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할리우드에서 아마도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스타는 드웨인 '더 락' 존슨일 것입니다. 얼마나 부지런히 찍어대는지 올해 아이언맨 로다주까지 제치고 할리우드 출연료 1위를 차지했던 드웨인 존슨입니다. 차기작도 줄줄이 대기중인 것은 말할 것도 없죠.
그중 내년 2017년에 개봉하는 '쥬만지' 리부트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분노의 질주 8'을 끝내자마자 바로 촬영장으로 달려간 영화죠. 이 '쥬만지' 리부트 영화의 스틸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함께 출연하는 케빈 하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것인데요. 드웨인 존슨이 연기하는 주인공 닥터 브레이브 스톤, 카렌 길리언의 마샤, 반가운 얼굴 잭 블랙, 케빈 하트가 하와이의 촬영장에 나란히 서 있는 사진입니다.
케빈 하트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서 촬영장에서의 첫 날 사진임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출연진과 제작진 사이의 케미스트리가 끝내준다면서 영화 역시 끝내줄 것이라고 흥분한 듯이 써내려갔네요. 내일 빨리 일하러 돌아가고 싶다고 호들갑까지 떨면서요.
<'쥬만지' 리부트 첫번째 스틸 사진 드디어 공개!>
오리지널 '쥬만지'는 고 로빈 윌리엄스와 커스틴 던스트 주연으로 1995년에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신비의 게임판 쥬만지를 건드려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멋진 판타지 오락 영화였죠.
궁금한 점은 오리지널 영화가 게임판에서 튀어나온 피조물들이 현실 세계를 휘젓는 영화였던 만큼, 이번 리부트 영화에서는 오리지널 영화의 앨런 패리시가 사라져 들어갔던 게임판 '속' 세계를 보여줄지 하는 것입니다.
<'쥬만지' 마법의 게임판 속으로 다시 한 번 들어가 보자>
촬영 초기이고, 아직 공식 발표된 출연진이 몇 명 없고, 그 몇 명도 전작과 여러모로 공통점을 찾기가 힘들어서 전작과 어떤 유사성을 가질지도 가늠을 하기가 힘드네요. 아직 아역은 아무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구요. 그런 점을 볼 때 제작진에서 스스로 리부트로 밝힌 점도 있고, 오리지널 영화의 스토리 연장선상에 있는 속편 성격의 영화는 아닐 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캐스트에 올라 있는데 어떤 역할을 맡을까요? 지금 막 촬영에 들어간 영화니 스무 살의 톰 홀랜드가 아역은 아닐 테구요. 여러모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쥬만지' 첫 사진이네요. '쥬만지'는 2017년 개봉 예정으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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