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는 영화의 인기도를 측정하는 좋은 수단입니다. 특히나 새로 공개된 영화 예고편이 소셜 미디어상에서 어느 정도의 인기를 얻는지는 영화의 흥행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측정 도구가 됩니다.
워너 브라더스의 '해리포터' 스핀오프 영화인 '신비한 동물사전'의 3차 정식 예고편의 소셜 미디어상의 인기가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인기를 앞지르며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고 해서 화제입니다.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사전'의 3차 정식 예고편이 지난 2016년 9월 28일 공개된 이후 약 62,000회의 새로운 대화가 생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새로운 뉴욕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32,000회와 새로운 웨비소드를 공개했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30,000회를 상회하는 수치였다고 합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SNS 인기 '스파이더맨' 앞섰다>
사실 '신비한 동물사전'이 '해리포터'의 인기를 등에 업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러나 마블과 디즈니의 쌍두 마차인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소셜 미디어상의 인기 척도에서 '신비한 동물사전'이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근소하게 앞서면서 흥행에 자신감이 붙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모쪼록 이런 추세를 계속 유지해서 최고의 작품, 최고의 시리즈의 탄생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신비한 동물사전' 공식 포스터>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했으며,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해리포터 최고의 감독 데이빗 예이츠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영화 ‘사랑에 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까지 남우주연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2016년 11월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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