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llider
지난해 여름 시장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장에 15억 달러라는 역대 흥행 기록 4위라는 엄청난 위용을 선보인 '분노의 질주 7' 이후의 차기작 '분노의 질주 8'의 메인 빌런 샤를리즈 테론의 첫 번째 스틸컷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이라라니 흥분이 마구 샘솟는 기대작입니다.
콜리더 보도에 따르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최초로 쿠바 촬영 허가를 받아내는 성과를 올리는 등 촬영 이전부터 화제를 몰고 온 '분노의 질주' 시리즈 최신작 '분노의 질주 8'의 샤를리즈 테론 스틸컷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
<샤를리즈 테론 분노의 질주8 스틸컷>
공개된 스틸컷은 분노의 질주 촬영장 내 소품창고 안 샤를리즈 테론의 이미지로 보이는데요. 샤를리즈 테론은 금발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가슴이 깊게 패인 루즈한 브이넥 티셔츠에 가죽 재킷을 거친 모습이었으며, 샤를리즈 테론 오른편으로 텔레스코프가 장착된 자동 소총이 놓인 모습 역시 눈에 띄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분노의 질주 8'에서 메인 빌런 역을 맡았는데, 이름이나 역할 주변 정보같은 디테일은 현재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F. 게리 그레이 감독과 빈 디젤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 사상 최강, 최악의 빌런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만 기대하라는 전언이 있었을 뿐입니다.
<분노의 질주 8 티저 포스터>
하지만 샤를리즈 테론이 악역을 맡았던 적은 없지만 (혹시 있나요?), 그러나 직전 출연 화제작이었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퓨리오사 역이 선악을 가릴 필요없이 최고의 액션씬과 카리스마를 보여준 역할이었던지라, 이번 '분노의 질주 8'에서의 메인 빌런 역시 엄청난 위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실제로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이 연기 인생중 가장 터프한 배역이었다고 할 수 있는 퓨리오사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이 아주 높아서, 조지 밀러 감독의 리부트 매드맥스 속편인 '매드맥스: 웨이스트랜드'에 퓨리오사가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고 하죠.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샤를리즈 테론>
한편 ‘분노의 질주 8’은 현재 미국 메이저 블록버스터 영화 사상 처음으로 쿠바에서 촬영이 진행중이며, 빈 디젤, 드웨인 존슨, 타이리스 깁슨, 미셸 로드리게즈 등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고, '분노의 질주 7'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뽑냈던 제이슨 스타뎀과 미스터 노바디 역의 커트 러셀 역시 그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니버설픽처스는 이번 '분노의 질주 8'을 기점으로 '분노의 질주 10'까지를 '분노의 질주' 전체 시리즈를 완결하는 3부작으로 설정해서 그 어떤 과거 작품보다도 큰 스케일로 임한다는 각오라네요. '분노의 질주 8'의 개봉일은 2017년 4월 14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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