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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할리우드 스타 특집

섹시, 연기, 블록버스터에서 상복까지, 할리우드 최고 쿨녀 제니퍼 로렌스

주로 인디 취향의 학대 받는 소녀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다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헝거게임' 시리즈의 히로인으로 할리우드 스타 배우로 성장했으며,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겨우 2년 만에 두 번째 도전으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여우주연상 수상 기록을 세운 예쁜이 제니퍼 로렌스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한자리에 엮어봅니다!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더욱 더 좋아지는 제니퍼 로렌스라고나!

 

 

1. 두 명의 오빠들과 시골에서 자란 톰보이

제니퍼 슈레이더 로렌스는 1990년 8월 15일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탄생한 곳으로 유명한 켄터키 주 루이스빌에서 건설업을 하는 아버지와 아동 캠프를 운영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미드 '스몰빌'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수퍼맨이 아버지의 농장일을 돕고, 미드 '캠프'에서 아들내미가 엄마를 도와 써머 캠프를 운영해가듯, 제니퍼 로렌스 역시 두 명의 오빠들과 함께 어린 시절을 아버지의 목장과 어머니의 캠프에서 톰보이처럼 뛰어 다니며 자랐다고 하네요. 아마도 영화 '헝거게임'에서 대자연을 누비는 날렵한 질주 수렵 본능은 어린 시절 기억의 잔재에서 꽤나 도움을 받았을듯!

 

 

2. 애버크롬비 모델 제니퍼 로렌스

틴에이저 시절 제니퍼 로렌스는 모델 에이전시에 등록되어 애버크롬비 앤 피치의 모델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당시 12살의 제니퍼 로렌스와 작업을 했던 사진작가 크리스 코프먼의 회고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마치 지젤 번천처럼 능숙한 포즈와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차세대 스타감임을 확실하게 예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제니퍼 로렌스의 모델 사진은 애버크롬비 광고에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제니퍼 로렌스의 추측으로는 벌렁거리는 코에 벌건 얼굴색, 산발을 한 주근깨투성이 여자아이는 애버크롬비보다는 베네통 광고에 어울릴 법한 스타일이었겠지 싶었다네요(일전에 애버크롬비 CEO가 자기네 매장에는 모델 같은 몸매의 백인들만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엄청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기도 하죠. 제니퍼 로렌스는 이런 점에서도 운이 좋군요!)

 

 

3. 뉴욕에서 길거리 픽업 후 본격 연기 세계 입문!

2004년 엄마와 함께 뉴욕을 방문한 제니퍼 로렌스는 유니온 스퀘어에서 길거리 픽업을 겪은 후 유명 땅콩 버터 광고를 포함한 여러 상업광고 오디션을 치르며 본격 연기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며, 2005년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한 후 다시 뉴욕으로 가서 MTV 리얼리티쇼인 '마이 슈퍼 스윗 식스틴'에 출연합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 작품으로 영화배우협회 회원으로 등록됩니다.

 

 

4. 워낙 조숙하고 손을 대지 않은 얼굴

제니퍼 로렌스는 USA 채널의 '명탐정 몽크', CBS의 '콜드 케이스', NBC '미디엄'과 같은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다가,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담 중계 방송국이자 최근에는 '빅뱅 이론'과 같은 드라마 재방송국으로 더욱 잘 알려진 케이블 채널 TBS의 '빌 엔그벌 쇼'에서 첫째 딸 로렌 피어슨 역의 주연을 맡아 3시즌을 보내게 됩니다. 워낙 조숙하고 손을 대지 않은 얼굴이라,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비슷한 외모로, 다시 보면 한눈에 알아볼 법한 역할일 듯!

 

 

5. 로리 페티의 자전적인 영화 '포커 하우스'로 메이저 데뷔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그들만의 리그'에서 지나 데이비스가 분한 도티 힌슨의 여동생 역으로 유명한 배우 로리 페티의 감독 데뷔작인 2008년 영화 '포커 하우스'에서 매춘부의 딸 역할을 맡아서 할리우드 메이저 데뷔를 이루게 됩니다. 클레이 모레츠의 아주아주 앳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뿐더러, 제니퍼 로렌스의 아버지 개리 로렌스가 상대팀 농구부 감독으로 출연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6. 감독 데뷔작 전문 출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

로리 페티의 감독 데뷔작 '포커 하우스'에 이어, '21 그램' '바벨'과 같은 작품으로 인간의 내면을 향한 깊은 침잠과 사유를 보여주었던 각본가 길예르모 아리아의 감독 데뷔작인 '욕망의 대지'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킴 베싱거, 샤를리즈 테론과 같은 할리우드 선배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연을 맡게 됩니다. (감독 데뷔작 출연 전문 배우 제니퍼 로렌스!)

