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드/미드 뉴스

나탈리 포트만 생애 첫 TV 주연 맡았다! 나탈리 포트만 출연 HBO 미니시리즈 어떤 작품?

'레옹'의 마틸다에서부터 '토르'의 제인 포스터까지 20년이 넘는 연기 생활 동안에 나탈리 포트먼의 경력은 거의 전적으로 장편영화에 맞춰져 왔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장래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은 최근에 텔레비전 드라마 주인공으로 처음으로 계약을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시트콤 '프렌즈'의 공동 크리에터가 만드는 HBO 미니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것이죠. 그러니 이 프로젝트는 벌써 대박 조건이 갖춰진 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린 모두 제대로 정신줄 놓은 사람들

 

제목이 '우린 모두 제대로 정신줄 놓은 사람들We Are All Completely Beside Ourselves'인 이 미니시리즈는 카렌 조이 파울러의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에서 나탈리 포트만은 주인공인 로즈메리 쿡을 연기합니다.


로즈메리 쿡은 극단적으로 독특한 어린 시절을 보낸 대학생으로, 쌍둥이였는데 한쪽이 실종이 되는 등 별별 이상한 일을 많이 겪는 캐릭터입니다. 드라마가 원작을 충실하게 따라간다면 로즈메리는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라고 밀어붙이는 새 친구를 사귀게 될 것입니다.


그런 만큼 플래시백이 많이 등장하게 될 텐데, 누가 어린 나탈리 포트만을 연기하게 될지도 흥미로운 질문이 되겠군요. 나탈리 포트만을 제외한 다른 출연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확정된 제작진만 보아도 상당히 탄탄한 프로젝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원작자 카렌 조이 파울러


'프렌즈'의 공동 총괄인 마타 코프먼이 계발을 맡았는데요. 코프먼은 비평가들이 사랑하는 또 다른 작품인 넷플릭스의 '그레이스 앤 프랭키'와 자신의 프로덕션인 오케이 굿나잇 일로도 이미 바쁜 몸이죠. 또 나탈리 포트만은 주연을 맡음과 더불어 공동 제작자로도 참여합니다.


'홈랜드'와 '타이런트'의 계발자 기디온 래프 또한 제작에 참여합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잉글리쉬맨Englishman Who Went Up a Hill and Came Down a Mountain'으로 가장 유명한 크리스토퍼 몽거라는 작가가 시나리오를 쓸 것이라고 합니다.

 

원나탈리 포트만 세서미 스트리트

 

이 미니시리즈의 출연은 작년에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로 장편영화 감독으로 입봉한 나탈리 포트만에게는 아주 큰 선택이 되겠네요. 장편영화 출연도 여전히 활발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토르'의 제인일 수는 없으니까요.


나탈리 포트만이 TV와 관련해서 작업했던 적은 두 번이 있습니다. '심슨 가족'에서 노스 하버브룩의 주민으로서 바트와 알게 되는 다시로 두 번의 에피소드에 나왔고, 2004년에는 '세서미 스트리트'에 나오기도 했죠.

 

프로젝트가 이제 막 시작한 참이기에 나탈리 포트만의 미니시리즈가 언제 HBO에서 방송을 탈지는 현재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작 진행이 빠르게 된다는 전제하에 내년 2017년 어느 시점에 방영될 것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겠습니다.

 

관련글:

나탈리 포트만 토르 3편 '토르: 라그나로크'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  클릭 부탁드려요

로그인 없이도 누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