을 맡아 최고 수준의 연기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4. 미셀 오바마 미드 NCIS 출연했다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인기 미드 NCIS에 출연했다. 2011년 조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발족한 군인 장병 지원 프로그램인 '조이닝 포스(Joining Forces)'의 홍보 차원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것인데, 미셸 오바마는 지난 2012년에도 니켈든 채널의 청소년 드라마인 '아이 칼리'에 같은 목적으로 출연을 한 바 있다.

 

미셸 오바마는 이번 NCIS에서도 영부인 본인 역할로 등장, 마크 하몬이 연기하는 깁스와 깁스의 아내를 백악관에 초대해 노고를 치하하는 역할을 맡았다. NCIS가 워낙 인기작일 뿐더러, 해병 군인들의 범죄 수사 드라마라는 점까지 어울려 이번 미셸 오바마의 TV 출연은 최고의 목적 달성에 부합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다.

 

 

5. '다운트 애비' 제작자의 새 드라마 '닥터 쏜' 미국 방영은 아마존에서!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는 미국의 교육방송 PBS를 상업 방송국 못지 않은 유명 채널로 탈바꿈시킨 작품이었다. 이번에는 아마존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다운트 애비' 제작자의 3부작 미니시리즈 '닥터 쏜'의 미국 방영처가 아마존 스튜디오로 결정됐다. '매드맨'에서 트루디 캠벨로 등장했던 앨리슨 브리의 상큼한 연기력이 돋보인다. 방영일은 5월 20일.

 

 

6. 찰리 카버, 맥스 카버 쌍둥이 전문 배우 차기작 찾았다  

'위기의 주부들'에서부터 '틴 울프', '레프트오버'까지 쌍둥이 전문 배우로 미드팬들에게 얼굴이 익숙한 찰리 카버, 맥스 카버 형제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드류 배리모아 제작하는 MTV 범죄 스릴러 '블룸'으로, 아버지의 살해 사건 이후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 쌍둥이 형제가 아버지의 거대 범죄 조직을 이어받는다는 내용. 역대 어떤 출연작보다도 쌍둥이의 비중이 커서 기대를 모은다.

 

 

7. 넷플릭스 토크쇼 런칭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데어데블', '나르코스' 등등 오리지널 제작 드라마로 기존 공중파와 케이블 채널을 위협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이번에는 토크쇼를 런칭한다. 

 

2016년 5월 11일 런칭쇼를 시작으로 방영을 시작하는 넷플릭스의 토크쇼 '첼시'는 여성 코미디언 첼시 핸들러가 호스티스를 맡는 30분 분량, 주 3회 스트리밍 방영 시스템을 고수한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진영의 수장인 크리스 에반스와 세바스찬 스탠, 에밀리 반 캠프 등, 게스트가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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