 

상대적으로 제니퍼 로렌스의 무명 시절 작품으로, 제니퍼 로렌스의 파격 변신, 제니퍼 로렌스 노출작 등등으로 회자되기도 하는 이 작품은 로튼토마토 지수 34퍼센트에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점 45점을 받아서 전반적으로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성인 연기자들을 압도하는 파괴력 높은 연기력을 펼치며 이 작품으로 제65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7. 상복 시작 그리고 니콜라스 홀트와 만남 시작

2004년 '절망의 끝'으로 베라 파미가를 할리우드에 조명시킨 데브라 그래닉 감독은 2010년작 미스터리 스릴러 '윈터스 본'으로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력을 일약 스타급 배우의 자리에 위치시킵니다.

 

타임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때부터 소녀 가장 역으로 출연 시작!) 마약 중독 실종자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를 두고 "치명적이지만 중독적인 연기력을 지닌 스타 배우의 탄생"이라고 적었으며, 제니퍼 로렌스는 이 작품 '윈터스 본'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작가협회 어워드 등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션됩니다. (이 즈음 제니퍼 로렌스는 니콜라스 홀트와 만남을 갖기 시작합니다.)
 

 

8. 시련 전문 배우에서 여고생 여신으로 나름 연기 변신

제니퍼 로렌스는 2011년 조디 포스터에게서 '배우 명성 덕으로 연출도 즐기는 감독'라는 낙인을 완전히 떼어버렸던 영화 '비버'에서 여고생 노아 역으로 출연합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라는 블록버스터를 택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차선책이었지만, 성폭행을 당했다거나 (포커 하우스), 엄마를 불태운 어두운 과거를 지녔다거나 (버닝 플레인), 어른들에게 눈에 멍이 들 정도로 맞고 사는 10대 소녀 (윈터스 본)를 연기하던 제니퍼 로렌스가 전교생이 선망하는 여고생 여신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어쩌면 연기 변신이자 나름 기분전환이 된 작품!

 

 

9.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미스틱 역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데뷔

2011년작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빨간 머리에, 노란 눈, 스머페트보다 더 파란 몸을 지닌 돌연변이 미스틱 역으로 출연합니다.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몸에 밀착된 보디수트를 입고 특수분장을 한 상태에서 밥도 먹고 대기해야 하는 캐릭터라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재누어리 존스가 연기한 크리스탈 여신 엠마 프로스트 못지 않은 과감한 노출 연기(?)를 동반한 돌연변이 변종 섹시미를 과시하며, 첫 번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냅니다.

 

 

10. '헝거게임'의 유명세, 연인 니콜라스 홀트와 결별로 이어지기도!

도대체 '헝거 게임' 프렌차이즈의 성공을 예견했던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요? 심지어는 주연 배우 제니퍼 로렌스조차 50만 달러라는 개인 역대 최고 출연료를 보장받고도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꼬박 사흘 밤낮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간 주로 인디 취향의 작품에 출연했던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 게임' 시리즈의 캣니스 에버딘 역할이 자신의 커리어에 도대체 어떻게 도움이 될지 가늠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나마 익숙한 역할이었던 소녀 가장(?) 역이어서일까요, 제니퍼 로렌스는 어렵사리 출연을 승낙하게 되었고, 2015년 '헝거게임: 더 파이널'로 총 네 편으로 마무리된 신흥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 '헝거 게임'은 제니퍼 로렌스를 특급 할리우드 스타 여배우 대열에 합류시키게 됩니다. (연인 니콜라스 홀트와 결별을 하게 된 것도 이 즈음. '헝거게임'으로 거세진 유명세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

 

 

11.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그리고 아카데미 꽈당녀 등극!

2013년 제85회 아카데미상의 대세는 단연코 제니퍼 로렌스였습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2011년 '윈터스 본'으로 첫번째 아카데미에 도전한 이후 겨우 2년, 단 두 번 만에,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수상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꿰차게 됩니다. 1990년생 22살 어린 나이의 여배우가 명실공히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르는 순간이었죠.

 

그리고 이때부터 시작된 제니퍼 로렌스의 꽈당 사고는 아주 유명합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2013년에 열린 제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무대 위로 오르던 중 계단에 넘어졌고, 이후 다음 해인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레드카펫에서 넘어져 화제를 모으며 아카데미 꽈당녀로 인기를 모읍니다. (노출녀가 아닌 꽈당녀라, 그 얼마나 제니퍼 로렌스다운지요!)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 꽈당녀

 

 

12.  제니퍼 로렌스 '헝거게임' 2부터 1편의 20배 출연료 보장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의 성공으로 이후 나머지 네 편의 '헝거게임' 출연료가 할리우드 여배우 최고 레벨, 1편의 스무 배에 해당하는 1천만 달러의 출연료가 보장됩니다. 2010년 '윈터스 본'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대타로 들어갔던 제니퍼 로렌스가 '헝거게임' 프렌차이즈로 이미 '트와일라잇'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죠! (아니라고 우기신다면 오스카 트로피를 보고 가시겠습니다, 고객님!)

