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는 향후 마블의 솔로 무비 라인업을 이끌 여러 명의 새로운 캐릭터가 신규 소개됐다. 그 중 소니에서 건너와 마블 옷을 새로 입은 스파이더맨과 왕족으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와 울버린의 삼지칼의 원료인 비브라늄으로 무장한 블랙 팬서가 인상적이다.
채드웍 보스맨이 분한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 2'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와칸다 왕국과 함께 언급이 되면서 기대를 모았던 슈퍼 히어로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새로운 캐릭터 블랙 팬서>
브브라늄이라는 마블 코믹스 최고의 원료로 막강한 부를 이룬 와칸다 왕국의 왕자이자, 최고의 와칸다 전사만이 취할 수 있다는 와칸다 왕국의 수호자인 블랙 팬서는, 2018년 솔로 무비를 포함 향후 다섯 편 이상의 마블 영화에 출연하기고 계약을 했다고 하는데, 그 신비한 존재감만큼이나 어떤 작품이 나올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파이더맨은 이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역시 마블이다는 탄사가 튀어나올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데, 기존 소니의 스파이더맨에 비해 원작 코믹스에 충실한 보다 고딩 분위기가 완연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와의 인연으로 어벤져스에 합류하는 과정도 재미있었다.
톰 홀랜드의 고딩 스파이더맨은 다소 아저씨틱했던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 사이에서 신구세대 유머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테크놀로지로 더욱 막강해진 거미 인간으로서의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2017년 7월 28일에 '스파이더맨 홈 커밍', 즉 다시 집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이라는 컨셉으로 솔로 무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선보인 장면으로 봐서는 역대 최고의 스파이더맨 영화가 출격할 것이라 기대해도 좋을듯!!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새로운 스파이더맨 등장 최고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