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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원조 스파이더맨,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채식주의자, 월드 챔피언급 포커 플레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베프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도 나쁘지 않았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데뷔한 톰 홀랜드도 어린 나이니만큼 풋풋하고 귀여움이 넘쳤습니다. 하지만 실버 스크린 최초의 마블 솔로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던 토비 맥과이어는 잊혀질 수가 없죠.

 

이 세상 가장 완벽했던 피터 파커, 토비 맥과이어에 대한 몇 가지 사실을 알아봅니다. 출처는 인터넷 무비 데이터 베이스입니다.

 

 

1.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채식주의자 토비 맥과이어

1992년부터 채식주의자였고, 2002년에 동물의 윤리적 대우를 바라는 사람들PETA에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채식주의자로 뽑혔습니다.

 

 

2. 셰프가 되고 싶었을 정도로 요리에 취미

토비 맥과이어는 원래는 셰프가 되고 싶었을 정도로 요리를 즐깁니다. 고등학교 때 가정 대신 연극 과목을 들으면 100달러를 주겠다는 프로듀서 어머니의 제안에 연기로 돌아섰다고 하네요.

 

 

3. 커스틴 던스트와는 좋은 친구 사이


'스파이더맨' 속편 두 편으로 2600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았습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메리 제인을 연기했던 커스틴 던스트와는 좋은 친구 사이라고 하네요.

 

 

4. 은근한 고무줄 몸무게 연기파 배우

할리우드에는 연기를 위해서라면 몸무게를 고무줄처럼 줄였다 늘였다는 반복했던 배우들이 많은데 토비 맥과이어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2002년작 '스파이더맨'을 찍을 때에는 7킬로 가량 몸무게를 찌웠고, 2003년에 '씨바스킷'의 레드 폴라드 역을 하기 위해서는 또 10킬로그램을 감량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또 2004년과 2007년에 스파이더맨을 찍기 위해서 다시 몸무게를 늘려야 했고, 2010년 '브라더스'를 찍기 위해서 다시 10킬로그램가량을 감량해야 했습니다.

 

 

5. 시비스킷 촬영 중에 허리 부상으로 '스파이더맨 2'를 찍지 못할 뻔하기도

'시비스킷' 촬영 말미에 허리를 크게 다쳐 '스파이더맨 2'를 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이 그를 대신하기로 되었고 이미 준비에 들어가기까지 했지만, 나중에 장인이 된 론 메이어 유니버셜 사장이 나서서 막았다고 합니다. 제이크 질렌할도 떠오르는 스타였다고는 해도 토비 맥과이가 아닌 스파이디 오리지널 트릴로지는 생각할 수가 없죠.

 

 

6. '스파이더맨 4' 제작을 기다리다 알콜 중독에 빠져

토비 맥과이어는 '스파이더맨 4' 제작을 기다리다 심각한 음주 문제를 겪습니다. '스파이더맨 4'가 제작되지 못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리부트된 것도 결정타였죠. 알콜 문제를 심각하게 겪은 맥과이어는 알코올중독자협회 AAs의 회원에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에서 토비 맥과이어가 맡았던 배역인 닉 캐러웨이는 원작 작가인 스콧 피츠제럴드 자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알콜중독과 빚, 아내의 정신병 등으로 찌들어 45세의 젊은 나이에 심장발작으로 죽은 스콧 피츠제럴드의 모습인 닉 캐러웨이를 토비 맥과이어가 맡았다는 사실, 싱크로율이 상당하네요.

 

 

7. 동물 주연 전문 배우


동물이나 만들어낸 피조물에 가까운 히어로들을 자주 연기했습니다. 2001년 영화 '캣츠 & 독스'에서는 비글인 루 역할의 목소리를 맡아 고양이들로부터 세계를 구했고, 2002년 '스파이더맨'에서는 방사능 거미에게 물려 슈퍼휴먼의 능력을 지니게 됩니다. 2003년에 '씨비스킷'에서는 동물이 아니라 말을 타는 기수로 명마를 타구요. 

 

 

8. 스파이더맨 코믹북을 전혀 본 적이 없었던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이 호주에 개봉중이던 기간에 호주의 한 토크쇼에 출연한 토비 맥과이어는 코믹북 팬이냐는 질문을 받고 영화를 찍기 전에 '스파이더맨' 코믹북은 건드린 적조차 없었고, 읽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9. '트레이닝 데이'에서 하차하는 대신 스파이더맨이 된 토비 맥과이어

2001년작 '트레이닝 데이'에서 덴젤 워싱턴에 맞서는 제이크 역을 맡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마약 수사관들과 두 달간의 훈련, 무기 훈련에 몸 만들기까지 큰 공을 들였지만, 제작자들의 원래 바램대로 역은 에단 호크에게 넘어갔습니다. 토비 맥과이어는 이 프로젝트를 떠나 대신 '스파이더맨'을 바로 하게 되죠.

 

 

10. 포커 월드시리즈에도 참가한 뛰어난 포커 플레이어이자 체스 애호가


토비 맥과이어는 뛰어난 포커 플레이어로도 유명하죠. 포커 월드시리즈에 참가한 적이 있구요. 2004년 10월 27일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파크 카지노에서 열린 필 헬무스 포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거두어 95,480달러의 상금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토비 맥과이어는 포커뿐만 아니라 체스를 즐기기도 하는데, 2014년 '세기의 매치'에서 체스 플레이어인 바비 피셔 역을 훌륭하게 해내기도 했죠.

 

 

11. 퀸시 존스의 딸 라디사 존스와 약혼했다 파혼

퀸시 존스의 딸이자 미드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에서 크리스 프랫의 연인으로 출연했던 라시다 존스와 2002년에 약혼했다 파혼했고, 2007년 당시 유니버설 사장의 딸이자 디자이너인 제니퍼 메이어와 딸 루비 스윗하트를 낳고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만 모인 하와이 극비 결혼식이었습니다.

 

 

12.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베프

토비 맥과이어와 그의 베프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둘 다 샘 레이미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1995년 '퀵 앤 데드'에, 맥과이어는 스파이더맨 3부작에 출연했습니다. 또 토비 맥과이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했던 '이 소년의 삶'에서 영화 데뷔를 했죠.

 

두 사람은 또 2013년 '위대한 개츠비'에 토비 맥과이어가 닉 캐러웨이로, 디카프리오가 개츠비로 분해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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