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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인,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섹시미의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슈퍼모델 몸매에 여배우의 아름다움, 그 모든 것을 뒷받침해주는 재능이죠. 또 꽤 흥미로운 배우이기도 합니다. 모든 여자들이 입에 올리고 어린 소녀들이 우러러보는 종류의 여배우죠. 그래도 남자들은 여전히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대해 목이 마릅니다.

 

라이블리에 대해서는 알려진 사실이 이미 꽤 되죠. 우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귀었지만,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했습니다. 또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사이에 제임스란 이름의 딸을 낳기도 했죠.

 

발연기라며 연기력 논란이 상당하지만, 명품 브랜드 광고도 다수 꿰찬 블레이크 라이블리, 그녀의 무엇이 그렇게 특별할까요? 여러분이 몰랐을지도 모를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관한 11가지 사실도 한번 알아보면 어떨까요?

 

 

1. 쇼 비즈니스 가족으로 태생부터 연예인

아버지인 어니 라이블리는 성격파 배우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긴 커리어를 가지고 있고, 어머니 일레인은 연예 매니저이며, 오빠인 에릭과 배 다른 동생인 로빈과 제이슨과 로리는 모두 배우인 쇼 비즈니스 업계 가족이랍니다.

 

 

2. 세 살 때 학교 입학

1987년 8월 25일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만 나이라고는 해도 겨우 세 살 때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오빠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했는데 혼자 다니기 싫어해서 엄마가 학교에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여섯 살이라고 말하고 집어넣었답니다. 그만큼 키가 컸다고 하네요.

 

하지만 몇 주가 지나서 학교에서 라이블리를 특수 학급에 넣어야겠다고 통보를 했답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다른 아이들을 통 따라가지를 못했기 때문이라네요. 그래서 엄마가 학교를 그만두게 했답니다.

 

 

3. 엄마와 함께 가는 디즈니랜드가 가장 즐거워

어린 시절을 회고해보면, 브레이크 라이블리는 엄마와 디즈니랜드를 아주 많이 갔다고 합니다. 라이블리는 자신이 어떤 면으로는 디즈니랜드에서 자란 것 같다고 말할 정도라네요. 일주일에 두 번씩은 갔다고 하니까요.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학교 성적이 좋았고, 그래서 어머니가 딸과의 유대를 쌓고 싶어서 디즈니랜드를 자주 데려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 기억이 좋았는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가십걸'로 스타가 된 이후에도 디즈니랜드에서 새벽 한 시까지 어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곧잘 보냈다고 하네요.

 

 

4. 스탠포드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던 우등생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원래 배우 일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스탠포드 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어했을 정도로 성적도 좋았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몇몇 오디션을 보다가 그 중 '청바지 돌려입기'의 브리짓 역에 발탁이 되며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됩니다.  

 

 

5. 스타일리스트가 없는 여배우

이 '가십걸' 스타에게는 스타일리스트가 없습니다. 라이블리는 언제나 패션을 사랑했고, 그 때문에 스타일리스트를 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패션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패션을 자기 자신의 손에서 완성시킨다고 하네요.

 

 

6. 장난질 여왕! "난 입양된 아이고 생부가 스티브 타일러야!"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엄청난 장난꾼이라고 합니다. '가십걸'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귀었던 펜 배즐리가 블레이크의 음악적 재능이 어디서 났는지 궁금해 하니까, 라이블리는 자신이 입양된 아이이며, 생부가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합니다. 

 

음악적 재능이 있고 아이가 많은 사람이 누구지? 하고 생각하다가 떠올린 인물이 스티븐 타일러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우절 전날에 가짜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서 "나는 스티븐 타일러와 아이 하나를 낳았어. 나는 메릴랜드에 살아. 영문과 교수고. 그 나이쯤 됐으니 너와 인연을 맺어갔으면 좋겠구나."라고 쓴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답니다.

 

 

7. 바른생활 여배우, 운동은 질색, 먹어도 살이 안 찌는 몸매

라이블리는 술을 마시지 않으며, 약에는 손도 댄 적이 없다고 하며, 운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먹는 걸 좋아하는데도 먹는 것이 살로 가지 않으니 아주아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먹어도 살이 안 찌는 몸매라고 하네요. ㅠㅠ

 

 

8. 보기와는 달리 많지 않은 연애 경험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살면서 남자친구를 네 명 사귀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십걸'의 이미지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싶어하지만 위에서도 밝혔듯이 그녀는 바른 생활 여배우. 평생 네 명의 남자와 사귀었습니다. 사람들이 절대 믿지 않으려고 하지만, 라이블리는 자신을 정말로 재미있게 해주거나 영감을 주지 못하는 사람과 사귈 바에야 혼자 있고 만다는 주의라고 합니다.

 

 

9. 블레이크 라이블리 펜 배즐리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가십걸'에 함께 출연했던 딘 역의 동료 배우인 팬 배즐리와 2007년부터 3년 동안 만났다가 2010년 10월 결별한 바 있습니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할리우드 핫한 신세대 커플로 사랑을 받았기에 당시 '가십걸' 팬들의 아쉬움 역시 컸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10.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금발 미녀 킬러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촉수에 블레이크 라이블리도 걸려든 적이 있었습니다. 팬 배즐리와 헤어진 이후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영화 미팅에서 처음 만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귀었는데,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 라파엘이 있었는데도 13살 아래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홀딱 반해서 큰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11. 블레이크 라이블리 라이언 레이놀즈와 결혼,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데드풀'의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의 관계는 아주 유명합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2008년에 결혼했다가 2년 후인 2010년에 이혼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스칼렛 요한슨이 파경 심정을 전하며 "어린 여우같은 여배우가 라이언을 홀려 이 지경이 되었다"고 울분을 토한 바 있는데, 바로 그 어린 여배우가 '가십걸'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였답니다. (근데, 스칼렛 요한슨의 나이가 라이블리보다 세 살밖에 안 많은데 어린 여우라니 스칼렛 언니가 흥분해서 계산이 잘 안 된 모양이었나 보네요~)

 

 

이후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2012년에 비공식적으로 결혼을 했고, 2014년에 첫 아이인 딸 제임스를 낳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둘째를 임신한 와중에도 칸 영화제 개막작인 우디 앨런의 '카페 소사이어티' 주연 여배우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2016 깐느 영화제

 

 

12.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강아지 사랑

할리우드 스타중에서 안 그런 사람이 없겠지만, 그중에서도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강아지 사랑으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애견가이기도 합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자신의 애견인 몰티즈와 푸들 믹스견인 몰티프종 페니를 한시도 품에서 떼놓지 않을 정도로 데리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애견 페니

 

얘는 남편 라이언 레이놀즈 애견 박스터

 

 

13. 구찌, 샤넬 등등 최고 명품 브랜드 광고 모델 블레이크 라이블리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구찌 향수 모델, 샤넬의 광고 모델을 맡기도 했는데, 특히 2011년 칼 라거펠드와 샤넬이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샤넬의 잇걸’로 선정하고 파리와 뉴욕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해서 부유한 20대들을 사로잡았죠.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TV 스타에서 무비 스타로 발돋움하기 시작했습니다.


샤넬의 잇걸 블레이크 라이블리

 

케이프 코트, 이른바 망토를 걸친 유명 연예인 틈의 블레이크 라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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