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배트맨 솔로 무비가 2017년 봄에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로빈 역에 여배우 안나 켄드릭스가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배트맨 솔로무비'에서 메인 빌런인 데스스트로크 역을 맡은 배우 조 맨가니엘로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인터뷰 도중 '배트맨' 솔로 무비의 촬영이 2017년 봄에 본격적으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네요.
또한 영화 '어카운턴트' 홍보차 MTV와의 인터뷰에 밴 애플렉과 함께 등장한 안나 켄드릭이 자신이 로빈 역을 원하고 있다며, 그게 안된다면 배트맨 역이라도 시켜달라는 썰렁한 개그를 통해 로빈 역을 원하고 있음을 직간접적으로 공표했습니다.
하지만 안나 켄드릭의 이런 발언이 그냥 예능성 농담이 아닌 것이 안나 켄드릭은 이 발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트맨' 솔로 무비의 데스스트로크 역의 조 맨가니엘로와 함께 찍은 셀카 이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관심을 다시 받기도 했습니다.
조 맨가니엘로 안나 켄드릭 로빈 지지?
이 사진에 조 맨기니엘로는 데스스트로크와 로빈이라는 태그를 달며 안나 켄드릭 버전의 로빈을 지지하기도 했는데, 정말로 '배트맨' 솔로 영화에서 여자 로빈이 등장하고, 안나 켄드릭이 그 역할을 꿰찰지 기대가 집중되네요.
한편 안나 켄드릭은 최근 벤 애플렉 주연의 '어카운턴트'에 출연했으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제시카 스탠리 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안나 켄드릭 배트맨 솔로 영화 로빈 맡을까?
현재 DC는 '저스티스리그' '원더우먼' 등을 빼놓고는 여러 영화의 제작이 발표되었을 뿐, 개봉일은 더디 정해지고 있는 상태인데, '배트맨'이 2017년 봄 촬영을 시작하면, 그해 10월 5일에 개봉하는 제목 미정의 영화가 '배트맨' 솔로 영화일 가능성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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