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열애를 공개했습니다. 유상무와의 앨범 작업과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사랑을 키운 작곡가 김연지 씨가 상대인데요.
개그맨 유상무가 누구인지 알아보고, 지난 2017년 4월 대장암 3기 판정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로 건강 회복중에도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존재라고 하는 유상무의 아름다운 사랑 작곡가 김연지 씨가 누구인지도 함께 알아볼게요.
1 의외로 본명, 1980년생 대표 개그맨 유상무
박사장, 김전무와 같은 직함형 별명처럼 '유상무'라는 이름 역시 개그맨 활동명같지만 의외로 유상무는 본명입니다. 1980년 6월 12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키가 181cm의 준수한 체격에 동아방송예술대학 방송극작과를 졸업했습니다.
김준현부터, 유세윤, 윤형빈, 신봉선, 심진화, 노우진, 한민관, 정경미 등등 요즘 활발한 활동을 하는 개그맨, 개그우먼들이 유상무가 나이가 같은 1980년생 연예이고, 그 외에도 배우 조승우, 조정석, 김성균, 가수 고지용, 타블로 등등이 유상무와 동갑내기 남자 연예인들입니다.
2 장동민, 유세윤과 대학 동기이자 절친
1980년생 개그맨들과 동갑내기가 많다고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장동민, 유세윤과는 대학 동기이자 절친 사이로, 세 사람은 함께 개그팀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옹달샘 활동에서 여성비하, 한부모가정 조롱 등의 막말 논란으로 비난을 받은 장동민, 그리고 음주운전 논란 등에 휩싸였던 유세윤에 이어 지난 2016년 5월 장동민 역시 성폭행 논란이 일며 개그팀 옹달샘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3 속칭 개그우먼 킬러 유상무
또한 유상무는 예쁜 개그우먼들을 모두 휩쓴다는 이른바 개그우먼 킬러로 불리는 화려한 열애사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가장 예뻤다는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 김경아 비롯해서, 예쁜 개그우먼의 대표 주자 김지민과는 1000일을 넘기는 열애 후에 2011년 9월 초 헤어진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4 PC방, 실용 음악 학원 등 비즈니스 수완가 유상무
유상무는 사업 수완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유상무가 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PC방 프랜차이즈는 현재 전국에 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 PC방 체인 샹떼 PC방인데요. \
유상무는 그중에서 그의 이름이자 유행어에서 비롯된 이름인 '유상무상무상 PC방'을 마두점을 필두로 매장만 해도 7개나 운영하며, 일주일에 수백만원씩 PC방 사업으로 3억 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강예빈이 알바하는 유상무상무상 PC방>
과거 유상무상무상 PC방 마두점 오픈 당시에는 동료 개그우먼 강예빈이 강렬한 레드 색상의 짧은 미니 원피스에 킬힐을 신고 무릎꿇고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장면을 이벤트로 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역서울 강남구 선을로 선정릉역 인근에 '펀뮤직 아카데미'라는 이름의 실용 음악 학원을 친구와 함게 차려서 운영중이기도 하고, 광고업체 상무기획, 나아가서 상무기획의 후신인 ST기획의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5 유상무 회사 채용 논란
근데 유상무는 비즈니스 사업가로서 큰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바로 지난 2016년 8월 유상무가 운영중인 ST기획의 채용 공고 논란입니다.
당시 ST 기획 페이스북에는 "앞으로 커질 대기업 ST기획에서 함께 할 가족을 찾습니다"는 제목의 채용 공고가 게재됐는데, 문제는 웃자고 적은 특출난 건 없는데 할 줄 아는 건 개 많은 사람을 찾는다느니, 월급을 자진 삭감하고 맨날 야근을 해도 화를 안 내며, 사원이 대표에게 명품 가방을 사줘야 한다느니 하는 문구가 노동 착취 논란에 열정 페이 강용 논란 등등을 불러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노예를 뽑는 것이냐는 비난이 거세지자 유상무 회사측은 딱딱잫지 않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를 했지만, 그러나 평소 유상무의 노동관이나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직도 여전히 비즈니스 사업가로서 유상무의 흑역사로 남아 있는 부분입니다.
6 대장암 3기 투병과 작곡가 김연지와 열애
그리고 지난 2017년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이어가던 유상무가 2017년 11월 6일 비즈니스 동료인 작곡가 김연지 씨와 열애를 공개합니다.
유상무는 이미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병상에서 손을 맞잡은 사진을 게재하며 일반인과의 열애를 알렸는데요, 그 상대가 바로 작곡가 김연지 씨였던 것입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유상무는 지난 2014년 1월 이후 CCM 디지털 싱글 '잘못했어요', '얼마나' 등을 공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는데요.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CCM곡과는 좀 다르게 접근해보자는 노래가 이색적이었는데요. 특히 두번째 디지털 싱글 '얼마나'의 경우 쓸쓸한 피아노 반주 뒤에 유상무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담아 방송에서 느껴지는 개그맨 유상무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대장암 투병중인 유상무>
김연지 씨는 바로 유상무의 디지털 싱글 '잘못했어요', '얼마나', '녹아버린 사랑' 등을 작곡한 작곡가인데요. 유상무와의 음반 작업을 하며 사랑을 키워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곁을 지켜주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자체가 생존율이 낮지만, 유상무의 대장암 3기는 5년 생존률이 60% 가량이라고 하는데요. 아래 유상무의 인스타그램입니다. 항암 치료가 잘 돼서 다시 방송에서 뵙기를 기원하고, 새로 만난 인연인 작곡가 김연지 씨와의 행복한 인연 계속되기를 기원합니다.
유상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angmo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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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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