 

 

13. '아메리칸 허슬'의 육덕(?) 연기로 몸매 자랑

제니퍼 로렌스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감독 데이빗 O. 러셀의 2013년 신작 '아메리칸 허슬'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애덤스, 제레미 러너, 브래들리 쿠퍼 등 레알 마드리드급 캐스팅과 함께 몸매가 물씬 드러나는 육덕 연기를 펼칩니다.

 

특히 이 작품은 브래들리 쿠퍼와는 세 번째 호흡인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내 로잘린과 대책 없는 FBI 요원 리치로 분한 두 사람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나란히 아카데미 남녀 주연상 후보로 오른 것에 이어 또 한 번 남녀조연상으로 2년 연속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습니다.

 

 

14. '엑스맨', '헝거게임', 니콜라스 홀트, 리암 햄스워스

제니퍼 로렌스는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리부트 시리즈 3부작에서 모두 미스틱으로 출연을 합니다. 제니퍼 로렌스는 2016년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끝으로 미스틱 캐릭터는 계약이 끝났으나, 매그니토, 프로페서 X 등과 함께 제작사가 원하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미스틱 연기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피력하기도 합니다.

 

또한 '엑스맨' 시리즈와 '헝거게임' 시리즈를 거치면서 두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니콜라스 홀트와 리암 햄스워스와 각별한 사이가 되는데, 니콜라스 홀트와는 한 번 헤어졌다가 '아포칼립스'를 찍으며 다시 만나기도 했으며, 리암 햄스워스와도 열애설이 돌았습니다. 뭐 젊은 남녀 배우들이 오랜 시간 시리즈를 함께 하다보면 있을 수 있는 로맨스죠.

 

 

15. '섹스없는 직장 남편' 브래들리 쿠퍼?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는 2013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2014년의 '아메리칸 허슬', 2015년 '세레나', '조이'까지 무려 네 편의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로 제니퍼 로렌스는 두 사람의 관계를 '섹스 없는 직장 남편'이라는 농담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각각 남편의 죽음 이후 성적 욕망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여자 티파니와 부인의 외도로 인해 직장 그리고 정신까지 잃은 남자 팻으로 분한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는 제85회 아카데미 남녀주연상에 나란히 노미네이트되며 제니퍼 로렌스에게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깁니다.

 

 

16.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경멸하는 여자 퍼거슨

제니퍼 로렌스는 과거 '헝거게임: 모킹제이 파트 1' 팬 이벤트에서 SNS를 통해 소통을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자신을 봤다면, 그건 100%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며, 자기는 절대 SNS를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SNS 경멸 수준이 알렉스 퍼거슨 급에 해당할 정도로 상당히 싫어한다는!)

 

 

17. 로렌스 올리비에급 배우, '덤 앤 더머' 덕후!

'헝거 게임'의 도널드 서덜랜드는 제니퍼 로렌스의 세밀하고 눈부신 연기력을 무려 로렌스 올리비에급으로 비교했고, 2013년 타임지는 제니퍼 로렌스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의 1인으로 지목했으며, 2013년 엘르 매거진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파워풀한 인물'로 제니퍼 로렌스를 꼽았습니다.

 

어린 시절 가장 좋아했던 영화가 '덤 앤 더머'이며, 대사를 줄줄 외우는 장면이 유투브에 영상이 나돌 정도로 '덤 앤 더머' 덕후인 제니퍼 로렌스는 20년 만에 속편이 제작되는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 주연의 '덤 앤 더머 투'에 카메오 출연을 자청하기도 했지만 아쉽게 일정상 무산된 바 있습니다.

 

 

18. HBO 미드 '걸스'의 레나 던햄과 절친

'걸스'로 단번에 할리우드 스타로 떠오른 레나 던햄은 참 성격이 좋은지 크리스티나 아귈레라, 클레어 데인즈, 빅토리아 베컴, 펠리시티 존스, 키어스틴 던스트, 케이트 마라 등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절친으로 유명한데, 제니퍼 로렌스 역시 레나 던햄과 무척 가까운 사이의 친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 10월 소니 해킹 사건 당시 제니퍼 로렌스가 레나 던햄에게 할리우드의 성차별적인 출연료 등급 때문에, '아메리칸 허슬'에서 자신이 동료 남자 배우들보다 적은 액수를 받았다는 불만을 담은 이메일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19. 할리우드 최고 쿨녀 제니퍼 로렌스 명언 제조기

연기력은 물론 할리우드 최고 쿨녀로 불리는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의 행동에 걸맞는 수많은 명언 제조기로도 유명한데, "못 나온 사진을 지우는데 집착하지 마라", "혼자 있는 것을 두려뭐 마라", "모든 일에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 불확실함의 스릴을 즐겨라", "단점을 모두 감출 필요는 없다, 단점 역시 당신의 특별함이 될 수 있다", "가끔 황당한 기준을 세우는 것도 좋다. 특히 그것이 사랑에 관해서라면" 등등 자존감을 200% 업시키는 멋진 명언을 다수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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