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이 몇 달 남지 않은 키아누 리브스의 '존 윅' 두 번째 시리즈인 '존 윅: 챕터 2'의 예고편 티저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17초 분량의 짧아서 그야말로 티저지만 임팩트가 강항 영상이네요.
예고편 영상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양장점에서 수트를 맞추어 성장을 하는데요. 딱 봐도 어디 살인극을 벌이러 가기 전에 의식처럼 준비를 하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짧은 한 토막이지만, '존 윅: 챕터 2'에서 기대할 만한 것을 보여주고 있군요. 로마로 가기 위해 양복점을 찾은 존 퀵은 어떤 모임에 가냐는 재단사의 질문에 사교 모임에 간다고 말하죠. 그러고는 웬 무기고 같은 곳에서 총을 시험합니다.
이 예고편이 감질맛이 난다면, 이번 주말에 열리는 뉴욕 코믹콘에서 '존 윅: 챕터 2'의 트레일러가 처음 발표된다고 하는데요. 온라인에도 곧 뜨기를 바래 봐야겠죠. 뉴욕 코믹콘에는 또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한 출연진이 '존 윅: 챕터 2' Q & A 시간에 패널로 참가한다고 합니다.
2014년의 '존 윅'이 2천만 달러의 예산에 8,60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는 성공을 거두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속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건 당연하겠죠. 그렇다는 건 뉴욕 코믹콘에서 공개될 예고편으로 관객의 흥미를 끌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란 뜻이겠습니다.
존 윅이 새로운 강아지를 얻었던 첫 번째 영화에 이어 '존 윅: 챕터 2'는 다시 은퇴했던 암살자 존 윅이 오래된 친구가 어둠의 암살자 '조합'을 장악하는 것을 돕기 위해 로마로 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른 솜씨 좋은 암살자들과 싸움에 휘말린다는 얘기죠.
존 윅 챕터 2 강아지 활약상 기대해도 좋을까?
키애누 리브스와 더불어 브리짓 모나한이 돌아오고, 이안 맥셰인이 컨티넨탈 호텔 주인인 윈스턴으로 등장하는 '존 윅: 챕터 2'는 북미에서 2017년 2월에 개봉 예정이고 국내 개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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