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바 옥주현이 동료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함께 2017년 마지막 '인생술집'에 출연하는군요. 술을 마시지 않는 옥주현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예고편을 보면 맨정신에도 역시 뛰어난 예능감을 살려갈 것이 예상됩니다^^
1990년대 1세대 아이돌 걸그룹 핑클로 국민 요정이었다가 현재 가장 성공한 뮤지컬 여배우로 꼽히는 옥주현인데요. '인생술집' 보기 전에 옥주현에 관한 몇 가지 알아보고 가실게요.
1 뮤지컬 디바 옥주현 누구?
옥주현은 1980년 3월 20일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출신에서 곧 서른아홉 살을 앞두고 있는 나이가 되었죠. 광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위로 오빠와 남동생이 있는 외동딸이네요.
그럼 이제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1980년대생 스타들을 알아볼까요? 아이돌 출신으로 뮤지컬계 양대산맥을 이루는 바다가 옥주현과 동갑이구요. 역시 아이돌 출신의 가희도 뮤지컬 배우랍니다. 조승우, 조정석도 빼놓을 수 없는 뮤지컬계의 스타죠.
2 핑클로 국민요정에서 뮤지컬 여신으로
옥주현은 1998년에 걸그룹 핑클로 데뷔를 하죠. 큰언니인 이효리를 리더로 해서 성유리, 이진 등 정말 소녀소녀하고 요정 같은 네 명의 멤버로 이루어졌던 핑클은 현대형 최초 걸그룹이라 할 수 있는 SM의 S.E.S보다는 1년 늦게 데뷔를 했지만, '루비' '영원한 사랑' '화이트' '내 남자 친구에게 같은 히트곡을 내고 S.E.S보다 더 긴 활동을 이어가며 큰 인기를 누립니다.
현재도 핑클은 공식적으로 해체 상태는 아닌데, 하지만 200년대 중반이 넘어가면서부터는 거의 개인 활동 위주로 흘러갔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효리가 예능 여신이 되었다면 옥주현은 핑클 시절 때도 폭발적이었던 가창력을 살려 뮤지컬에서 여신적인 존재가 됩니다.
3 다이어트 스타, 제프장과의 사랑
옥주현의 다이어트는 이미 역사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옥주현은 연습생이 될 당시 이미 170센티미터의 키에 상당히 건강한 체구를 했었다고 해요. 하지만 노래를 워낙 잘 불러 1착으로 뽑힌 핑클 멤버라고 해요. 핑클 초반기만 봐도 통통한 모습이 귀엽죠.
하지만 데뷔 후 다이어트와 피나는 다이어트로 30킬로그램을 감량했고, 연예계 대표가는 몸매 여신이 되었고, 요가 다이어트를 제작해 날개 돋힌 듯 팔았답니다.
하지만 20대 중반 가장 예쁠 나이의 몸을 표현한 건강한 요가와 서적이 굉장히 많이 팔렸으나 강남에 차린 요가 스튜디오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한때 많은 빚을 지기도 했답니다. 뮤지컬 스타로 성공하지 않았으면 아주 어려운 시절을 보낼 수도 있었다구요.
옥주현의 남자친구가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의 아들인 한국일보 미국 지사장 제프장인 것은 잘 알려져 있죠. 2006년부터 공개연애를 해온 두 사람인데요. 아직 결혼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일보의 성향상도 그렇고 창업주 고 장기영 회장이 아들인 고 장각재 회장을 배우 문희와 반대 없이 결혼시킨 것을 보면 집안의 반대는 아닐 것 같은데, 두 사람 다 아직은 일에 너무 매진하느라 결혼 계획을 잡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멀지 않은 장래에 좋은 소식 들려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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