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할리우드 뉴스

'유치원에 간 사나이' '트윈스'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액션 코미디 '우리가 건터를 죽이는 이유' 출연 확정!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액션 스타 중 한 명이기는 하지만, 액션 스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코미디를 하는 데도 서슴없었던 배우입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다음 영화인 '우리가 건터를 죽이는 이유 (Why We're Killing Gunther)'는 그의 또 다른 코미디 도전작입니다.

 

'우리가 건터를 죽이는 이유'는 세상없이 뛰어난 암살자로서 모든 사람이 노리는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그리는데, 이 소리만 딱 들으면 코미디가 맞나 싶지만, 카메라 뒤에 서서 연출을 할 사람이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의 타란 킬램이니 코미디 영화가 맞습니다.

 

유머와 액션을 함께 버무린 '우리가 건터를 죽이는 이유'는 완벽한 아놀드 슈왈제네거 표 코미디처럼 들립니다. '유치원에 간 사나이'와 '트윈스'에서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말이죠.

 

'유치원에 간 사나이' 아놀드 슈왈제네거


영화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맡은 건터는 세상에서 가장 실력 좋은 무시무시한 암살자라는데, 이번에는 근데 사람들이 그를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사냥을 하러 다닌다고 합니다. 웃음의 포인트가 생기겠죠.


타란 킬램은 최근에 나눈 한 인터뷰에서 설명합니다. 건터는 카이저 소제입니다. 몹시도 비밀에 싸여 있고 치명적이고 기막히게 실력이 좋고 존중받는 암살자이지만, 너무도 실력이 좋기에 모두가 그를 증오하고 질투합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최고의 명연기?


인터뷰를 나눈 시점이 촬영한 지 딱 이틀째였는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미친 듯이 웃긴 연기를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연출자로서 그런 대스타에게 주문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도,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무조건 마음에 든다고, 끝내주게 재미있다고 말한답니다.


'우리가 건터를 죽이는 이유'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로 있다고 연기로 돌아온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트윈스'의 속편으로 '트리플렛츠', 즉 세 쌍둥이 얘기가 제작된다는 소문이 오랫동안 돌았지만 진전이 없었네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또 다른 코미디 도전

 

타란 킬램이 'SNL'의 동문인 만큼 감독과 더불어 각본까지 쓰는 건 거의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우리가 건터를 죽이는 이유'는 액션의 요소가 덧붙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코미디 쪽에 가까울 것이라고 짐작해볼 수 있겠습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오랜만에 코미디로 돌아오는 '우리가 건터를 죽이는 이유'의 개봉은 2017년이고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의 코미디 연기를 보여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관련글:

체육인에서 예능인으로 대성한 운동 선수 출신 할리우드 스타 톱 10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